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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의 품에서 영광의 근위부대들은 조국과 인민의 자랑으로
세기를 이어 빛난다

 

전승의 광장에 혁혁한 위훈을 자랑하며 근위부대의 군기들이 보무당당히 들어서던 격정과 환희의 그 순간으로부터 어느덧 69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그 나날 근위부대들의 발걸음소리는 우리 당과 공화국, 혁명적무장력의 뜻깊은 기념일들을 경축하는 광장들에서 높이 울려퍼지지 않았던가.

1950년대 근위병들의 위훈이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리고 세기를 이어 승리의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에서 천만인민은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전승사에 그 이름 전설같이 기억된 근위부대들의 영광이 끝없이 빛난다는 고귀한 진리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은 멀리 흐르고 강산은 변하였지만 불사신의 기상으로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승리를 안아온 인민군용사들의 전설적인 위훈담들과 피어린 자욱들은 절대로 잊혀질수도 지워질수도 없으며 강성하는 조국과 더불어 더욱 빛나고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전승의 전통이라 하더라도, 군공으로 눈부시던 근위부대의 군기라고 하여도 그것이 계승되지 못한다면 한갖 추억으로, 박물관의 색날은 기발로 남아있을수밖에 없다는것을 력사는 교훈으로 새기였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전화의 근위병들의 위훈이 시대의 명곡과 더불어 끝없이 빛나고 새세대들 누구나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을 꿋꿋이 이어가는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주체104(2015)년 2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새로 꾸린 근위부대관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이 가슴뜨겁게 어리여온다.

돌이켜보면 그 전해 전승절날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돌아보시면서 앞으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근위부대관을 새롭게 꾸려 위대한 수령님의전승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일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그후에는 형성안도 보아주시며 구체적으로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훌륭하게 꾸려진 근위부대관이였다.

잊지 못할 그날 전승기념관은 하나의 혁명대학이라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승리전통교양의 거점, 미국놈들의 코대를 꺾어놓는 자랑찬 력사를 온 세상에 보여주는 반제반미교양의 중심지라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전쟁시기 근위칭호를 수여받은 부대가 제12보병사단까지 합하여 모두 14개 부대일것이라고, 자신의 머리속에는 근위부대라는 말만 나오면 먼저 14이라는 수자부터 떠오른다고, 그것은 그 14개의 근위부대들이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인민군대의 전형부대들이고 우리 당과 조국, 인민의 자랑이기때문이라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의 전형부대, 우리 당과 조국, 인민의 자랑,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높이 받들어 근위군기를 휘날리며 격전장마다에서 용맹을 떨치고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는데 크게 기여한 근위병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근위부대의 위훈을 끝없이 빛내이고 계승해나가도록 하시려는 불변의 의지가 비껴있는것 아니랴.

이렇듯 크나큰 믿음을 간직하고계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여서 근위부대들과 깊은 인연을 맺으시고 력사에 빛날 감동깊은 화폭도 남기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첫날에 몸소 찾으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전쟁 3일만에 서울을 타고앉아 괴뢰중앙청에 공화국기를 휘날린 무쇠땅크부대인 이 사단은 서울방송국을 점령하고 서울해방소식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을뿐 아니라 대전해방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들에서 미제침략자들에게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본때를 보여주었다.

영웅전사들이 세운 특출한 공훈을 력사에 길이 전하고 그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세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도록 하시기 위해 근위칭호를 제정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얼마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한 일군을 부르시고 대전해방작전에서 잘 싸운 사단들과 련대를 표창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서울제105땅크사단과 서울제3보병사단, 서울제4보병사단관하 제18보병련대에 첫 근위칭호를 주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주체39(1950)년 7월 26일 서울제105땅크사단과 함께 서울제3보병사단, 서울제4보병사단관하 제18보병련대에 첫 근위칭호가 수여되였다.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기신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과 더불어 그 이름 더욱 빛나게 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사적이 근위사단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가보셔야 할 곳 많으시건만 이곳을 찾으시고 사단을 쇠소리가 나는 싸움군들의 집단으로 더욱 튼튼히 다질데 대하여 절절히 당부하신것 아니랴.

