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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진행된 우리 나라에서의 지명정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어학부문에서는 우리 말과 글의 우수성을 더욱 빛내이며 사회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잘 풀어야 합니다.》

지명정리는 지명구성에 불필요하게 남아있는 외래적인 요소들을 말끔히 청산하고 비문화적이고 반인민적인 지명들을 정리함으로써 지명구성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인민대중의 사상감정과 정서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 나라 지명은 위대한 수령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민족고유의 력사적계승성이 뚜렷하고 인민성과 시대성, 과학성을 최상의 수준에서 체현한 힘있는 언어적수단의 하나로 국가활동과 인민대중의 사회생활, 인간활동에 적극 이바지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우리 나라에서 지명정리사업은 새로운 발전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선 주체적지명정리에 관한 사상을 더욱 심화발전시켜주시였다.

예로부터 고유어로 지어지고 불리우던 우리 나라 지명은 한자의 사용으로 하여 점차 한자지명으로 변화되였으며 특히 일제의 악랄한 민족어말살정책으로 하여 많은 고유어지명들이 한자지명으로 바뀌였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 지명구성에는 고유어―한자어의 2중체계를 가진 지명들이 적지 않게 생겨나게 되였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 행정지명이나 자연지명의 앞요소(표식부)에서도 보여주지만 특히 지명의 단위(종별부 또는 단위부)를 정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대동교》, 《충성의 다리》에서와 같이 다리라는 한개의 같은 대상을 놓고도 그 단위를 《다리》, 《교》로 서로 달리 쓰고있었다. 또한 같은 섬에 대한 이름임에도 《쑥섬》에서와 같이 《섬》을 쓰는가 하면 《릉라도》에서와 같이 《도》를 쓰는 경우도 있었다.

단위사용에서 단일성과 통일성이 보장되지 않고있는것은 지난 사회의 낡은 유물인것과 동시에 인민들의 언어생활에 혼란을 주는 부정적인 요소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리》와 《교》, 《섬》과 《도》의 2중적인 사용으로 하여 인민들의 옳바른 언어생활에 지장을 주는 지명요소들을 바로잡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지명의 실천적사용에서 가장 큰 문제로 되는것은 같은 이름을 가진 명칭들이 지명구성속에 적지 않게 병존하는것이였다.

전연에 위치하고있는 《대덕산》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찾으시여 군인들에게 《일당백》구호를 처음으로 제시하신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는 력사적인 곳으로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다. 그런데 함경남도 북청군과 덕성군사이 경계에도 《대덕산》이라는 명칭을 가진 산이 있었다.

《비로봉》이라는 이름 역시 금강산에도 있고 묘향산에도 있었다.

행정지명구성에서도 같은 지명들이 많이 존재하였다.

이것은 우리 인민들의 언어교제에서 혼란을 가져올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였다.

우리 인민들의 언어생활에 저해를 주는 불합리한 지명요소들의 부정적인 영향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명구성에 남아있는 이러한 요소들을 오늘날 지명정리의 새로운 대상으로 규정해주시고 이를 바로잡을데 대하여 여러차례의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정리사업에서 기준과 범위를 바로정하도록 지명정리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즉 지명정리사업을 일률적으로가 아니라 《청산리》와 같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리, 온 나라가 다 알고있는 리와 이름이 같은 명칭들을 다 고칠데 대하여 그 정리원칙을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또한 지명정리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섬이름과 다리이름의 단위를 단일화하기 위한 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해주시고 이 사업이 지명정리의 인민적성격과 우리 당의 옳바른 언어정책이 뚜렷이 반영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같은 명칭을 가진 지명들을 정리하기 위한 사업의 성과적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적대책까지 세워주시여 이 사업이 전국가적인 체계속에서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원만히 진행되도록 해주시였다. 그리고 같은 이름을 가진 행정구역과 산, 산봉우리의 명칭을 고치기 위한 사업이 전국가적인 관심속에서 편향없이 진행되도록 정연한 체계를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의 지명정리사업에서는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한개 대상을 명명함에 있어서 《다리》나 《도》로 단일화하는 정리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우리 나라 섬지명구성에서 우세를 차지하고있는 단위 《도》를 살려 섬이름의 단위를 《도》로 통일하였다. 즉 《붉은섬》을 《적도》로, 《돌섬》을 《석도》로, 《대구섬》을 《대구도》로 고치였다. 바다에 있는 섬을 《도》로 단일화한데 기초하여 강에 있는 섬도 《도》로 일치시켰다.

여기에서 《옥류교》 와 같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거나 《쑥섬》(평양시) 등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지명들은 그대로 쓰도록 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다리》와 《교》의 사용실태를 보면 대부분이 《다리》로 불리웠으나 우리 인민들속에서 오래동안 쓰이여온 《대동교》, 《보통교》 등을 포함하여 백수십여개의 다리들은 한자말인 《교》로 불리우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팔동교》를 《팔골다리》로 고쳐주시고 한자말인 《교》를 우리 말인 《다리》로 고쳐부르도록 하신 이후 새로 건설되는 다리이름을 《충성의 다리》, 《청류다리》, 《광복다리》, 《락원다리》, 《봉화다리》와 같이 우리 말인 《다리》로 표기한 전례에 따라 《교》로 되여있는 다리이름을 《다리》로 단일화하였다.

같은 명칭을 가진 리이름들을 바로잡아 사람들의 언어생활에서 나타나는 혼동을 없애고 지명이 자기의 구별적기능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하였다.

같은 명칭을 가진 대상들가운데서 《청산리》(남포시 강서구역), 《속사리》(강원도 금강군), 《천암리》(황해북도 수안군), 《자산리》(평안남도 평성시) 등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깃들어있는 리, 온 나라가 다 알고있는 리들은 정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산, 산봉우리의 이름의 경우에도 우와 같은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 정리대상을 옳게 선택하였다.

새 이름을 짓는데서는 해당 지역에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의 내용을 최대로 발굴하여 반영하는 원칙, 이름짓기에서 고유어를 적극 살려쓸데 대한 언어정책적요구, 우리 나라 지명의 전통적인 이름짓기관습 등을 적절히 배합하여 뜻이 깊으면서도 민족적특성이 살아나게 지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같은 명칭을 가진 모든 행정지명 및 산, 산봉우리지명들이 고쳐졌다.

이처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심화발전시키신 주체적지명발전에 관한 사상과 정리사업은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정리대상과 방향을 옳게 세우고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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