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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님의 화선천리 강행군길은 전승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뜻깊은 전승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얼마나 긍지높은 우리의 명절인가.

승리의 날을 위해 포연탄우를 헤쳐온 로병들의 얼굴에도,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도 크나큰 자부심과 희열이 차넘친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

정녕 그것은 력사의 기적, 세계사적사변이였다.

바로 그래서이리라. 축포가 터져오르던 전승의 그날은 멀리 흘러갔어도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그 힘찬 뢰성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끝없이 울리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시련의 길을 헤치시며 안아오신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1950년대 투쟁정신을 영원히 잊지 말고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누구나 승리를 원하며 또 그것을 자랑스럽게 추억한다.

하지만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전승에 대한 추억은 단순히 승리에 대한 긍지와 희열만이 아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심의 세찬 분출이며 영원한 승리에 대한 확신이다.

우리의 눈앞에 하나의 지도가 안겨온다.

사람들이여,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령님께서 걷고걸으신 헌신의 자욱자욱을 전하여주는 불멸의 로정도가 표시된 이 지도를 삼가 새겨보시라.

그러면 어려오리라. 전화의 나날 불비쏟아지는 위험한 전선길을 헤치시며 광주까지의 화선천리 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모습이.

주체39(1950)년 8월 10일이였다.

이날 오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남해안방어대책을 세우고 해방지역의 당, 정권기관 사업을 료해하시기 위하여 서울을 떠나 광주에로의 강행군길에 오르시였다.

그 길이 어떤 위험을 각오해야 하는 길인지 아직은 누구도 알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일행이 충주계선에 이르렀을 때 적기들이 금방 승용차들이 서있던 곳을 향해 내리꽂히기 시작하였다. 폭음과 기총소리가 어지럽게 울리였다. 도로와 숲은 삽시에 삼단같은 불길과 화약내로 뒤덮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대피를 지휘하시였다. 폭격이 점점 더 심해져 파편들이 그이께서 계시는 가까이까지 날아왔다. 참으로 위험한 순간이였다.

적비행기들이 사라지자 수행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더는 이런 위험한 길을 다니시지 말아야 한다고 눈물을 쏟으며 말씀드리였다.

그러는 수행성원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의 마음을 잘 안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전선에서 싸우는 전투원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는데 최고사령관이 어떻게 사무실에만 앉아있겠는가고, 위험하더라도 우리가 전선에 나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을 고무해주면 그만큼 전쟁승리의 날이 앞당겨지게 된다고 하시며 전쟁이 승리한 다음 우리가 준엄했던 이 난국을 어떻게 이겨내고 미제침략자들을 때려부셨는가를 긍지높이 추억하자고, 승리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또 떠나자고 자신의 절절한 심중을 터놓으신 위대한 수령님,

사선의 고비를 넘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선사령부가 자리잡고있는 수안보에 도착하시였을 때는 늦은저녁이였다. 그길로 그이께서는 잠시의 휴식도 없이 작전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울지휘소에서 말씀하신 최종작전임무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며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지휘성원들에게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총매진할것을 호소하시고 회의를 마치시였다.

이때 전선사령부의 일군들과 수행원들은 놀라운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밤으로 또다시 광주에로의 전선시찰을 떠나려고 하시였던것이다.

수안보도 위험한 길이였는데 머나먼 남해안의 광주까지 나가시다니? !

전선사령부의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전선최남단인 광주일대는 아직도 반동들의 준동이 심하다고, 최고사령관동지의 신변안전이 걱정된다고, 절대로 가시면 안된다고 그이의 전선길을 거듭 만류해나섰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결심은 단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타깝게 간청하는 그들에게 일없다고, 놈들의 준동이 있다고 해도 갈길은 가야 한다고 하시며 그밤으로 길을 떠나시였다.

광주로 가시는 그 길에서 해방지역들에 불멸의 자욱을 수놓으신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안보를 떠나 찾으신 곳은 충청남도 대전시였다.

