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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전쟁은 인간과 야수와의 대결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조선전쟁에서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함으로써 인간의 탈을 쓴 야수로서의 본성을 만천하에 다시한번 드러내놓았습니다.》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69년이 되여온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있다.

그러나 준엄한 전쟁은 결코 통절한 아픔만을 력사에 남기지 않았다. 조선인민은 가장 정의롭고 용감한 인민이며 미제국주의자들은 흉악하고 잔인한 살인마들이라는것을 더욱 똑똑히 확증해주었다.

조국해방전쟁은 자기의 존엄과 권리, 나서자란 고향과 조국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참다운 인간과 인간증오로 길들여지고 피를 보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두발가진 야수와의 사생결단의 대결이였다.

미제는 이 행성에 생겨나지 말았어야 할 악성종양이다.

침략과 전쟁을 떠나서는 한시도 생존할수 없는것이 바로 미제이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건국이후 제1차 세계대전이전까지 침략전쟁은 114차, 군사적간섭은 무려 8 900여회나 감행하였다고 한다.건국초기부터 지금까지 미국이 전쟁을 벌려놓은 기간은 근 230년에 달한다.양키의 선조들이 아메리카대륙에 미국이라는 죄악의 기틀을 세운 때가 지금으로부터 240여년전이라는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침략으로 생겨나고 침략으로 살쪄온 전쟁의 원흉임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어느한 정치학자가 평한바와 같이 미국이야말로 존재하는한 싸움을 하여야 하는 나라, 침략을 본성으로 하는 악의 제국이다.

미제의 군화발밑에서 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권과 생존권을 짓밟히고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다. 그들의 피와 고통으로 배를 기름지우며 미제는 제국주의의 괴수로 등장하였다.

세기를 이어오는 침략전쟁마다에서 단 한번도 패배를 몰랐다는 미제는 단시일내에 조선을 점령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미제는 조선반도의 크기와 인구수는 타산할수 있었어도 자주정신으로 무장되고 각성된 인민의 무한한 힘은 보지 못하였다.

우리 인민은 지난날의 식민지노예, 힘이 없어 외세에게 짓밟혀야 했던 약소민족이 아니였다. 해방후 5년은 지지리 억눌려살아온 이 나라 인민에게 있어서 극적인 인생전환의 나날이였다.난생처음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여 사람다운 삶과 행복을 누리면서 우리 인민은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적존엄을 지니고 사는것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뼈에 사무치게 체득하였다.

하기에 미제가 그 소중한 모든것을 강탈하려고 침략전쟁의 포성을 울리자 이 나라의 수많은 아들딸들은 손에 총을 잡고 인민의 조국을 지키자 목숨으로 지키자라는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용약 전선으로 달려나갔다.

온 나라에 자주적인민의 노호한 기상이 서리발쳤다. 인간의 존엄과 권리, 참다운 삶을 안겨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서 우리 인민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불비쏟아지는 가렬한 격전장에서 원쑤의 불구멍을 몸으로 막고 적함과 적땅크에로 육탄돌입하는 무적의 용사들이 태여날 때 싸우는 후방에서는 맨손으로 피대를 돌려 탄약을 생산하고 폭탄이 우박치는 속에서 다수확을 안아오는 불굴의 인간들이 자라났다.

자기 힘을 자각한 신념의 강자들의 영웅적인 조국방위전은 인류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거대한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그들이 세운 전설적위훈은 세월과 더불어 오늘도 불멸의 전승기록으로 전해지고있다.

조국해방전쟁은 인간도살에 환장한 야수들을 단호히 징벌한 정의의 전쟁이였다.

철과 철이 부딪치고 불과 불이 오가는 전쟁마당에서는 해당 나라, 해당 계급의 정치와 정책의 본질과 성격, 목적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매 인간의 본성이 밑바닥까지 선명하게 파헤쳐지는 법이다.

조선전쟁에서 미제의 살인《장군》들은 그 야수적본성을 어떻게 드러냈던가.

《…설사 그대들앞에 있는것이 어린이나 로인이라 할지라도 그대들의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 죽이라!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들은 자신을 파멸로부터 구원하며 또 〈유엔군〉병사의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서울을 탈취하라.거기에는 처녀들도 있고 부녀들도 있다.3일간 이 도시는 너희들의것으로 될것이다.너희들은 서울의 처녀들과 부녀들을 차지할것이다.》

이것은 살인마로 악명높았던 미8군사령관 워커, 포악한 전쟁광신자였던 맥아더의 뇌까림이다.

닥치는대로 죽이고 빼앗으라, 바로 여기에 조선전쟁을 일으킨 미제의 범죄적목적이 있고 조선에 기여든 침략군호전광들의 본성이 있다.

