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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후 민주녀성동맹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업적 3)

 

2. 3. 녀성들을 건국사업에 적극 조직동원

 

녀성들이 건국사업에 적극 참가하는것은 녀성해방의 과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담보이다.

우리 나라 녀성들은 오래동안 봉건륜리도덕에 얽매여 사회활동에 나서지 못하고 가정에 파묻혀있었으며 온갖 멸시와 천대속에서 눈물겨운 생활을 하여왔다. 우리 녀성들이 과거의 이러한 처지에서 벗어나며 자기들의 사회적해방을 실현하려면 건국사업에 떨쳐나서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주녀성동맹은 광범한 녀성들을 건국사업에 적극 조직동원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선건설에서 녀성들앞에 나서고있는 임무는 참으로 중대하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녀성들은 건국사업에서 수레의 한쪽바퀴와 같은 역할을 하고있다, 수레가 잘 달리자면 두바퀴가 다 제대로 굴러야 하는것처럼 우리의 건국사업이 성과적으로 수행되여나가려면 남자들과 함께 녀성들이 큰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민주녀성동맹이 녀성들을 건국사업에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녀성들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나가는 위력한 력량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지난날 조선의 적지 않은 녀성들은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하여 조국을 해방하는 성스러운 위업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에 직접 무장을 들고 적과 싸웠거나 지하정치공작활동을 한 녀성혁명가들은 다름아닌 로동자, 농민의 순진한 딸들이였다.

모든 녀성들이 자기도 새 조국을 일떠세우는 건국일군이라는것을 옳게 깨닫고 한결같이 떨쳐나선다면 건국사업에서 위대한 승리가 이루어질것이였다.

그런데 어떤 녀성들은 녀자가 무엇을 하겠는가, 녀자가 앞에 나서고서야 일이 되는가고 하면서 건국사업에 나서기를 주저하고있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우선 민주녀성동맹이 녀성들을 경제건설사업에 적극 참가시키도록 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2월 중앙녀맹일군들에게 방대한 경제건설과제는 녀성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전제로 하고있으며 또 그들이 동원되여야만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녀성들의 대중정치조직인 녀성동맹이 녀성들을 나라의 경제계획수행에로 불러일으키는것을 자기의 중요한 임무로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녀성들을 인민경제계획수행에로 조직동원하기 위하여서는 한 단위에서 시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모든 단위들에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밀고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보시고 그 시범단위를 녀성로동자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있는 평양제사공장(당시)으로 정해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4월 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시여 걸린 문제들을 하나하나 알아보시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조사공들이 하루종일 뜨거운 물에 손을 잠그고 일하는것을  보시고 고무앞치마를 해주며 배풍기를 설치하여 증기를 없앨데 대하여 일깨워주시였다. 그리고 합숙을 돌아보시면서 해빛이 잘 드는 곳에 새 합숙을 지어주고 세탁소를 꾸려주며 식당에서 식사의 질을 높일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공장에 기능공이 부족하다는것을 료해하시고 기능공전습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새로 들어온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한편 각지에 흩어져있는 오랜 기능공들을 빨리 데려오도록 하시였다.

녀맹중앙위원회에서는 평양제사공장에서 시내녀맹일군들의 시범상학을 조직하는 한편 공장녀맹에서 창조된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지도서도 만들어 전국의 생산부문 녀맹조직들에 내려보냈다. 그리하여 첫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녀맹조직들의 역할이 더욱 높아지게 되였다.

평양제사공장은 주체36(1947)년 10월 9일까지 년간계획을 100%로 완수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또한 가두녀성들이 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로력지원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시였다.

