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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이야기

 

《새세대 청년들이 역시 다릅니다》

 

최근 함흥의학대학으로는 매일같이 많은 편지들이 오고있다.

그속에는 신병으로 앓고있는 함흥시 성천강구역의 한 로인을 위해 지극한 마음을 기울여가는 한 대학생의 소행자료를 전하는 편지도 있다.

몇달동안 때없이 찾아와 병상태도 알아보고 생활상애로도 풀어주군 하는 대학생, 가슴에 달고다니는 휘장을 보면 분명 함흥의학대학 학생이 틀림없는데 로인내외는 그것외에 다른것은 알수 없었다. 몇번이나 어느 학부 몇학년인가고, 이름은 무엇인가고 물어보았지만 그때마다 인츰 또 오겠다고 하고는 자리를 뜨는것이였다. 며칠동안 수소문해서야 로인내외는 그가 3학년 학생이며 제대군인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때에야 비로소 로인내외는 대학에 편지를 보냈다. 대학의 3학년생들속에 제대군인이 한둘이 아니건만 그 학생을 꼭 찾아달라는 간절한 부탁에는 로인내외의 고마움의 마음이 력력히 어려있었다.

그뿐이 아니였다. 편지들속에는 자기도 불편한 몸이지만 주민들을 위한 검병검진의 길을 이어가는 영예군인대학생의 모습도 비껴있었고 대학에 입학한지 얼마 안되는 17살의 애젊은 녀대학생이 생활상어려움을 겪는 세대들을 위해 바쳐가는 뜨거운 진정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정녕 편지를 보낸 사람들은 서로 달라도 글줄마다에 어려있는 진정은 하나같았으니 그것은 새세대 청년대학생들이 정말 다르다는 격정의 목소리였고 그렇듯 청년들을 훌륭하게 키워주는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였다.

 

 

류다른 새집들이

 

며칠전 개천시 군우동의 어느한 마을에 새로 일떠선 집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모여왔다.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개천시음료공장 로동자 렴승남동무와 그의 가족들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였다.

허나 집주인들의 눈가에서는 눈물이 잦아들줄 몰랐다.

사실 렴승남동무는 년로한 부모를 모시고 동생과 함께 살고있었다. 거기에다가 지은지 오래된 집은 장마철이면 비가 새군 했다. 그런데 어느날 같은 마을에서 살고있는 리정란동무가 집에 찾아와 집수리에 보태달라며 가정에서 저축하였던 적지 않은 자금을 안겨주는것이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동이후에도 이웃들을 돕기 위해 뜨거운 지성을 기울이고있는 그에 대하여 잘 알고있었지만 자기들의 집문제까지 마음쓰고있는줄 미처 몰랐던 그들은 너무도 뜻밖이여서 고맙다는 말도 변변히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후에도 리정란동무의 걸음은 계속되였다. 공장에서 새집을 지어줄 때에도 필요한 건설자재들을 마련해주며 세심히 돌봐주었다.

리정란동무의 소행에 감동된 사람들이 평범한 로동자가정을 돕기 위해 저저마다 떨쳐나섰다. 그들가운데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마을의 이웃들도 있었지만 이름도 미처 알수 없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렇게 일떠선 새집이였다.

새집들이하는 날 렴승남동무와 그의 가족은 똑똑히 보았다. 어려움도 기쁨도 함께 나누며 모두가 한식솔로 사는 사회주의 우리 집, 한없이 고마운 내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주체111(2022)년 7월 6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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