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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으로 빛나는 나라

 

이 땅에 사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서 한편의 노래가 절절히 울려퍼진다.

 

뜨락에 아이들 뛰놀고 내 집에 웃음꽃 넘칠 때면

행복의 이 요람 지켜준 그 사랑 어려와 목메네

모진 풍파를 다 막아주며 보살펴주시는 원수님

뜨거운 정이 뜨거운 정이 사무쳐와 눈굽젖네

내 어이 꿈엔들 잊으랴 피줄로 흘러든 그 정을

 

정에는 아름다움과 화목, 희망이 깃든다. 하기에 인간은 해빛을 찾듯, 생명의 요구와도 같이 정을 갈망해왔다.

정에 끌리고 정에 묻혀 살려는 인간의 갈망이 이 땅에서는 대화원을 이루며 꽃펴나고있다.

인민이 호흡하는 맑고맑은 공기처럼, 온몸에 비쳐드는 은혜로운 해빛처럼 내 조국땅에 절세위인의 뜨거운 정이 후덥게 흐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며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리상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이런 숭고한 뜻을 지니셨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로동당시대에 태여난 공산주의구호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를 더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미덕, 미풍의 사회주의화원을 더 아름답게 가꾸어가고계신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주체104(2015)년 4월 어느날 완공을 앞둔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여 원아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또 하나 일떠서게 되여 우리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원산육아원, 애육원과 같은 아이들의 궁전은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여기에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있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아직은 말 못하는 어린이들로부터 학생소년들, 평범한 군인들, 인생의 황혼기에 들어선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한품에 안으시고 그들에게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해주시기 위하여 사색하고 헌신하시는 뜨거운 인정미, 한 평범한 군관의 아들의 돌생일도 헤아려주시고 유치원꼬마들이 올린 편지도 기쁨속에 받아보시며  친필서한도  보내주시는 고결한 풍모, 전쟁로병들을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라고 불러주시며 그들을 높이 떠받들어주시고 남모르는 가슴속상처를 안고있는 사람들의 아픔을 헤아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고매한 덕성에서 이 나라 인민은 이 세상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절세위인의 불같은 정을 가슴속깊이 새겨안았다.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곳이면 그 행복한 웃음소리를 남먼저 들으시려 가시고 뜻밖의 재해를 당한 인민들의 아픔을 한시바삐 가셔주시려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신분,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국무위원장 예비량곡을 해제하여 보내주도록 하시고 군당위원회청사를 통채로 내여주도록 하신분, 나라의 모든 지역이 항상 자기의 심장인 수도를 각방으로 보위하는것도 국풍이지만 어려울 때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것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수도의 당원들을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불러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멸사복무, 위민헌신이라는 그렇듯 뜨거운 정과 열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시였고 훌륭한 살림집들을 일떠세워 그들에게 안겨주시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당은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하시며 몸소 위민헌신의 길을 앞장에서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열과 정에 대한 감동깊은 화폭들은 오늘도 이 땅에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채택과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하달, 인민들의 생활보장과 생활물자공급과 관련하여 취해진 조치들에는 우리 원수님의 불같은 열과 정이 뜨겁게 어려있다.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신 가슴뜨거운 사연, 유열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온 하루 끊임없이 드나드는 약국들에 몸소 나가시여 모든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갈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던 그날의 간곡한 당부,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또다시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조선로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내신 사랑은 정녕 우리 원수님의 불같은 열과 정의 분출이였다.

세월의 모진 풍파는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이 나라 가정들에 들씌우려 했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보다 뜨거운 정이 있어 괴로움도 두려움도 이 땅에만은 깃들수 없었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과 정은 사회주의대화원에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게 하는 자양분이다.

 

창밖에 비바람 세차도 마음에 그늘이 있었던가

그 음성 곁에서 울려와 언제나 근심을 몰랐네

해빛을 안고 천리만리길 찾아오시는 원수님

사랑의 자욱 사랑의 자욱 이 뜨락에 새겨있네

내 어이 숨진들 잊으랴 숨결로 간직한 그 정을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에 끌리여, 매혹되여 이 땅에서는 대를 이어 끝까지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따르려는 충성의 일편단심을 절절히 구가한 노래 《그 정을 따르네》가 메아리되여 울려퍼지고있다.

 

운명을 지켜준 품보다 귀한 품 세상에 또 있으랴

이 생명 그 품에 다 바쳐 언제나 한길만 걸으리

한생을 다해 못다 가며는 대를 이어서 끝까지

우리 원수님 오직 한분만 일편단심 따르리라

내 어이 변함이 있으랴 그 정을 따르는 한마음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보다 뜨거운 정이 있기에 억만시련도 두렵지 않으며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확신이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억척으로 새겨졌고 원수님과 맺은 정 피줄처럼 간직하고 대를 이어 끝까지 충성의 한길을 가고가려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지향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정녕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이 있어 대지우에 온갖 꽃이 만발하듯이 자애로운 어버이의 태양과도 같은 열화의 정이 있어 우리 조국은 덕과 정으로 화목한 아름다운 나라, 사랑의 힘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만복을 꽃피우며 전진하는 위대한 나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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