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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은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 혁명의 학교

 

 

백두산!

만년장설을 떠이고 거연히 솟아있는 이 나라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

쉽지 않은 길,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는 걸을수 없는 길을 헤쳐 또 한해를 자랑찬 승리로 마감짓는 이 시각 우리 마음 백두산으로 달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투쟁사가 깃들어있는 백두의 전구들에, 투사들의 불굴의 신념과 고결한 넋이 어려있는 혈전의 자욱자욱우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느라면 생각도 깊어진다.

어이하여 우리는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어느 한순간도 백두산을 잊어본적 없고 신념의 기둥으로 굳게 간직하고 사는것인가.

어이하여 그 웅건한 자태를 한번 바라보기만 해도, 산정에 휘몰아치는 칼바람소리를 한번 들어만 보아도 온몸에는 거대한 힘과 기백, 열정이 샘솟는것인가.

백두산은 우리 인민에게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고귀한 혁명신념과 의지를 안겨주는 성스러운 교정이다.

백두산에서 우리는 배우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모든 고난과 역경을 꿋꿋이 이겨내며 승리의 그날을 향해 굴함없이 싸워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를.

그것은 곧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물려가며 계승해야 할 백두산정신이다.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백두산정신을 원동력으로 하고있다.

그 정신으로 우리는 지난 수십년간 겹쳐드는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물리치며 이 땅우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여왔다.

누구나 백두산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안을 때 그 어떤 천만시련이 닥쳐든다고 해도 두려움을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될수 있으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수 있다.

붉은기를 높이 들고 끝까지 가야 할 혁명의 길에서 우리의 심장마다에 백절불굴의 의지와 강철의 신념을 안겨주는 백두산정신이야말로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위대한 승리와 거창한 기적을 창조할수 있게 하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이 땅우에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리고 백두산으로 향한 천만인민의 발걸음이 끊길줄 모르는것은 바로 백승의 힘의 원천인 백두산정신을 사상정신적량식으로 받아안기 위해서이다.

끝없이, 끝없이 백두산에 올라 천만금을 주고도 얻을수 없는 백두산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안고있으며 그 정신의 힘으로 우리 인민은 력사의 모진 시련을 물리치며 승리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가고있다.

백두에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백절불굴의 혁명사상, 공격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어느해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에 오르시여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는 단순히 경치구경이나 하자고 백두산에 오르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은 결코 고요한 꽃동산이 아니라고, 우리는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이 백두의 메부리에 올라 경치만 부감할것이 아니라 백두산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풍상에 대하여 깊이 돌이켜보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동무들은 이번에 백두산에서 사나운 바람도 맞아보고 백두산밀영을 돌아보면서 백두의 청신한 공기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사상정신적자양분을 섭취하여야 한다고.

사상정신적자양분,

그것은 곧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르는 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것을 확신했던 투사들의 혁명적신념, 죽음앞에서도 굴하지 않은 억센 의지였다.

그것만 있으면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해도 우리는 자기가 선택한 자주,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끝까지 나아갈수 있으며 혁명의 보다 큰 승리를 기어이 이룩할수 있다.

우리 혁명의 가장 큰 재부인 백두산정신을 온 나라 인민의 심장마다에 깊이 심어주시기 위해, 그 정신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이룩하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리도 자주 백두산을 찾으신것 아니랴.

우리의 눈앞에 위대한 백두령장의 군마행군길이 삼삼히 밟혀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도 헤치시고 군마에 오르시여 차디찬 강설속의 천리수해도 달리시며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항일전구에 숭엄히 아로새기신 거룩한 자욱,

자신께서 이번에 시간을 따로 내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본것은 장구하고 간고한 우리 혁명의 전략적요구,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속에서 당이 제시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로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총매진해나가고있는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기 위해서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백두대지에 따뜻하고 좋은 날도 있건만 어찌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동치는 칼바람을 맞으시며 강설속의 군마행군을 단행하신것인가.

빨찌산 김대장의 그 모습으로 백두의 혁명전구들을 찾아 행군길을 이어가시고 차디찬 눈무지우에 앉으시여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으며 하많은 사연 안고 흐르는 소백수물결우에 소중한 추억도 실어보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뜨겁게 자리잡고있은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바로 그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전진하면 할수록,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난관이 크면 클수록 백두의 공격정신을 만장약하고 그 위대한 힘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시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아니였던가.

정녕 백두산은 대를 이어가며 주체혁명의 한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에게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 귀중한 학교이다.

우리에게 나약해질세라, 주저앉을세라 억센 힘을 주고 불굴의 정신을 주는 위대한 혁명의 교정이 있다는것은 그 얼마나 긍지스러운것인가.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게 관철하고 가까운 앞날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이 백두산정신이다.

이 정신만 있으면 지금보다 더한 시련과 난관이 겹쳐든대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무엇이든 다 해낼수 있다.

한생토록 가리라, 대를 이어 가리라!

삶의 순간순간 언제나 백두산을 안고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한길을 영원히 가고갈 신념의 맹세 온 나라 강산에 더욱 차넘친다.

주체110(2021)년 12월 27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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