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을 인민들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으로 건설한 빛나는 력사 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우리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에게 끝없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어머니당입니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다음으로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준 인민사랑의 력사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사회의 령도적정치조직이며 따라서 사회주의사회에서 국가기관들과 모든 조직들이 인민에게 어떻게 복무하는가 하는것은 결국 당을 어떻게 건설하는가 하는것과 관련된다.
적지 않은 당들이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잃고 결국 자기의 존재를 끝마치게 된것은 당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한것이 아니라 행세하고 권력을 람용하는 관료당으로 전락시킨 결과이다.
혁명적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어머니당으로 건설되자면 사람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그것을 빛내여나가도록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는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건설되여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가장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받아안고 당 및 근로단체조직에 망라되여 참다운 정치생활을 누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람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정치적생명의 보호자로 되도록 이끌어주시면서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관련되는 문제들이 제기될 때마다 본인의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기본으로 공정하게 평가해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손길이 있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남으로 나간 남편들때문에 불안과 걱정속에 살던 황해남도 연안군 오현리의 녀성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재생의 삶을 받아안은 이야기들도 태여날수 있었다.
이름없던 평범한 녀성이 나라의 정사를 의논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자라나고 지난날 마음속그늘을 안고 살던 사람들이 조선로동당원으로 성장하여 값높은 삶을 빛내이게 되였다.
그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지난날 한생을 《반공》으로 살아온 사람들도 인생전환을 하여 애국애족의 길을 걸어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을 하는 사람들이 로동계급의 당에 들어오는것은 사리와 공명, 권세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에게 더 잘 복무하기 위해서이다, 고생은 남먼저 하고 락은 뒤로 미루며 어려운 일은 스스로 맡아하고 성과는 남에게 양보하는 사람이 참다운 공산주의자이고 로동계급의 당의 당원이라고 가르쳐주시고 당원들속에서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자면 자기자신보다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의 기쁨과 아픔을 자기의 기쁨과 아픔으로 여길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자식의 생명을 대하는 어머니처럼 인민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주체63(1974)년에 진행된 70일전투의 나날에 위훈을 세운 사람들에 대한 표창에서 가정주위환경과 사회정치생활경위가 복잡한 사람들을 고려한데 대하여 비판하시고나서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품에 안아주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원칙이라고 간곡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그들이 운다고, 그 뒤에 수십명의 가족, 친척들이 있다고 하시며 그들모두에게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곡절많은 인생행로를 걸어온 사람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어느 한 군인민병원 과장을 보증해주신 사실에도 깃들어있고 나이많은 한 예술인에게 당원의 영예를 지니도록 해주시고 몸소 당원증에 수표까지 해주신 이야기에도 뜨겁게 스며있으며 삼천군토지정리장의 한 돌격대원에게도 깊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특히 당일군들이 예술영화 《보증》과 《군당책임비서》의 주인공들처럼 인민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참된 당일군이 되여 우리 당이 어머니당으로서의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년대와 년대를 넘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상처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마음을 쓰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모든 사람들을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아픈 상처를 감싸주며 내세워주도록 하시였다.
그 사랑과 믿음속에 불미스러운 과거로 모대기던 사람들이 재생의 삶을 받아안고 인생의 새 출발을 하는 감동적인 화폭들이 펼쳐졌다.
주체103(2014)년 조국을 방문하여 광명성절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재미인터네트통신인 《민족통신》대표는 홈페지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정치에 대하여 소개한 《북녘동포들 가슴깊이 젖어든 령도자사랑》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정치는 핵폭탄보다 강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낳게 한다고, 원수님을 중심으로 일심단결된 공화국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고 썼다.
우리 당은 창건 첫날부터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여왔다.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은 인민들에게 보다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중심에는 인민이 놓여있었으며 수령님께서 평소에 간직하고계신 념원은 우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잘살게 하려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이 인민의 리익과 관련한 문제를 첫자리에 놓을뿐아니라 그것을 실현하는데서도 그 무엇도 아끼지 않도록 하시였다.
