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로 부강조국건설의 물질적담보를
마련하신 불멸의 업적
1.서론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견지하고있는 경제건설로선이다.
우리 당은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축성하는것은 부강한 민주주의완전자주독립국가를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는 확고한 물질적담보로 됩니다.》
오늘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실천은
우리 당이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관철하여왔기때문에 전후 짧은 기간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요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경제적밑천을 마련해놓을수 있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경제적자립을 확고히 실현한 결과 정치적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할수 있었으며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압살책동속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간고분투하여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닦아놓을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방향으로 규정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심으로써 부강조국건설의 물질적담보를 마련해주신
2.1. 본론
경제적자립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물질적담보이고 전제이다.
자립적이고 강력한 경제력에 의해서만 국가의
렬강들의 폭제와 전횡이 지배하는 엄혹한 정세하에서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일관하게 지탱하지 못하고 독자성을 지향하던 나라들까지도 대국추종에 빠져드는 기본원인의 하나가 자력으로 살아나가는 길을 택하지 못한데 있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집중적인 압살공세로 하여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과 압력속에서도 자력의 원칙에서 물러서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축성하여 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의 물질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우리 조국이 자기 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함으로써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며 오늘과 같이 강대한 힘을 비축할수 있게 된것은 일찌기 경제적자립의 길을 독창적으로 밝혀주시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로 부강조국건설의 물질적담보를 마련하신
경제는 나라와 민족의 명줄이다. 자체의 물질적기초가 없고 경제적토대가 없는 나라와 민족은 존재할수도 발전할수도 없다.
경제의 중요성은 다같이 인정하지만 경제건설전략은 나라마다 서로 다르다. 경제의 중심을 어디에 놓고 어떤 방향과 원칙에 따라 경제를 건설하며 물질기술적토대의 내용과 그 축성의 과업을 어떻게 규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나가는가 하는것은 나라마다 각이하다.
해방직후 우리 나라에는 악독한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말미암아 공업의 기초가 없었다. 연필이나 성냥 같은것도 자체로 만들지 못하는 형편이였다. 나라의 경제를 하루빨리 발전시키는것은 초미의 과제였으나 문제는 어느 길로 나가는가 하는것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식민지기반에서 해방된 나라들은 거의 전부가 크고 발전된 나라들의 《원조》에 의거하거나 그들의 경제를 모방이식하는 길로 나갔다. 자체의 경제건설리론도 경험도 밑천도 없이 국가경제를 건설해나가야 하는 실정에서 그 어떤 독자적인 길을 선택할 여지가 없다는것이 보통의 상식이였다.
일찌기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민족경제의 자립적발전에 관한 사상을 천명하시고 이 땅우에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그 하나는 자체의 밑천을 이룩하지 못하고 남의 원조에 의거해서는 언제 가도 빚진 종의 신세를 면할수 없으며 따라서 자기의 힘으로 자기의 경제를 일떠세워야 한다는것이였고 다른 하나는 우리 인민이 자주적으로 살아가려고 결심한 이상 지배주의자들의 압력과 봉쇄는 불가피하며 어떤 경우에도 이것을 뚫고나갈 자체의 강력한 물질경제적힘이 있어야 한다는것이였다.
경제적자립을 떠나 부강한 조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은 모래우에 집을 세우려는것과 같은것이며 그것은 결국 하나의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 경제건설에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한다는것은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중공업 및 경공업제품들과 농업생산물을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생산보장할수 있도록 경제를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키고 현대적기술로 장비하며 자체의 튼튼한 원료기지를 닦아 모든 부문들이 유기적으로 련결된 하나의 종합적인 경제체계를 이룬다는것을 의미한다.
자립적민족경제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나라의 모든 내부원천을 최대한으로 동원하며 나라의 경제적조건과 구체적실정에 맞게 선후차를 옳게 정하고 경제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당시는 크고 발전된 나라들에 의존하는 경제건설방식이 의문의 여지도 없는 공리로, 류행으로 되고있던 시기였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력사를 가지고있던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경제는 제국주의자들이 새로 독립한 나라들의 풍부한 원료자원을 략탈하고 값싼 로동력을 리용하여 더 많은 리윤을 짜내려는 목적밑에 만들어낸 신식민지예속경제와는 일련의 차이가 있는것만은 사실이였다. 그렇지만 큰 나라에 의존해서만 살아갈수 있는 경제, 외세의존형의 경제라는 점에서는 공통적인것이였다고 할수 있다.
전후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관건적문제의 하나는 인민경제의 중요구성부문들인 중공업과 경공업, 농업의 호상관계를 옳게 설정하고 해결하는것이였다.
선행한 리론과 경험에 의하면 경공업부터 발전시켜 자금을 축적한 다음에 중공업을 발전시키거나 또는 일정한 기간 중공업을 강행적으로 발전시킨 다음 경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이 공업건설에서 하나의 공식처럼 되여있었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