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등록 |  학생가입 
첫페지로
 

정성의 화원에 꽃펴나는 이야기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면서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계속 꽃펴나 사회주의화원의 향기를 더해주고있다.

얼마전 안주시에서 살고있는 한 전쟁로병도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지켜선 의료일군들의 지극한 정성에 의해 광명을 되찾게 된 격정과 환희를 편지에 담아 본사편집국으로 보내여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성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있는 보건일군들이 지녀야 할 정신도덕적풍모입니다.》

전쟁로병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며 적극 내세워주는 고마운 당의 품속에서 아흔살이 넘도록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살아오던 그가 로환으로 두눈을 보지 못하기 시작한것은 얼마전부터였다고 한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생기는 병인것으로 하여 자신은 물론 아들, 며느리까지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고있었지만 어머니당에서는 전쟁로병의 눈치료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었다고 하면서 그는 편지에 이렇게 썼다.

《…하지만 저는 단념했습니다. 아흔이 넘은 몸으로 평양에 간들 어떻게 눈을 고치겠는가 하는 생각이 앞섰던것입니다. 그러던 지난 5월 9일 뜻밖에도 저의 집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름아닌 과장 손룡선생님을 비롯한 평양안과병원 백내장과 의료일군들이였습니다.》

너무도 뜻밖의 일이여서 로인과 그의 가족은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

이렇게 평양에서부터 유능한 의료진이 내려올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이들이였던것이다.

그러는 로인의 손을 꼭 잡으며 손룡동무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전쟁로병들을 비롯한 인민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봐주는것은 당의 숭고한 뜻이고 우리 보건일군들의 본분입니다.》

이렇게 되여 앉은자리에서 평양안과병원 의료일군들로부터 눈치료를 받게 되였다고 하면서 로인은 편지에서 이렇게 계속했다.

《치료기간 그들이 기울인 정성이야기를 다 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의료일군들은 여러가지 검사를 진행하고 저에게 눈수술을 받으면 고칠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마음을 다잡았지만 수술을 받는 날이 다가오자 저의 가슴은 몹시 울렁거렸습니다. 내가 과연 이 고마운 세상을 다시금 볼수 있겠는지 걱정도 많았습니다.

긴장감을 풀지 못하고있는 저에게 과장선생님은 재미나는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마음을 풀어주고서야 수술에 착수하였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며칠이 지나 붕대를 푸는 순간 따사로운 해빛이 저의 눈에 비쳐왔습니다. 저를 위해 뜨거운 정성을 기울여온 과장선생님과 의사들인 장준호, 김금일동무들, 허향란간호장의 모습이 똑똑히 보였습니다. 그들 한명한명을 가슴속에 새기며 저는 생각했습니다. 후더운 인정미를 안고 환자들을 위해 밤낮이 따로 없이 일하는 저들을 바로 우리 당에서 키워주었구나 하고 말입니다. 정말이지 이런 꿈같은 일을 고마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를 떠나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로인은 계속하여 고마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광명을 되찾고 아무런 불편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낼수록 사회주의제도의 귀중함을 더욱 뼈속깊이 새겨안게 된다고 하면서 자신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어머니당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굳은 결의를 피력했다.

로인의 편지를 통하여 우리는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살며 일하는 복받은 인민의 진정에 넘친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이와 함께 사회주의보건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의료봉사사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나가고있는 각지 의료일군들의 헌신의 모습도 새겨안게 되였다.

주체110(2021)년 8월 10일 《로동신문》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