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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갈피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

 

5. 1절,

전세계근로자들이 자기의 계급적해방을 위한 투쟁을 벌리면서 이날을 기념해온지도 어느덧 백수십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졌다.

세계의 곳곳에서 수많은 근로자들이 자기들의 명절을 나름대로 경축하고있겠지만 사회주의조국의 공민된 무한한 행복과 긍지에 넘쳐 해마다 5. 1절을 의의있게 경축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심정은 남다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해방된 조국에서의 첫 5. 1절을 되새겨볼 때마다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35(1946)년 4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여 5. 1절을 맞으며 로동영웅운동에서 모범을 보인 단위들과 개별적로동자들을 전국적범위에서 선출하여 크게 표창하는것이 좋을것같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번 표창식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근로하는 인민들을 표창하는 뜻깊은 모임으로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 온갖 모욕과 멸시를 받으며 말하는 로동도구로 고역에 시달려온 우리 인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근로하는 인민의 삶이 이렇듯 빛날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이렇게 되여 해방후 첫 5. 1절을 맞으며 모범로동자들에 대한 첫 표창식이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런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있어 건국의 첫 시기부터 우리의 근로자들은 애국애족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창조와 건설의 불길을 활화산처럼 지펴올릴수 있었다.

우리의 5. 1절은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근로인민의 제일 크고 의의깊은 명절로 천만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졌다.

오늘도 사람들은 주체98(2009)년 5. 1절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축포가 터져오르던 황홀한 광경을 잊지 못하고있다.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을 앞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5. 1절을 맞으며 인민경제 중요부문의 근로자들을 평양으로 불러 축포야회를 크게 조직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때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1만 5 000명이나 되는 근로자들을 수도에 불러 축포야회와 경축행사들을 한다는것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기할 사변이기때문이였다.

우리 로동계급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하늘같은 사랑이 5. 1절의 밤하늘에 경축의 불보라를 아름답게 터쳐올린것 아니였던가.

조선의 5. 1절, 이 명절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이으시여 근로자들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더욱 빛나고있다.

지금도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면 이곳 로동자들이 목메여 외우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손길에 떠받들려 일떠선 희한한 로동자합숙에서 연회상을 받아안았던 8년전 5. 1절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해 4월말 완공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식사실이 연회장이나 결혼식식당보다 낫다고 하시면서 이번 5. 1절을 맞으며 연회를 크게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다시금 5. 1절에 로동자연회를 온 나라가 들썩하게 잘 차려줘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로동자들을 위한 연회를 자신께서 차려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희한한 로동자호텔, 로동자궁전에서 5. 1절경축 로동자연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5. 1절경축 로동자연회장에 차넘친 크나큰 감격, 정녕 그것은 로동계급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무한한 행복과 자부심의 분출이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근로자들이 있지만 령도자의 사랑과 은정속에 자기들의 명절을 뜻깊게 기념하는 사람들은 오직 우리 인민뿐이다.

그렇다.

우리의 5. 1절은 우리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은인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겨사는 한없는 영광과 긍지를 가슴뿌듯이 새겨보게 하는 명절이다.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이 있어 조선의 5. 1절은 우리 근로자들의 존엄과 권리, 보람넘친 삶을 구가하는 뜻깊은 명절로 길이 빛날것이다.

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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