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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대장경이란 불교경전들과 그 해설서들을 집대성한 총서를 말한다.

예로부터 불교를 국교로 하고있던 나라들에서는 대장경을 나라의 귀중한 법보로서 그것을 많이 가지고있는것을 국력의 상징처럼 여겨왔다.

고려에서는 11세기부터 몇차례에 걸쳐 경전들을 판각한 일이 있었으나 13세기에 있은 전란때 모두 불에 타버렸다. 그래서 1236년부터 1251년까지 무려 16년간에 걸쳐 강화도에서 다시금 대규모적으로 판각사업을 벌려 총권수 6 793권, 총판목수 8만 6천여매에 달하는 대장경을 출판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팔만대장경이다.

판목은 22행 14자 기준으로 글자를 새겼는데 매판은 길이 69.6cm, 너비 24cm이고 두께는 3.7cm이다.

모든 판은 옻칠을 하여 오랜 세월이 가도 부식되거나 좀이 먹지 않게 하였다.

대장경판목은 그후 경상남도 해인사에 소장되여 오늘까지 전해지고있다.

당시 불교를 국교로 하고있던 여러 나라들에서 경전판목을 새기고 장경을 출판한 일이 있으나 판목의 기술적정밀성에 있어서나 찍어낸 장경의 갖춤새에 있어서 고려 팔만대장경처럼 우수한것을 찾아볼수 없다.

실로 이것은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귀중한 문화재이며 인류문화의 보물고를 풍부히 한 출판문화분야의 하나의 상징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문으로 된 대장경을 전문가들이 리용할수 있도록 우리 말로 번역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1980년대 중엽에 25권으로 된 팔만대장경해제본을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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