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을 먼저 알아야 한다
애국,
쉽게는 외울수 없는 말이다.
조국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가장 깨끗하고 순결한 량심이,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 이 말속에 깃들어있기때문이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세상에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 신성한것은 없다. 하기에 예로부터 사람들은 애국자들을
애국자란 칭호는 조국과 인민이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주는 값높은 칭호이다.
조국을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같으며 그런 사람에게서는
얼마전
애국을 먼저 알아야 한다!
얼마나 깊은 뜻이 담겨진 가르치심인가.
애국을 떠난 혁명, 애국을 떠난 충성이란 있을수 없다. 자기 조국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정과 열을 깡그리 기울이는 열렬하고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결코 당과
우리 혁명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당과
국가를 하나의 유기체로 볼 때 그 생명에 활력을 부어주고 성장을 추동하는 영양소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공민들 한사람, 한사람이 발휘하는 애국심이다.
바로 이것이 조선의
이 땅에는 그 어떤 평가나 보수도 바라지 않고 자기 맡은 초소에서
수천척지하막장에서 탄전을 지켜가는 미더운 탄부들, 비바람, 눈바람 다 맞으며 1년내내 포전에서 살다싶이 하며 풍년가을을 마련해가는 협동벌의 농장원들, 외진 등대섬과 산골마을의 교단, 첨단돌파의 전구들에서 자기가 맡은 일을 성실히 하는 사람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이런 애국자들이야말로 당과
오늘 우리 조국이 도달한 아득한 높이를 생각할 때마다, 가까운 앞날에 자랑찬 현실로 펼쳐질 우리 국가의 휘황한 미래를 생각할 때마다 인민이 사무치게 새기는것이 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장에 우리의 성스런 국기가 창공높이 솟구쳐오르던 그 시각 게양되는 국기를 우러르시며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국가의 한구절, 한구절을 나직이 따라부르시던
사회주의조선의 필승불패의 위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인민의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