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국기는 무궁토록 나붓기리라
내 조국의 하늘가에 람홍색기발이 창공높이 휘날리고있다.
우리 조국의 강대한 기상이 어리여있고 이 땅의 모든 기적과 승리가 아로새겨져 있으며 찬란한 우리의 미래가 어려있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위대하신 수령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영광으로 세차게 끓어넘치고있다.
세상에는 해당 국가를 상징하는 국기들이 수없이 많고많지만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처럼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장구한 기간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국을 맞받아 승리만을 아로새기며 높이 휘날려온 국기는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조선의 100년사는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인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존함과 불멸의 혁명업적으로 빛나는 가장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국가를 공식적으로 상징하고 대표하는 국기에는 해당 나라의 성격과 사명, 지향과 념원 그리고 력사와 전통이 함축되여있는것으로 하여 국기를 대하는 사람들마다 류다른 감정과 정서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면 우리 조국을 찾아주시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영상이 어리여오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념원을 하루빨리 꽃피우시기 위해 우리 원수님께서 바쳐가시는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이 눈앞에 밟혀온다.
ㅡ 창공높이 휘날리는 우리의 국기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의 영상으로 빛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상징이다.
돌이켜보면 나라를 빼앗긴탓에 인간이하의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아야 했고 정든 고향을 떠나 설음많은 이역살이를 강요당해야 했으며 지어 국제경기에 나가 1등을 하고서도 가슴에 침략자의 기발을 달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
그러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를 찾아주신 다음에야 자기의 기발, 내 조국의 자랑스러운 국기아래서 참된 삶을 마음껏 누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인민은 공화국기발을 높이 휘날리며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고 전후 재더미를 헤치고 기적과 위훈을 새기며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창조하였으며 세기적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강국을 일떠세웠다.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나라를 먹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던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제국주의의 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였으며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는 창공높이 더 거세차게 휘날리였다.
20세기말엽 이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붉은기를 내리우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진통을 겪던 그 시기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에서도 사회주의 붉은기를 내리우려고 끊임없는 정치군사적공세와 경제봉쇄책동을 감행하였다. 그리고 련이어 들이닥치는 자연재해와 함께 식량난까지 겹쳐들어 우리 조국은 《고난의 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그 시기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사랑하는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어려여있는 우리의 국기를 지키고 온 누리에 빛내이실 굳은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초강도강행군을 앞장에서 걷고 걸으시였다.
그 길에는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는 위험천만한 최전연의 전방에도 주저없이 나가신 위험한 전선길도 있었으며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쉬지 못하시고 세찬 눈보라와 비바람, 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와 무더운 폭열을 뚫고 강계와 희천, 성강과 락원 등 조국땅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시며 인민들을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잊지 못할 고행길도 있었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심혈과 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우리의 람홍색국기는 창공높이 더 거세차게 휘날리게 되였으며 그 기발아래서 우리 인민은 영웅인민으로 자라났고 그 기발의 펄럭임과 함께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존엄떨치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빛발을 떠나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의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하여, 우리 인민의 모든 존엄과 긍지, 영광의 상징으로 높이 휘날리는 우리의 람홍색국기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정녕 우리의 람홍색국기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영상으로 빛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상징이다.
ㅡ 창공높이 휘날리는 우리의 국기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강철의 담력과 배짱으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더욱 높이 휘날리는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국기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조국의 강대함을 백배해주시고 휘황한 미래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더욱 숭엄하게 새겨안는다.
너무도 뜻밖에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이 땅에 피눈물이 흐르던 주체100(2011)년의 마지막날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였으며 매일 새벽 3시, 4시까지 집무를 보시고 이 나라의 첫새벽을 남먼저 맞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을 대신하여 이제부터는 자신께서 조선의 첫새벽문을 열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을 세기의 령마루에 올려세우고 우리 인민에게 최고의 존엄과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이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사생결단의 헌신의 길을 헤쳐오시였다.
그 길에는 한몸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시기 위해 걷고걸으신 화선길도 있었으며 우리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하시기 위해 깊은 밤 찬눈비를 다 맞으시며 험한 령과 풍랑사나운 파도를 헤쳐나가신 가슴뜨거운 강행군길도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쳐오신 헌신의 날과 날들이 있어 단 몇해사이에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의 자립적경제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쟁전통의 위대한 힘이 남김없이 과시되는 속에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온넋을 바쳐 사랑하시며 이 조선을 만방에 빛내이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오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는 최상의 높이에 올라서고 우리의 국기는 창공높이 휘날리고있다.
정녕 우리의 람홍색국기는 우리의 영광이고 찬란한 미래이며 모든 승리의 기치이다.
9월의 하늘가에 나붓기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나라는 영원히 강대하며 우리의 국기는 영원히 높이 휘날릴것이라는 확신, 그 국기아래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활짝 꽃펴나게 될것이라는 환희로 하여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격조높이 노래한다.
창공에는 우리 국기 무궁토록 나붓기고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