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등록 |  학생가입 
첫페지로 손전화홈페지열람기
 

모란봉기슭의 풍치를 가꾸어가는 사람들​

 

풍치수려한 수도의 거리를 거닐며 사람들은 기쁨을 금치 못해한다.

그러나 그를 위해 많은 땀을 바쳐가는 원림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수고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인민들의 기쁨과 행복을 가꾸는 밑거름이 되여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일해가는 사람들, 그들속에는 모란봉구역원림사업소 제1작업반 종업원들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사회에서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것보다 더 영예롭고 보람찬 일은 없습니다.》

지난 7월 어느날이였다. 대줄기같은 소낙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이른새벽 작업반장 림명근동무를 비롯한 반원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개선거리로 달려나왔다. 그리고는 나무의 뿌리가 상할세라 흙도 꼭꼭 덮어주고 비바람에 넘어질세라 버팀목도 더 든든히 세워주었다.

그들이 일을 마치자 먹구름이 가셔진 하늘에서는 밝은 해빛이 쏟아져내리기 시작했다. 비록 온몸은 비에 흠뻑 젖었어도 수도의 거리를 아름답게 가꾸어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미소가 한껏 어리였다.

사실 그들에게 있어서 제일 바쁜 계절은 여름이라고 할수 있다. 비발속에서 나무와 화초들을 가꾸어야 할 때도 많았고 폭양속에서 잔디를 깎느라 온몸이 땀주머니가 될 때도 많았다. 하지만 자기들이 더 많은 땀을 흘릴수록 수도의 풍치가 수려해지고 인민들이 기뻐한다고 생각하며 그들은 힘겨워도 가벼운 마음으로 일손을 잡군 한다.

언제인가는 이런 일도 있었다.

비가 온 직후여서 잔디들이 눈에 띄게 자랐는데 잔디깎는기계가 고장났다. 그때에도 리상림동무를 비롯한 반원들은 아름다운 거리에 자그마한 손상도 줄수 없다고 하면서 낫을 들고 잔디밭에 들어섰다.

이렇듯 모란봉기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이들의 헌신의 구슬땀이 뜨겁게 스며있다.

밑거름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남모르게 바쳐가는 구슬땀이 있어 우리의 거리는 언제나 아름답고 우리 인민들에게 밝은 정서와 기쁨을 안겨주는것이 아니겠는가.

 


주체111(2022)년 8월 10일 《로동신문》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