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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령장의 전선길 천만리

 

 

불패의 군력으로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더더욱 가슴뜨겁게 되새겨지는 12월의 이 아침.

이 땅 어디에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차넘치고있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삼가 우러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세계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라선 우리 조국의 불패의 기상, 이 땅우에 밝아올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안아보시는가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

우러를수록 그이께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눈이 오고 비가 와도 가시고 가시밭과 진펄길이 가로놓여도 헤쳐가신 전선길 천만리가 사무치게 어려와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전선길 천만리!

이 말속에 천출명장이신 우리 장군님의 위인상이 어려있고 불패의 군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신 그이의 위대한 업적이 집약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주체80(1991)년 12월 25일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선인민군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하신 연설의 구절구절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날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일치한 의사에 따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데 대하여 알려주시였다.

순간 장내를 진감시키며 폭풍같이 터져오른 《만세!》의 함성, 이는 또 한분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끝없는 영광과 환희의 분출이였다.

일찌기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령장의 첫걸음을 떼시였고 무비의 담력과 지략을 키우신분, 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위대한 수령님의총대중시사상을 받들어 혁명무력건설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이끌어오신 장장 20성상의 혁명실록은 최악의 역경속에서 가장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린 성스러운 년대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90년대중엽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참으로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천만뜻밖에 당한 민족의 대국상, 련이어 겹쳐드는 자연재해, 미친듯이 감행되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

조국의 운명이 좌우되고 민족의 장래가 결정되는 중대한 갈림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박솔초소에 대한 현지시찰을 마치시고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앞으로도 전호가의 흙냄새도 맡고 인민군군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포연탄우도 함께 헤치는 최고사령관이 되려고 한다.

얼마나 심장이 뜨겁게 불타오르시였으면 우리 장군님 이런 비상한 각오를 피력하시였으랴. 그것은 가장 성스러운 위업의 새로운 출전을 위하여 자신의심장에 내리신 전투명령이였다.

못잊을 그날과 더불어 우리의 최고사령부는 언제나 최전선에 있었다. 그때부터 우리 인민이 매일같이 뵈온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은 위장망을 친 최전방지휘소나 바람세찬 고지우에 서계시는 모습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혁명활동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빨찌산식의 강행군현지지도로 시대를 진감시켰다.

그이께서는 군대가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 사상이 없는 총대는 막대기에 불과하다는 진리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시고 전군에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며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우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기 위해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찾으시여서는 군인들의 사상교양사업실태부터 알아보시며 정치사업묘술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위력한 사상교양수단들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위대한장군님,

그이의 비범한 령도는 우리 군인들이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당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는 당의 참다운 전사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택하신 선군의 길은 형언할수 없는 고생을 동반하고 지어 희생까지도 각오해야 하는 사생결단의 길이였다.

인민이여, 우리 장군님께서 넘고 헤치시는 선군길이 그렇듯 간고한 길이였음을 우리 그때 다 알았던가.

오늘도 오성산의 칼벼랑길에 서면 지쳐내리는 야전차에 어깨를 대시고 일군들에게 호흡을 같이하면서 힘껏 밀자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음성이 들려오고 철령의 높은 산마루에 서면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령길을 넘으시던 그이의 거룩한 모습도 안겨온다.

전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가시철조망을 친 전연지대뿐 아니라 그보다 더 험하고 위험한 곳에도 가보아야 한다. 나는 인민의 지도자로서,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서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충실할것이다.

이런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병사들을 위한 길이라면 천리길, 만리길도 마다하지 않으시였다.

험준한 산발들의 깊은 어둠속에, 새벽고요속에 자신의 로고를 묵묵히 묻으시며 병사들을 찾고찾으신 우리 장군님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를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희세의 야전장군!

우리 인민은 이 존칭을 류다른 격정을 담아 부른다.

빨찌산식으로 대담한 공격전을 벌려 혁명의 붉은기를 지키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고수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우리 장군님의 절대불변의 신념이였다. 그이께서는 야전리발, 야전솜옷과 같은 혁명일화들을 남기시며 휴식도 쪽잠, 식사도 한덩이 줴기밥으로 하시였다.

진정 그것은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야전식, 빨찌산식이였다.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이른새벽부터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점심시간이 지나 귀로에 오르시였는데 야전차안에는 아침과 점심식사로 준비했던 줴기밥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것을 본 일군은 눈물을 머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전사들이 기다릴가봐 줴기밥을 싸가지고 새벽에 떠났는데 그것마저 먹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미소를 지으시였다.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여 병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우시고 방선의 초소들을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철벽의 요새로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

조국방선을 주름잡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었기에 인민군대가 정치사상강군, 일당백의 무적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나고 우리 조국이 불패의 강국으로 우뚝 솟구치지 않았던가.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길이 칭송할것이다.

그처럼 고결하며 강의한 위대한 령장절세의 애국자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 숭고한 리상과 열정이 력력히 슴배여있는 전선길 천만리를.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조국수호업적은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며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이 찬연히 밝아올것이다.

주체110(202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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