해방후 많은 녀성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벌리고있었으나 집에 있는 녀성들도 적지 않았다. 녀맹조직에 망라되여 생활하고있는 20%의 녀성들은 가두녀성들이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보통강개수공사를 앞당겨 끝내기 위하여 녀성들이 적극 떨쳐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해방전 보통강은 해마다 장마철에 조금만 비가 내려도 큰물이 져서 보통강반 특히 토성랑과 서평양 및 대타령일대는 물바다로 되였고 인민들은 물란리를 겪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통강일대를 돌아보시고 해마다 큰물피해를 받는 평양시민들의 생활을 위해 보통강개수공사를 발기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5월 녀맹일군들을 여러차례 만나시여 녀성들을 보통강개수공사에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잘하도록 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평양시가정부녀대회를 열고 시안의 녀성들이 보통강개수공사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하시고 공사가 진척되자 녀맹조직들이 로력지원사업과 함께 후방물자를 마련하여보내는 사업과 위문선전대활동도 적극 벌리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매일과 같이 공사장에 나가 건설자들과 함께 땀흘려 일하시면서 그들을 로력적위훈에로 힘있게 고무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끝없는 헌신성과 한없이 소박한 인민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시였다.

3년이 걸려도 못한다던 방대한 공사를 착공한지 단 55일만에 완공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보통강개수공사완공경축대회를 할수 있게 된데는 김정숙동지께서 불러일으키신 녀성들의 힘도 큰 역할을 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녀맹에서 물질적지원에만 치중하면서 로력적지원에 낯을 돌리지 않고있는 편향을 바로잡고 로력적지원을 적극 벌리도록 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7월 녀맹중앙위원회를 찾으시여 주요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로력지원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8.15를 계기로 평양제사공장에 대한 로력지원사업을 조직하도록 하시였다.

평양제사공장에 파견된 녀성로력지원대는 년간계획수행을 완수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그리고 8.15해방 2주년을 맞으며 로력지원돌격주간을 설정하고 금속공업, 채취공업을 비롯한 중공업부문들과 경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로력지원사업도 힘있게 진행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또한 녀성들속에서 건국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한 여러가지 운동을 벌리도록 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2월 녀성들속에서 당시 우리 나라에서 어려운 문제로 나섰던 식량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헌포운동을 벌릴것을 발기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녀성들속에 헌포운동의 필요성과 의의를 깊이 해설침투시키기 위한 헌포운동해설대를 무어 파견하도록 하시였다.

헌포운동해설대가 조직되여 광범한 농촌녀성들속에 들어가 적극적인 선전사업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수많은 농촌녀성들이 헌포운동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고 적극 떨쳐나서게 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녀성들속에서 발현되는 모범을 널리 일반화하도록 하시였다.

녀성들의 첫 대중운동으로 벌어진 헌포운동은 주체35(1946)년 6월에 이르러 20만필의 목표를 빛나게 수행하였으며 나라의 식량문제를 푸는데 큰 도움으로 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이밖에도 직물생산의 원료를 보장하기 위한 누에치기, 목화재배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녀맹조직들이 이 사업을 중요한 경제과업으로 틀어쥐고 나가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평안남도에서는 강서군(당시)녀성농민열성자대회와 그에 호응하는 평안남도녀맹열성자대회가 열렸으며 이어 전국의 모든 녀맹조직들과 녀성들은 누에치기와 목화재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또한 녀맹에서 건국사업에 필요한 녀성사무원들을 양성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의도를 적극 받들어나가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11월 녀자기술학교(당시)를 평양에 먼저 시범적으로 내오게 하시고 이 사업을 녀맹중앙위원회의 지도밑에 평안남도녀맹이 책임지고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그후 녀자기술학교설립준비위원회 성원들을 만나시여 그들이 신심을 가지고 달라붙도록 고무해주시고 속기과, 회계과, 타자과 등 학과설정과 과정안작성, 교원진영을 꾸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학교설립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주체36(1947)년 2월 녀자기술학교가 나오고 이 학교졸업생들은 각급 정권기관, 경제기관들에 파견되여 국가사회활동에 적극 참가하게 되였다.

이처럼 북조선민주녀성동맹은 해방후 광범한 녀성들을 자기 대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그들을 민주건국사업에 적극 조직동원하였다.


3. 결 론

 

참으로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력사의 갈피갈피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사로운 령도의 손길이 닿아있으며 우리 녀성들의 권리와 존엄을 철저히 옹호보장하고 그들에게 진실로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바쳐오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정력적인 활동이 아로새겨져있다.

오늘 우리 녀성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사회와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위하여 자기의 본분을 다하며 시대의 꽃으로서의 영예를 계속 떨쳐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있기에 녀성운동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 리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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