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된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이 무한한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불패의 전진동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펼쳐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백절불굴의 전투적기상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
회의에서 조성된 엄혹한 형세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며 올해의 투쟁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기 위한 가장 명철한 투쟁지침과 과학적인 방도들을 밝혀주시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하신
상반년기간 여러 정치적계기를 통하여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국가제일주의정신을 제고하고 당과 국가,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을 온 세상에 뚜렷이 시위하였다.
건설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민들에게 보다 개선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현대적인 대거리와 여러 생산기지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고 중요건설대상들이 준공을 앞두고있다.
농업부문에서는 밀, 보리농사에 힘을 넣고 가물피해막이전투와 봄철영농사업을 동시적으로 완강히 추진하여 당정책관철에 매진하는 새로운 사상관점과 앙양된 일본새를 보여주었다.
…
올해 상반년 우리 당과 국가가 이룩한 그 모든 성과들을 하나하나 의미해볼수록 우리의 가슴은 무한한 기쁨과 긍지로 한없이 높뛴다.
그처럼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도 할수 있는 상황이 조성된 속에서도 이렇듯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하였다는 이 엄연한 현실을 우리는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수가 없다.
결코 우연적으로 이루어진 성과가 아니다.
그것은 어떤 엄혹한 형세속에서도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시고 완강한 공격전으로 우리 혁명을 힘차게 이끌어나가시는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를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되는 기회로 반전시키시며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시는
정녕
정력적인 사색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강령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우리의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로 일관된 우리당
특히 격난이 겹쌓인 올해의 상반년의 투쟁과정은
이제는 수없이 돌이켜본 사실이지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된 력사의 이 시점에서 우리 다시금 새겨본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와 백승의 방략들을 제시해주시고 그 실현을 위해 우리의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포함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면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게 되며 우리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가 철저히 해결되게 될것이라고 확신하시면서
나라의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초행길을 앞장에서 과감히 헤치신
못잊을 그밤의 열병식이야말로
악성비루스와의 총포성없는 방역전쟁으로 흘러온 5월의 하루하루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귀중한 체험을 하게 한 날들이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때문에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신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하신
진함을 모르는
정녕 혹독한 격난과 도전속에서도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굴함없는 공격투쟁, 창조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을 뚜렷이 명시하신
오늘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없는것도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이 나라, 이 조선을 세기의 상상봉에 높이 떠올리실 억척의 의지,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천하제일락원을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력사의 새시대를 장엄히 펼쳐가시는 우리의
먼 후날에도 인민은 오늘을 뜨겁게 추억하리라. 그리고 길이 전해가리라.
가장 격동적인
주체111(2022)년 6월 12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