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음악무용종합공연 도꾜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 《영원한 태양의 빛발아래》가 1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고문들, 국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 총련본부 위원장들을 비롯한 일군들과 동포들,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에서는 먼저 설화자가 재일동포들의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을 민족사적대경사로 맞이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한없는 감격과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간절해지고있는데 대해 피력하였다.
공연은 총련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과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출연하는 전인민적송가 《충성의 노래》의 민족관현악 연주로 시작되였다.
출연자들은 망국노의 처지에 놓여있던 재일동포들에게 조국을 찾아주시고 온갖 사랑을 돌려주시며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참된 삶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께 드리는 감사의 인사를 노래와 무용 《노래춤 펼치자》, 독창 《번영하라 조국이여》, 혼성2중창 《조국을 노래하네》 등의 종목들에 담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독창 《조국은 원수님》, 민족타악중주와 무용 《민족의 환희》 등의 종목들을 통해 출연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을 이어 인민의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따르는 재일동포들의 충성의 마음과 수령복, 장군복, 태양복을 대대로 누려가는 무한한 영광과 행복을 감명깊게 펼쳐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혈연의 력사가 반영된 혼성2중창 《조국을 노래하네》는 관람자들로 하여금 재일동포들에게 온갖 사랑을 다 돌려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장새납2중주 《강성부흥아리랑》, 민요 《모란봉》, 《철령아래 사과바다》, 무용 《쟁강춤》은 민족사적대경사를 맞이한 재일동포들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공연은 합창 《김정은장군께 영광을》로 끝났다.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체취가 스며있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곧바른 승리에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다가오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며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인 올해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을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주체111(2022)년 4월 17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