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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전하는 지명들

 

우리 나라의 지명들에는 뜻깊은 지명들이 많다.

그 지명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더불어 빛나는 지명들도 있고 우리 수령님께서 인민군용사들의 위훈을 길이 전해주시려 친히 이름지어주신 지명들도 있으며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위훈과 더불어 태여난 지명들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는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군사사상과 탁월한 군사전략의 승리였으며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운 인민군대와 인민들의 영웅적인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승리였다.》

 

ㅡ 무엇보다도 조국해방전쟁을 위대한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지명들이 있다.

평양시 모란봉구역 전승동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계시면서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뜻깊은 곳이다.

이곳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든 바깥사적건물들과 갱도가 있다. 바깥사적건물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업하시던 사무실과 정전협정문건을 검토비준하여 주신 집, 군사위원회사업을 지도하시던 집, 식당이 있다. 갱도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업하시던 사무실, 회의실, 특별병원 치료실, 식당과 공화국내각이 있던 여러개의 방이 있다.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에 계시면서 전쟁의 승리를 위한 탁월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작성제시하시고 당과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도하시였으며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군사위원회사업을 지도하시던 집에 깃든 하나의 감동깊은 사실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주체41(1952)년 4월 어느날 인민군대의 지휘관들과 경제부문의 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에서 온 아들의 편지를 받아안고 기뻐하던 한 어머니를 만나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지금 전선의 병사들이 엽서가 없어 편지봉투를 밥풀로 붙여 보내오는데 그들에게 야전용군사우편엽서를 만들어주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군사우편엽서를 꼭 인쇄하여 인민군전투원들에게 보내주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세계 그 어느 전쟁사에도 우리 수령님처럼 전선에서 보내오는 편지에서 병사들이 겪는 애로를 느끼시고 군사우편엽서까지 해결해주도록 깊이 마음쓰신 절세의 위인은 없었다.

어버이수령님의 그 사랑과 믿음은 싸우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낳게 하는 무궁무진한 원동력이였고 전쟁의 승리를 앞당기게 하는 불패의 힘의 원천이였다.

바로 이 위대한 사랑과 크나큰 믿음이 있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할수 있었으며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전승을 안아올수 있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을 위대한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주체44(1955)년 2월부터 룡흥동으로 부르던 이곳을 전승동으로 고쳐 부르고있으며 혁명사적비 《전승의 력사 길이 빛나는 불멸의 자욱이여!》를 세우고 전승혁명사적관을 정중히 꾸렸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며 태여난 지명가운데는 지혜산도 있다.

지혜산은 1211고지전투를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뜻깊은 곳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주체40(1951)년 9월 23일 불비쏟아지는 화선천리길을 헤치시고 1211고지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최전선인 1237.3고지에까지 나오시여 1211고지전투를 승리적으로 조직지휘하시였다.

그후 인민군용사들은 우리 수령님께서 오르신 1237.3고지를 백승의 지략을 안겨주는 지혜산이라고 불렀으며 작전지도를 펼치신 이 산정의 너럭바위를 작전바위로, 그 옆에 있는 바위를 보초병바위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지혜산과 그 산정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작전바위, 보초병바위들은 준엄한 전쟁시기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시고 몸소 최전연의 고지에 오르시여 백승의 지략을 안겨주시고 1211고지를 영원한 조국의 고지, 영웅의 고지로 솟아있게 하여주신 우리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후손만대에 전하는 력사의 증견자로 되였다.

주체86(1997)년 4월 15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머나먼 전선길을 헤치시며 영웅의 고지로 최전연에 우뚝 솟은 1211고지를 찾으시여 병사들에게 멸적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그길로 지혜산을 찾으시였다.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헤치신 그날의 어버이수령님의 숭엄한 모습을 숙연한 마음으로 그려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수령님의 한생은 고난과 시련의 한생이였다고, 빨찌산시절에는 빼앗긴 조국을 찾으시기 위하여 수천만리 혈로를 헤치시였고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침식을 잊으시며 불비쏟아지는 전선길에서 전사들과 함께 계시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참으로 수령님께서는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온갖 고생을 다 겪으시며 한생을 바치시였다고,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조국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최전연의 소박한 현지지도표식비앞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오늘 4월 15일을 최전연에서 맞다보니 금수산기념궁전(당시)에 가서 수령님께 경의도 드리지 못하였다고, 지혜산에 세운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서 수령님께 경의를 드리자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 먼저 옷매무시를 바로하시며 정중한 자세로 앞에 나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차렷, 경례!》라고 산판이 찌렁찌렁 울리도록 구령을 치시고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경의를 드리시였다.

