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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되새겨보며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과감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조국광복회가 창립된 뜻깊은 날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격정은 참으로 크다.

주체25(1936)년 5월 5일,

80여년전에 발표된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구절구절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걸출한 위인상에 대한 매혹과 흠모심으로 세차게 높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1936년 5월 백두산북쪽기슭에서의 조국광복회의 탄생은 조선혁명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조국광복의 밝은 서광을 안아온 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 조선혁명의 보다 창창한 새날은 이렇게 백두산기슭에서부터 밝아오기 시작하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조국광복회 회장으로 높이 추대하고 선렬들이 터치던 격정과 환희에 넘친 목소리들이 세월의 언덕넘어 들려오는것만 같다.

조국광복회의 창립은 민족의 대단결을 그토록 바라던 우리 인민의 소원을 실현할수 있는 정치조직을 마련한 거대한 사변이였고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 의지를 다시금 엄숙하게 선포한 력사적계기였으며 항일무장투쟁을 기본으로 하는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떠민 전환점이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작성하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은 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신음하던 겨레에게 민족적해방과 나라의 자주독립의 앞길을 환히 밝혀준 전투적기치였다.

천고밀림의 추녀낮은 귀틀집에서 등잔불심지를 돋구시며 강령의 조항마다에 자신의 확고한 의지, 조선인민의 만고의 숙원을 담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이 눈앞에 어려오는듯싶다.

《1. 조선민족의 총동원으로 광범한 반일통일전선을 실현함으로써 강도 일본제국주의의 통치를 전복하고 진정한 조선인민정부를 수립할것.》

진정한 조선인민정부!

얼마나 애타게 갈망하였던가. 일제의 발굽밑에 신음하던 우리 인민, 온갖 예속과 략탈, 착취의 대상으로 수난만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진정한 나라, 참다운 인민의 정부를 가지는것은 최고의 숙원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절절한 인민의 마음을 강령에 반영하시고 항일대전을 전민족적투쟁으로 확대발전시켜 조국해방의 성업을 이룩하시였으며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세워주신것이다.

어찌 이뿐이랴.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 명시된 조선의 독립을 위하여 싸울 혁명군대를 조직할데 대한 문제, 산업국유화와 토지개혁, 8시간로동제, 남녀평등권, 의무적인 면비교육을 비롯하여 제반 민주주의적시책을 실시할데 대한 문제들은 오늘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긍지가 항일의 불길속에서 이미 마련된것임을 실증해주고있다.

민족적인 공업, 농업, 상업을 장애없이 발전시킬데 대하여 규정한 강령의 조항과 그 빛나는 구현인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는 우리 수령님의 주체적신념과 예지가 얼마나 비범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한다.

해방전 우리 나라의 공업, 농업, 상업과 같은 모든 부문을 거의 독차지하고 그것을 일본독점자본에 예속시켜 일본경제의 부속물로 만든 일제에 의해 그 발전이 억제되여있은 우리 경제였다.

항일혁명투쟁의 첫 시기부터 모든 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풀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경제형편을 깊이 헤아려보시고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않고서는 정치적독립도, 나라의 부강발전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간직하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업, 농업, 상업과 같은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식민지적예속성과 편파성을 타파하고 자체의 민족경제를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경제강령을 제시하시였던것이다.

강령이 밝힌 목표들이 빛나게 실현된 오늘의 현실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우리 혁명무력은 두차례의 혁명전쟁에서 자랑찬 승리를 아로새기고 장장 수십성상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오늘은 무진막강한 자기의 위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해방후부터 정권의 주인, 공장의 주인, 땅의 주인으로 존엄높은 삶을 누리고있으며 로동자들은 8시간로동을 하고 청소년들은 무료로 민족교육을 받고있다. 녀성들은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되였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자기 힘으로 민족경제를 건설하고 급속히 발전시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기본적인것을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는 위력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한 우리 인민은 오늘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그 어떤 난관도 두려움없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이 모든것은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서 우리 조국의 모습을 그려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고귀한 결실이다.

정녕 되새겨볼수록 진정한 인민의 나라,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모습과 근로대중이 누리는 값높은 생활이 글줄마다에 어려있는 조국광복회10대강령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이 응축되여있는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길이 전해갈것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수령님의 념원을 이 땅우에 활짝 꽃피우기 위해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것이다.

주체111(2022)년 5월 5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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