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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히신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킬데 대한 사상 (1)

 

1. 서    론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히신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킬데 대한 사상을 정확히 해설론증하는것은 현시기 사회주의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모든 사람들을  사회주의의 열렬한 애국자, 신념의 강자로 키우고 그들의 사상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본 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킬데 대한 사상을 해설론증하는데서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켜야 할 필요성과 심화시키는데서 나서는 기본요구에 중점을 두었다.

 

 

2. 본    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전체 인민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키는것은 더없이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며 혁혁한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사회주의교양이 가지는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교양사업은 조국과 민족, 우리 인민의 운명과 관련되고 사회주의위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한 사업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히신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킬데 대한 사상에서 중요한것은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켜야 할 필요성과 중요요구에 관한 사상이다.

사회주의교양사업은 조국과 민족, 우리 인민의 운명과 관련되고 사회주의위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한 사업이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주의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회주의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 사회주의사회의 발전완성과정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사회주의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는 과정이며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회주의교양을 강화하는것이다.

사회주의의 본태와 위력, 승리적전진은 그 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에 달려있으며 그것은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킬 때 높이 발휘되게 된다.

하기에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 행정에서 언제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는 원칙을 견지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되는데 따라 사회주의교양을 중시하고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왔다.

 

2.1.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켜야 할 필요성

 

사회주의교양은 사람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애착,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애착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 확고한 신념도 또 사회주의원칙에서 추호의 양보도 모르는 드팀없는 의지도 다 사회주의교양에 의하여 형성되고 굳세게 벼리여진다.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키는것은 무엇보다먼저 모든 사람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애착을 굳게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애착은 무엇을 몹시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그것과 떨어지지 못하는 마음으로서 여기에는 가정에 대한 애착, 고향마을과 일터에 대한 애착, 조국에 대한 애착 등이 있다.

가정에 대한 애착, 직업에 대한 애착, 일터에 대한 애착은 조국에 대한 애착으로 이어지게 된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 대한 애착은 그 밑바탕에 애국심이 깔려야 생기는 법이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애국심은 주체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마음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빛내이려는 불타는 마음이다.

애국심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발현되는 구체적인 사상감정이다.

애국은 자기 집뜰안에서부터 시작된다. 애국심은 자기 부모처자에 대한 사랑, 자기 고향마을과 일터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싹트게 되며 그것이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자라나게 된다. 자기의 부모처자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 자기의 고향마을과 일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조국과 인민을 사랑할수 없으며 참다운 애국자로 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앞에 특출한 위훈을 세운 사람도 애국자이지만 누가 알아주건말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면서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람도 애국자이라고 하시면서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귀중한 가르치심에는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 사심없는 헌신에 바로 애국이 있다는 고귀한 진리가 담겨져있다.

사람들은 흔히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얼마나 큰 일을 하는가 하는것은 취미와 소질, 재능과 능력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것은 애착이다.

무슨 일에서나 마음이 동하지 않고서는 진취적인 사업태도도 왕성한 일욕심도 나올수 없고 뜨거운 사랑의 감정이 분출되지 않고서는 강의한 의지도 생길수 없다.

검덕의 영웅소대원들과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육자들,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수십년간 한직종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한생 자기가 섰던 힘든 초소에 대를 이어 자식들을 세우는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들은 다같이 깨끗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에 진심을 묻고 힘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들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자기 일터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는 전초선, 적대세력들의 책동으로부터 소중한 우리 집을 굳건히 지키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 나라의 재부를 늘이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중요한 초소였다. 하기에 그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높은 영예감과 책임감을 지니고 당이 준 과업을 가장 충실하게, 가장 훌륭하게, 가장 완벽하게 수행하는데서 기쁨과 보람을 찾으며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그 어느 초소, 어느 일터나 다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주추이고 공화국의 륭성발전은 바로 매 사람들이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자기 일터를 성실하게 지켜나가려는 높은 자각과 헌신적노력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는것을 누구나 명심하여야 한다. 사회성원들은 누구나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을 자기가 응당 해야할 일로 여기고 그 어떤 어렵고 힘든 초소도 스스로 맡아나서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야 하며 당이 맡겨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하루하루를 조국과 인민, 후대들앞에 부끄럼없이 살며 일해나가야 한다.

현시기 우리 당이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킬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심어주어 그들의 애국적열의를 총폭발시키자는데 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의 심장에 자기의 고향과 일터를 비롯하여 당의 령도밑에 이룩된 모든것에 대한 열렬한 애착을 심어주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도록 추동하는 원동력이 바로 사회주의교양사업이다.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키는것은 다음으로 모든 사람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신념은 자기가 받아들인 사상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며 그대로 행동하려는 강의한 의지이다. 신념은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조건과 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그들의 사고와 행동을 규제한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강의한 의지이다.

혁명투쟁에서 발휘되는 혁명가들의 불굴의 정신력도, 그 어떤 고난도 웃으며 헤쳐가는 강의한 의지도 필승의 신념에 뿌리를 두고있다.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 인민에게 있어서 혁명적신념은 생명보다 더 귀중하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사람이라고 하여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고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한것도 아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해온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회주의교양을 꾸준히 받지 않으면 난관앞에 굴복하게 되고 나중에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변질될수 있다. 가장 굳센 신념, 세월이 흘러도 변색을 모르는 신념은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우월성을 깊이 체득할 때에만 확고부동한것으로 될수 있다.

사회주의교양은 사람들에게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필승불패성을 깊이 인식시키는 힘있는 수단이다. 사회주의교양을 통하여 사람들은 우리 수령, 우리 당이 제일이며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되고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의 성새를 이룬 우리식 사회주의가 제일이라는것을 똑똑히 인식하고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느끼게 된다. 뿐만아니라 우리식 사회주의가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가진 사회주의, 자강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위력한 사회주의라는것을 필승의 신념으로 간직하게 된다.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켜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활적으로, 감정정서적으로 파고들어야 모든 사람들이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다.

사회주의교양사업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사회주의교양을 계속 심화시켜 혁명대오안에 수령의 혁명사상, 사회주의사상만이 꽉 차넘치게 하고 모든 사람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애착,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굳게 간직한 열렬한 애국자, 신념의 강자로 키우며 그들의 앙양된 애국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김일성종합대학 박사 부교수 양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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