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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보건일군들이 지녀야 할 공산주의적풍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건부문에서 모든 의사, 간호원들이 인간생명의 수호자로서의 자질과 공산주의적인 풍모를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인민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맡고있는 보건일군들의 역할문제가 더욱 부각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보건법은 우리 나라에서 인민보건사업이 자연과 사회의 주인이며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인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그들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하는 보람차고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규제하고있다.

우리 보건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모든 보건일군들이 인간생명의 수호자로서의 자질과 함께 공산주의적인 풍모를 지녀야 한다.

 

당이 준 임무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당이 맡겨준 임무를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나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무한한 충실성은 보건일군들이 지녀야 할 제일징표이다.

오늘 당에서는 모든 보건일군들이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보건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에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 참다운 공산주의자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공산주의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품성이며 그것은 당이 맡겨준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최대비상방역기간 수도보위, 인민보위전에서 발휘된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은 그 훌륭한 귀감으로 된다.

계속되는 철야근무로 상상을 초월하는 육체적 및 심리적피로가 극도에 달한 속에서도 약품이 필요한 세대들을 찾아 폭염을 이겨내며 뛰여다니고 사경에 처한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 자기의 피를 수혈해준 전투원들, 가정의 불상사와 위태로운 부모처자들의 소식을 듣고도 아픔과 고충을 신성한 사명감으로 이겨내고 신병으로 고생하면서도 헌신의 길을 멈춤없이 걷다가 희생된 혁명군의들…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 이 아름다운 소행들은 당중앙의 명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인민들의 생명수호와 건강보호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의 발현이였다.

보건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지녔던 무한한 충실성과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그대로 체현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한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한알의 약을 만들어도, 하나의 의료기구를 창안제작하여도 그것을 당이 맡겨준 영예로운 혁명임무로 간주하고 최대의 책임성,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

 

뜨거운 인간애는 보건일군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정신도덕적품성이다.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지 못한 사람, 남을 위해 자기를 희생할줄 모르는 사람은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없다.

보건일군들에게 있어서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기적을 낳는 열쇠이다.

천리마시대의 보건일군들은 이것을 자신들의 실천투쟁으로 보여주었다.

여기에 하나의 사실자료가 있다.

1960년대초 지방의 어느 병원에 한 소녀가 입원하였다.

전쟁때 부모를 잃고 앉은뱅이가 된 그는 4년동안 마을학생들의 등에 업혀 학교길을 오갔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것이 너무 미안스러워 소녀는 동무들의 등에 업히려고 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을 눈물속에 전해들은 병원의 의료일군들이 수백일동안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과는 없었다.

의료일군들은 자기 육체의 한 부분을 바쳐서라도 환자를 일으켜세울것을 결심하였다.

이때 담당의사는 다른 의사들의 요구를 마다하고 수술대우에 올랐다. 소녀의 수술을 해야 했으므로 그는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받았다.

뼈속까지 스며드는 아픔을 강의한 의지로 견디여내며 그는 즉시 누구도 해보지 못한 수술을 여러 시간이나 진행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소녀는 동무들과 나란히 학교길을 오가게 되였다.…

바로 이런 열렬한 인간애의 체현자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제도를 굳건히 지키였고 불가능이라는 현대의학계의 결론에 도전하며 이 땅우에 인간사랑의 기적들을 무수히 수놓았다.

보건부문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의사, 간호원들을 전세대들처럼 뜨거운 인간애를 지닌 인간생명의 기사들로 준비시키는데 모를 박고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

악성비루스박멸투쟁기간에 만사람을 감동시켰던 보건부문 일군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려 환자들을 자기의 혈육으로 여기고 진정을 다하는 기풍이 집단안에 더욱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환자들에 대한 지극한 정성

 

정성은 보건일군들이 생명처럼 간직하여야 할 중요한 특질이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고 의료일군들이 정성을 다하면 이 세상에 고치지 못할 병이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국가적리익, 인민의 리익의 견지에서 의료봉사사업을 새롭게 혁신하여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는 오늘 모든 의사, 간호원들이 《정성》이라는 두 글자를 뜨거운 심장으로 체득하는것은 더욱 필수적인 문제로 나선다.

비록 물질기술적토대에 있어서 아직은 미약하다 할지라도 보건일군들이 환자들을 위해 정성을 다한다면 사람들은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게 될것이며 우리 보건의 인민적성격은 더욱 뚜렷이 과시될것이다.

정성은 높은 실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보건일군들을 보면 례외없이 지극한 정성과 함께 전공분야의 높은 실력을 겸비한 유능한 의료일군들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 당이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준 황해북도종합병원 안과 책임의사 김명월동무, 그가 올라선 시대의 단상은 높은 실력을 소유하기 위해 기울인 피타는 노력이 하나하나의 디딤돌이 되여 이어진것이다.

모든 의료일군들은 인간생명의 수호자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문제를 보건일군의 자격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 사회주의제도의 영상과 잇닿아있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여기고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너나없이 뛰여들어야 한다.

실력이 낮은 사람은 더욱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 앞선 사람은 현대의학의 발전추세에 맞는 선진적인 진단과 치료방법을 더 많이 습득하고 실천에 도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럴 때만이 환자들을 위해 정성도 발휘할수 있다.

조선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

이것은 보건일군대렬에 서있다고 하여 누구에게나 차례지는 영예가 아니다.

공산주의적인 풍모와 높은 자질을 지닌 인간생명의 수호자들만이 지닐수 있는 영예이고 긍지이다.

 

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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