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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줄 모르는 걱정

 

강계시 외룡동에 살고있는 정정태동무가 시안의 김영수, 김영철전쟁로병과 남다른 인연을 맺은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어느날이였다.

그날 정정태동무는 로병들의 전투위훈담을 들으며 오늘 자신이 누리고있는 행복이 어떻게 마련된것인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였으며 전쟁로병들을 더 잘 돌봐드려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잠들수 없었다.

그때부터 그는 해마다 국가적인 명절날들은 물론 여느날에도 그들의 집을 찾아 성의껏 마련한 기념품들을 안겨주기도 하고 생활의 구석구석을 따뜻이 보살펴주기도 하면서 친혈육의 정을 기울였다.

그렇게 달이 가고 해가 바뀌면서 로병들의 나이가 90고개를 가까이할수록 그에게는 차츰 걱정이 많아졌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전쟁로병들의 집에 땔감은 떨어지지 않았는지, 또 절기가 바뀌는데 신병이 도지지는 않는지…

문득문득 갈마드는 그런 걱정으로 하여 정정태동무는 때없이 전쟁로병들의 집을 찾았다.

지난 봄에 로환으로 신고하던 김영철전쟁로병이 갖가지 보약들을 받아안게 된것도, 얼마전에는 김영수전쟁로병의 집에서 로병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신선한 남새를 받아안게 된것도 언제나 로병들에 대한 근심으로 잠 못이루는 그의 진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사람들은 늘 로병들을 생각하며 뜨거운 정과 사랑을 기울여가는 그를 두고 이렇게 말하군 한다. 정정태동무야말로 혁명의 로선배들에 대한 순결한 도덕의리심을 안고 사는 참된 인간이라고.

 

주체111(2022)년 8월 1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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