3년간의 전쟁기간 이 나라의 방방곡곡이 미제가 저지른 치떨리는 범죄적만행의 고발장으로 되였다.

미제야수들은 가는 곳마다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쏘아죽이고 때려죽이고 불태워죽이는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천백마디 말과 글로도 다 표현할수 없는 가장 야만적이고 중세기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무참하게 도살하였다.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있는것은 너무도 행복하다고 지껄이며 어머니의 품에서 아이들을 떼놓고 배고파 우는 어린이들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태워죽인 살인마가 바로 미제야수들이였다. 지어 선량한 인민의 머리우에 세계적으로 사용이 철저히 금지된 세균탄, 화학탄까지도 거리낌없이 퍼부었다. 하기에 이 추악한 만행을 두고 세계인민들은 《이 전쟁은 생명 그자체를 반대해나서고있다.》라고 절규하였다.

미제가 우리 인민을 상대로 감행한 몸서리치는 만행들은 오늘도 인류를 분노에 치를 떨게 한다.

그러나 제아무리 흉포한 야수의 만행도 사랑과 정의의 힘을 이길수는 없는 법이다.

원쑤들이 몰아온 살륙의 광풍을 우리가 무슨 힘으로 이겨냈는가를 증견하는 하나의 사실이 있다.

1950년 10월 강원도의 어느한 지역에는 인민군병원이 자리잡고있었다. 미제공중비적들은 국제법규도 무시하고 적십자기발을 네개나 걸어놓은 이 병원을 목표로 폭탄과 기총탄을 무차별적으로 퍼부었다. 병원은 삽시에 불길에 휩싸였다. 이때 한 처녀간호장은 폭탄이 작렬하는 속을 뚫고 병동으로 달려들어가 100여명이나 되는 부상자들을 모두 구원하였다. 타래치는 불길속에서 불보다 더 뜨거운 인간애로 가슴을 끓이며 혁명전우들을 구원한 그의 희생정신을 조국은 금별로 값높이 빛내여주었다.

원쑤들은 우리 조국강토와 인민의 머리우에 살륙의 무자비한 불을 질렀지만 조선인민의 심장속에서는 그보다 천백배 더 강한 인간애의 용암이 화산처럼 분출하였고 그 사랑의 힘이 증오의 불길, 멸적의 의지로 타올랐다.

인간에 대한 가장 숭고하고 열렬한 사랑은 야수를 이기는 무적의 힘, 승리를 안아오는 기적의 힘이였다. 그 위대한 사랑에 떠받들려 가렬한 격전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1월에 애국렬사유자녀학원들을 설치하며 애육원을 더 많이 세울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결정이 발표되고 도처에 애육원과 초등학원들이 일떠섰다. 전선에 더 많은 탄약과 물자들이 절실히 요구되고있던 주체41(1952)년 11월에는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할데 대한 내각결정 제203호가 세상에 공포되였다. 폭음이 그칠새없고 화염이 솟구치는 조선에서 공포된 이 충격적인 소식을 두고 세계언론계는 격찬하였다.

《미국은 줄폭탄으로 조선을 황페화시키고있지만 조선은 원자탄 10개와 맞먹는 〈203호〉대폭탄으로 미국의 면상을 후려갈겼다!》

그렇다. 조선은 이렇게 원쑤들과 싸웠고 인간은 이렇게 야수들을 무찔렀다.

우리의 조국해방전쟁은 정의로운 인간, 우리 인민이 지닌 숭고한 애국주의와 대중적영웅주의, 무비의 용감성과 함께 뜨겁고 열렬한 인간사랑의 서사시로 엮어졌다.

전승의 하늘가에 높이 울린 축포성은 그대로 야수들에 대한 인간의 승리의 힘찬 선언이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했고 인류량심은 피에 주린 야수로서의 미제의 추악한 몰골을 똑똑히 가려보았다.

《20세기의 최대의 만행은 미군이 조선에서 감행하였다.》

이것은 미제에게 내린 인류량심의 준엄한 선고이다.

가렬했던 조국해방전쟁이 주는 력사의 진리는 무엇인가.

인간과 야수와의 대결에서 승자는 언제나 사랑과 정의의 힘을 지닌 참된 수호자들이며 야수에게는 참혹한 패배와 함께 인류의 영원한 저주가 차례진다는것이다.

전화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멀리 흐르고 강산은 몰라보게 변하였다.

그러나 불굴의 기상으로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의 전설적인 위훈담들과 그들이 새긴 아름다운 자욱은 후대들의 가슴속에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고이 간직되여있으며 강성하는 우리 국가의 영원한 재보로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주체111(2022)년 7월 2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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