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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의 편지가 전하는 따뜻한 우리 집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며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인민의 락원,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입니다.》

얼마전 서성구역 장경1동58인민반에서 살고있는 김국향동무가 본사편집국으로 한통의 편지를 보내여왔다.

편지에는 참으로 감동깊은 사연이 담겨져있었다.

《얼마전 저는 뜻밖의 일을 겪게 되였습니다. 직장에서 돌아와보니 글쎄 강한 바람과 폭우로 하여 집지붕이 파손되였던것입니다.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돌아가신 부모생각에 그저 눈물만 났습니다.

어찌할바를 몰라 하염없이 울고만 있는데 그 누구인가의 손길이 나의 어깨에 와닿았습니다. 우리 인민반장어머니였습니다. 반장어머니의 뒤로 또 많은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구역당위원회일군들과 동일군들, 안전원들과 인민반사람들이 우리 집으로 모여왔던것입니다.

구역당위원회 책임비서동지까지 집마당가로 들어섰을 때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국향아, 걱정하지 말아. 우리 이 집을 아예 허물어버리고 번듯하게 새 집을 짓자꾸나.〉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도 모르게 가슴속에서 뜨거운것이 치밀어올랐습니다.

그날부터 시작된 낮과 밤들을 저는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구역당책임일군으로부터 인민반의 이웃들 누구나 저의 집을 짓는 일에 제일처럼 발벗고나섰습니다. 세면장과 부엌바닥에 붙일 타일은 어떤것이 좋겠는가, 어떤 색이 마음에 드는가 일일이 물어보고 헤아려주며 찬바람 한점 스며들세라 세심히 돌봐주는 그들의 사려깊은 눈빛에서 저는 친혈육의 사랑과 정을 가슴가득 받아안았습니다.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사랑속에 상상도 못했던 멋있는 새 집을 받아안은 기쁨속에 울고웃으며 로동당만세를 목청껏 부르던 북변땅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던 저였지만 그 감격적인 화폭이 바로 저의 집에 펼쳐지게 될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

〈고맙습니다.〉라는 말밖에 더 다른 말을 찾을수 없는것이 정말 안타까왔습니다. 정말이지 저는 혼자가 아니였습니다. 파손된 집앞에 홀로 나앉은 저를 꼭 감싸안아주던 반장어머니, 누구보다 새 집건설에 왼심을 쓰던 구역당책임비서동지, 색다른 음식도 정성껏 만들어 안겨주던 안전원동지들, 새집들이하는 날 누구보다 기뻐하며 가정용품도 마련해주던 정다운 이웃들…

진정 그들모두는 사회주의 우리 집의 한처마아래서 고락을 함께 하는 친혈육들이였습니다.

저는 사회주의대가정이라는 말의 참뜻을 다시한번 가슴깊이 새기였습니다. 따뜻한 덕과 정이 넘치는 내 나라에선 부모없는 설음이란 있을수 없음을 온몸으로 절감했습니다.

저는 온 세상에 소리높이 웨치고싶습니다.

나에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대가정이 있다고.》

이것이 어찌 한 처녀의 심정만이겠는가. 어머니당의 품에 한식솔로 안겨사는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장의 고백인것이다.

주체110(2021)년 9월 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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