인민생활에서 절실히 필요한 효모공장을 건설할데 대한 협의회에서 일군들이 긴장한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공장건설을 좀 미루었으면 하는 의향을 위대한 장군님께 보고드렸을 때 장군님께서는 물론 공장을 하나 짓자면 타산을 해봐야 한다, 그러나 타산을 할 때가 있지 아무때나 수판알부터 튀겨서는 안된다, 모두 자기 어머니들을 생각해보라, 천이 없으면 자기 단벌옷이라도 뜯어서 자식들에게 옷을 해입히고 쌀이 없으면 자기 머리채를 잘라 팔아서라도 자식들에게 밥을 해먹이는것이 우리 어머니들이였다,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들처럼 타산을 모르는 사랑을 가져야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해줄수 있다, 인민을 위해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말자는것이 자신의 산수이고 우리 당의 계산방법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고있는 편향을 바로잡아주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차례지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녕변과 박천의 견직공장들을 찾으시고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비단천을 많이 생산하여 우리 인민들부터 옷을 해입히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관료주의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강한 투쟁을 벌리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에 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의 해독성을 꿰뚫어보시고 일군들이 대중우에 군림하고 인민들의 리익을 침해하는것은 스스로 독약을 먹고 제무덤을 파는것과 같다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이 《우리》라고 불리우는 인민의 충복이 되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면서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성을 바쳐가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가 싹도 트지 못하게 요람기에 뿌리채 뽑아버리는것이 현시기 우리 당의 투쟁목표이라고 밝혀주시고 여러 기회에 당조직들이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하여 조금도 묵과하지 말고 끝까지 투쟁하며 땅속깊이 파헤쳐 그 밑뿌리까지 완전히 들춰내도록 하시였다.
오로지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우리 당의 불같은 사랑속에 이 땅에는 우리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담은 말들이 수없이 태여났다.
《생활반경》이라는 말도 그중의 하나이다.
어느해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한 한 외국기자가 그 말의 뜻이 무엇인가고 나어린 소년에게 질문한적이 있었다.
그때 열세살 나는 그 소년은 《우리 집에서 진료소까지는 60m, 상점까지는 30m, 식량공급소까지는 100m 그리고 리발소, 목욕탕까지는 80m밖에 안된다. 이것을 좀 벗어나면 극장, 영화관, 유희장이 있다. 이것이 우리의 <생활반경>이다.》라고 대답했다.
인민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편의봉사 및 문화후생시설들이 모두 집을 둘러싸고있어 필요한 온갖 편의를 보장받으며 살아가는 우리 인민의 행복상이 소년의 말속에 담겨져있었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세계 그 어느 당에도 없는 조선로동당의 유일무이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더욱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주체100(2011)년 12월 31일 새로운 주체 100년대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앞두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생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방식, 생활방식을 따를것이며 이제부터는 장군님을 대신하여 자신께서 조선의 첫 새벽문을 열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고 조국땅 방방곡곡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신념과 웅대한 구상에 의하여 사회주의바다향기, 과일향기가 인민들의 생활의 한복판으로 뜨겁게 흘러들었으며 본보기공장, 표준공장들이 경공업과 관련한 부문들에서 먼저 태여났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인민의 봉사기지들도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
마식령의 아아한 산발들에 뻗어내린 스키장의 주로들에서 인민들이 마음껏 스키를 타고 바다먼 평양의 한복판에서 온갖 재주를 부리는 곱등어들의 수중공연을 보고있으며 멋진 승마주로에 나서 경마바람을 일구고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종합적인 물놀이장에서 물장구를 치며 사철 여름의 정서를 한껏 느끼고있다.
백두산아래 삼지연땅으로부터 외진 섬초소들에 이르기까지 인민의 별천지가 솟아나고 과학자, 교육자, 근로자들이 궁궐같은 살림집에서 만복을 누리고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진모습은 시련이 겹쌓인 시기에, 예상치 않았던 재난과 자연의 대재앙이 들이닥친 시기에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4(2015)년 큰물피해를 입은 라선시인민들을 위한 비상작전을 펼치시고 머나먼 하늘길, 배길, 령길을 달려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으며 라선시피해복구가 승리적으로 결속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새집들이를 앞둔 백학동을 찾으시여 인민사랑의 뜨거운 자욱을 새기시였다.
이것은 인민들의 아픔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혁명적당풍으로 간직하고있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인민사랑의 숭고한 화폭이다.
참으로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당은 많아도 조선로동당처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혁명적당은 없다.
하기에 뽈스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탐구를 위한 국제친선발기는 이렇게 성명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어머니가 자식을 돌보듯이 인민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이다. 광범한 근로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운명을 같이하면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왔다.
이것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 김정은각하의 탁월한 령도의 결과이다.
조선로동당은 세계 진보적당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3. 결 론
오늘 우리 당안에는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있으며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모든 당조직들의 사업의 출발점, 기본원칙으로 되고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작전과 설계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전개되고 당조직들의 실적도 인민이 덕을 보는 일을 얼마나 하였는가 하는것으로 평가되고 전투력도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어떻게 발양시켜나가는가 하는데서 총화되고있다.
우리 당은 일군들이 인민의 믿음속에 사는것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그들과 기쁨도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것을 체질화, 생활화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하여서는 추호의 타협도 관용도 모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시는 인민사랑의 정치와 당을 어머니품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뜨거운 충성이 하나로 되여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의 뉴대가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
우리 당은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