그이께서 충청북도와 충청남도의 도당위원장들과 도내무부장들이 대기하고있는 충청남도 대전시도로에 이르렀을 때는 자정이 지난 때였다. 세계를 들었다놓은 대전포위작전으로 미제의 《상승》사단을 괴멸시키고 대전을 해방한 인민군전사들의 승리의 환호가 아직도 시가의 거리마다에서 들려오는듯싶고 새삶의 희열에 넘친 인민들의 활기띤 모습이 그려지는 대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중나온 일군들에게 오늘 동무들과 만나자고 한것은 적들의 책동으로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일련의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라고 하시면서 미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참패를 만회해보려고 추종국가군대까지 조선전선에 투입하여 대규모적인 무력침공을 기도하고있다고 알려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조성된 정세는 전체 인민이 승리에 대한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고 적들의 새로운 공격기도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며 구체적인 과업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이렇게 충청남북도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전선길을 달려 전라북도 전주에 이르시여 이곳 도당위원장과 도내무부장에게 시급히 수행해야 할 과업들에 대하여 알려주시였다.

세상에는 한다하는 군사령관에 대한 이야기가 적지 않지만 우리 수령님과 같이 최고사령관으로서 직접 최전방의 해방지역에까지 나가 사업한 례가 언제 또 있었던가.

온밤 쉬지 못하시고 공화국남반부해방지역의 당, 정권, 내무기관 사업을 지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틀무렵 전주를 출발하시여 아침녘에 전라남도 광주시에 도착하시였다.

그때 광주에는 약간의 비가 내리고있었다. 맑게 개인 날도 아닌 비가 내리는 속에 우리 수령님께서 광주에 조용히 오시였던것이다.

8월 11일 오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광주시에 있는 남해안방어려단으로 불리우는 제26해안방어려단 지휘부를 찾으시였다.

이곳 부대의 한 일군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위대한 수령님께 여기가 어디라고 이렇게 멀고도 위험한 전라도에까지 나오시였는가고, 장군님의 신변이 걱정된다고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그를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일제놈들과 싸울 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때 우리는 대원 몇명을 데리고 걸어서 만주에서부터 온성에도 가고 신흥에도 나오군 했는데 지금이야 제 나라, 제땅에서 차를 타고 큰길로 다니는것이 무슨 고생이고 위험인가고 말씀하시였다.

빨찌산식으로 조국의 최남단에로 결단코 단행하신 우리 수령님의 천리전선길은 이렇듯 결사의 각오로 헤치신 위험천만한 사선의 고비고비였고 불면불휴의 행로였다.

일정을 마치시고 귀로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광주천가에 들리시여 남기신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이곳 광주천의 경치를 부감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더욱더 굳히신 결심은 무엇이였던가.

국력이 약했기때문에 제국주의자들의 롱락의 대상이 되였던 수난의 력사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고 결연히 선언하신 위대한 수령님,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광주천가에서 우리 조국을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일군들에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하루빨리 미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나라를 제힘으로 반드시 일떠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위험한 전선길을 걷고 또 걷고있습니다.

나의 전선길은 곧 승리의 길입니다.》

정녕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강철의 령장, 불세출의 위인이신 우리 수령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의 승리였다. 그이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 영웅조선의 승리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리며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을 터치는것 아니랴.

우리 인민 누구나 전승의 7. 27은 값비싼 피의 대가라고 말한다. 얼마나 많은 유명무명의 영웅전사들이 승리의 7. 27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였던가. 그 빛나는 위훈우에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가야 할 거대한 공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생결단의 전선길을 헤치시며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공적이다. 전쟁의 제일 어려운 시기마다 위험한 전선길을 앞장서 걸으시며 전승의 날을 앞당겨오신 강철의 령장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못잊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전승의 력사를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보다 큰 승리로 빛내여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불변의 신념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찾아주시고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을 위대한 강국으로 전변시키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의 존엄과 불패의 위용, 인민의 행복을 위해 깊은 밤에도, 찬이슬내리는 이른새벽에도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끝없는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질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보고있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믿고 떨쳐나선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 이것은 진리이고 법칙이다.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조선은 언제나 승리한다!

승리의 7. 27은 영원하리라!

 

주체111(2022)년 7월 24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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