이처럼 전승동과 지혜산과 같은 지명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후손만대에 전하는 력사의 증견자로 길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전승업적을 길이 전하는 지명들에는 다음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 친히 이름지어주신 지명들도 있다.

자강도 만포시 고산리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이름을 지어주신 승리봉이 있다.

이 봉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인 주체39(1950)년 11월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이곳에 계시면서 탁월한 군사전략적방침을 내놓으시고 우리 인민과 군대를 전쟁승리에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고산진의 림성골혁명사적지에 솟아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림성골에 계시던 때인 주체39(1950)년 11월 이 봉우리에 설치되여있는 고사기관총좌지를 몸소 찾으시여 적비행기를 많이 떨굴데 대한 강령적교시를 주시였다.

원래 승리봉은 닭알모양처럼 생긴 봉우리라고 하여 알봉이라고 불러왔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알봉이 솟아있는 고산진에서 얼마동안 생활하시면서 침략자들을 격멸소탕하기 위한 작전을 구상하시고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준엄한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도 수년세월이 흐른 주체47(1958)년 8월 고산진을 다시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를 감회깊이 회고하시며 집앞에 솟아있는 봉우리를 뭐라고 부르는가고 물으시였다. 이 봉우리를 옛날부터 닭알처럼 생겼다고 하여 알봉이라고 부른다는 이곳 인민들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은 승리한 곳인데 《승리봉》이라고 부르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이 교시에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을 이 봉우리와 함께 대를 이어 전하시려는 깊고도 높은 뜻이 담겨져있다. 이 봉우리는 이때로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우리 인민군용사들의 영웅적기상을 길이 전하면서 승리봉이라고 불리우고있다.

평안남도 덕천시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이름을 지어주신 승리산이 높이 솟아있다.

이 산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해방전쟁 제3계단의 전략적방침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용사들이 적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전투에서 커다란 승리를 이룩한 영웅적위훈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용사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여 남뫼산으로 부르던 이 산을 《승리산》이라고 이름지어주시였다.

이처럼 어버이수령님께서 친히 이름지어주신 지명과 더불어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투쟁정신과 영웅적위훈은 조국의 전진과 더불어 끝없이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전승업적을 길이 전하는 지명들에는 다음으로 전화의 용사들이 세운 불멸의 위훈을 길이 전하는 지명들도 있다.

우선 평안북도 운산군과 동창군, 황해북도 장풍군에는 인민군용사들이 조국해방전쟁시기 원쑤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준 승리산이 있다.

또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 가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전쟁승리에서 큰 의의를 가졌던 고지들에는 고지의 높이가 산이름으로 된 지명들도 있다.

실례로 1211고지,  351고지, 851고지 등을 들수 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는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고지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활한 전략전술적방침을 높이 받들고 1211고지 용사들과 인민들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영웅적으로 싸움으로써 1211고지를 영예롭게 사수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의 영웅적위훈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고지, 고개, 덕 등에도 《영웅》이란 이름을 붙여 부르고있는 지명들도 있다.

실례로 강원도 문천시, 김화군, 황해남도 은률군, 강령군 등에는 영웅고지라고 부르는 고지들이 있다.

함경북도 경성군에는 영웅고개와 영웅덕이, 강원도 법동군에는 영웅솔고개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전쟁시기 제국주의침략자들에게 수치스러운 패배를 주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였으며 력사적인 승리를 이룩하였다. 전선과 후방을 막론하고 조국의 한치한치의 땅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받들고 조국을 수호한 영웅적인 우리 인민과 인민군전사들의 피가 스며있지 않은 곳이 없다.

참으로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전하는 지명들은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절세위인상과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대의 불멸의 위훈을 길이 전하고있다.

 

김일성방송대학 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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