인민군부대를 찾으시고, 군인들을 만나실 때마다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발휘한 전세대들의 고귀한 위훈을 돌이켜보시며 전화의 근위병들처럼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몸 서슴없이 바쳐싸우도록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군대의 어느한 해군부대를 찾으신 그날에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주문진해전에서 단 4척의 어뢰정으로 미제의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격침시키고 세계해전사에 류례없는 전과를 이룩하였으며 평화시기 우리의 령해에 침범한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하여 세상을 놀래운 자랑찬 군공을 다시금 높이 평가해주시였고 군인들의 어느한 사격경기대회를 지도하시면서는 근위 서울제3보병사단 군인들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며 제2군단 근위 서울제3보병사단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용맹스럽게 잘 싸웠다고 하시면서 군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찌 이 부대들뿐이랴.

1211고지를 지켜싸운 근위 강건제2보병사단, 미제의 《B-29》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수많은 적기를 격추, 격파한 근위 제56김지상영웅추격기련대, 탄알과 수류탄이 떨어지면 바위를 굴리고 육박전을 벌리면서 적들의 집요한 공격을 좌절시킨 포항의 16용사를 배출한 근위 제10보병련대, 20분만에 적들이 2년동안 만들어놓은 방어축성물들을 까버리고 《대대장고지》를 점령한 근위 제14보병련대, 미제공중비적들과의 판가리싸움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운 근위 제19고사포병련대와 근위 제23고사포병련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들어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지켜 용감히 싸운 근위부대들의 위훈은 부대장병들의 기억속에 더욱 맥맥히 살아높뛰게 되였고 전군적으로 벌어진 근위부대운동의 불길속에 전화의 나날 영웅전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 혁명보위정신이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간직되게 된것 아니던가.

《근위부대자랑가》의 창작을 몸소 지도하여주시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발휘된 근위부대들의 위훈과 영예를 새세대들 누구나가 다 알도록 하여주신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근위부대들이 세운 군공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더욱 깊이 간직되고 근위병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은 우리 혁명의 가장 값높은 재부로 빛을 뿌릴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위대한 전승사에 그 이름 전설같이 기억된 근위부대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은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치렬한 반미대결전에서 빛나는 군공과 위훈으로 줄기차게 이어져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14명 육탄자폭용사들을 배출한 한 비행부대를 찾으시여 이곳 군부대가 앞으로 항공군에서 21세기의 첫 근위부대가 되여야 한다고, 영예로운 근위부대칭호를 쟁취함으로써 《근위부대자랑가》에 또 한개 절이 부대의 전투위훈내용으로 창작되기 바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은 전군에 근위부대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이 영웅인민을 낳는다.

위대한 수령님의 백전백승의 령도가 지난날 천대받던 인민을 원쑤와의 싸움에서 무비의 용맹을 떨치는 근위부대의 용감한 전투원들로 키웠다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오늘날 인민군대의 모든 부대들이 무적의 근위부대로, 모든 군인들이 일당백의 근위병들로 자라게 하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장에 울려퍼지던 힘찬 발걸음소리가 오늘도 메아리쳐오는듯싶다.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미증유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영웅전사들의 불멸의 위훈이 슴배인 군기를 앞세우고 위엄있게 나아가던 조국해방전쟁시기 종대, 그뒤를 이어 기세충천히 나아가던 열병대오들의 모습에서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근위부대들의 영광이 빛나고 그 전통이 줄기차게 계승되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1950년대 전쟁의 불비속에서 무비의 용맹을 떨치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군공을 세운 근위부대들,

그 위대한 전통을 이어 무적의 근위부대가 되여 당의 사상과 위업을 결사보위하며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해갈 신념과 의지가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영용한 근위부대들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갈것이다.

주체111(2022)년 7월 26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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