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의 지론
우리는 지금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 정중히 모셔진 친필비앞에 서있다.
어느덧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어찌하여 그날의 뜻깊은 친필을 새겨보는 우리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는것인가.
《우리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갈 미래의 역군들에게 우리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담아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일할줄 아는 당과 국가의 유능한 일군이 되라
1948년 8월 일
인민을 떠난, 인민과 리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는 당과 국가사업이란 있을수 없음을 새겨주는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바로 여기에 인민을 하늘로, 스승으로 여기시고 언제나 인민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시였으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언제인가 우리
우리는 지금 혁명을 하고있다. 그것은 바로 인민들모두가 잘사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해서이다.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도, 수많이 일떠세우는 건설물도 다 인민을 위한것이다. 때문에 일군들은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항상 인민의 리익을 놓고 사색을 해야 하고 완강히 실천해야 한다. …
이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을 위하여 혁명하신 우리
이렇듯 오로지 인민을 모든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놓으신 우리
인민과 잠시라도 떨어지시면 귀중한것을 놓친듯 허전해하시고 인민들과 만나실 때면 이 세상에 그보다 행복한 순간이 없으신듯 그토록 기뻐하시며 환히 웃으시던
진정 우리
그렇다.
이 뜻깊은 글발에 우리 당과 조국을 이끌어 력사와 시대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는
주체111(2022)년 7월 8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