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헌신의 길에 꽃펴난 감동깊은 이야기
복받은 아버지와 아들
장재도에 처음으로 찾아오신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을 바라보시던
태여난지 얼마 되지 않은 항명이를 한품에 안으신
항명이 아버지가 출장을 갔다는것을 알게 되신
감격과 환희속에 기념촬영이 진행되였으며 촬영이 끝난 후 군인가족들속에서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다시금 터져올랐다.
이때
순간 항명이 어머니는 물론 가족들모두가 놀랐다.
영광의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한 군관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그의 아들을 몸소 안고 사진을 남기시여 온 나라가 다 알게 하여주시니 그 사랑, 그 은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그날의 뜻깊은 기념사진은 오늘도 혁명전사들에게 안겨주시는
2℃의 온도차이에 비낀 사랑
여러해전 5월 어느한 병원을 찾아주신
요람속에서 재롱을 피우는 아이들의 어리광을 받아주시던
25℃라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그때에야 방안의 온도가 높다고 하신 문제가 다름아닌 방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건강이 념려되여 하신 말씀임을 알게 된 일군은 뜨거운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지금 방안의 온도가 25℃정도 되는데 23℃정도가 좋다고, 원아들이 잠을 잘 때에는 모포를 덮기때문에 방안온도를 지내 높일 필요가 없다고.
25℃와 23℃,
불과 2℃의 온도차이였지만 일군의 생각은 깊어졌다.
원아들모두를
주체111(2022)년 9월 22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