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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 생명을 위하여

 

내 조국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을 기쁨으로, 영예로 여기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혈육도, 아는 사이도 아니지만 자기의 진정을 다하고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

얼마전 수안군에 대한 취재길에서도 우리는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들을 만날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고 의료일군들이 정성을 다하면 이 세상에 고치지 못할 병이 없습니다.》

몇달전 수안군인민병원으로 한 어린이가 실려왔다.

상태는 매우 위급하였다.

세상에 태여나 갓 돌을 넘긴 어린이, 그를 두고 부모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였다.

병원에서는 즉시 긴급협의회가 열리고 집중치료전투가 벌어졌다. 의료일군들은 시시각각 시들어가는 애어린 꽃망울에 생명의 빛을 부어주기 위해 온갖 심혈과 정성을 다 기울이였다.

어른들과는 달리 아픔도 제대로 호소할수 없는 어린것의 고통을 하나하나 찾아내여 치료하기 위해 이들이 지새운 밤은 그 얼마이던가.

어린 중환자가 입원한 호실은 순간에 온 병원이 알고 누구나 관심하는 호실로 되였다.

출근길과 퇴근길에 호실에 들려 환자의 상태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났고 환자의 곁에서는 언제나 고마운 손길이 떠날줄 몰랐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밤늦도록 치료에 전심하던 담당의사 리은성동무는 호실 한쪽에 놓여있는 크지 않은 지함을 보게 되였다.

무심결에 그것을 펼쳐보던 그는 불시에 눈시울이 뜨거워올랐다. 지함에는 갖가지 당과류들이 담겨져있었는데 그우에는 힘을 내여 어린이를 꼭 소생시켜달라는 의료일군들의 당부가 적힌 쪽지편지가 놓여있었다.

바로 이런 마음들이 곁에 있었기에 리은성동무는 환자치료에 불같은 정성을 다 바쳐갈수 있었다.

마침내 환자가 의식을 차렸을 때 온 병원이 얼마나 크나큰 기쁨으로 설레였던가.

환자를 위하는 병원의료일군들의 정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졌다. 그가 감기에라도 들세라 두툼한 새옷을 마련해준 이야기며 각종 보약재를 보장해준 이야기, 영양보충을 위해 가정에서 성의껏 음식도 마련하여 안겨준 이야기…

그들은 환자의 혈육도 친척도 아니다. 그렇다고 그의 부모와 면식이 있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어린 환자는 병원에 입원해있는 기간 모두에게서 친혈육의 정을 받아안았다.

병이 완쾌되여 퇴원하는 날 그의 부모는 평양의 하늘가를 우러러 고마움의 눈물을 쏟고쏟으며 로동당 만세, 사회주의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우리는 여기에 한 어린 생명을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인 수안군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의 진정어린 목소리의 일부를 적는다.

《환자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것은 우리 의료일군들의 응당한 본분입니다.》

《그 애도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이 아닙니까.》

《우리 어린이들을 제일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시면 얼마나 가슴아파하실가 하는 생각이 어린 환자를 위해 누구나 뜨거운 정성을 바치게 한것입니다.》

주체111(2022)년 4월 28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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