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와 외세의존은 나라와 민족을 망국의 길로 이끌어가는 사상독소
우리 겨레가 민족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반대배격해야 할것의 하나가 사대와 외세의존이다.
사대주의는 큰 나라, 발전된 나라를 섬기고 숭배하는 노예적굴종사상이며 그 경향인 외세의존은 자주적립장을 버리고 외부세력에 의거하거나 빌붙는것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다같이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을 스스로 낮추고 멸시하는 민족허무주의사상의 발로이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사대와 외세의존은 나라와 민족을 망국의 길, 예속의 길로 이끌어가는 사상독소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나라와 민족을 망국의 길로 이끌어나가는 사상독소입니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우선 사람들속에
사람들속에 민족자주정신과
사람들이 민족자주정신과
사람들이 사대주의, 외세의존에 물젖으면 자기 민족의 요구와 의사에 맞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큰 나라에 의존하여 모든것을 해결하려 한다. 이런 민족은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룩할수 없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발굽밑에 짓밟히고 강자들의 롱락물로 되고만다.
이것은 아무런 주대도 없이 남의 식을 맹목적으로 따르던 나라들이 처한 비극적인 사태들이 남긴 피의 교훈이다. 지난 세기초 우리 민족이 당한 망국의 비운, 1990년대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붕괴, 사상최대의 피난민들을 산생시킨 중동과 북아프리카나라들의 실태는 사대와 외세의존이야말로 망국의 길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이처럼 사람들속에 깊이 간직된
사대와 외세의존은 또한 민족자강력을 발휘할수 없게 하는 사상독소이다.
자강력이란 자기의 힘으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을 말한다. 다시말하여 남의 덕으로가 아니라 자기식의 투쟁방식, 창조방식으로 자기의 힘을 천백배로 강화해나가는것이다.
자기의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해나가겠다는 립장을 가지는것은 나라의 독립과 부강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어떤 민족이든 자체의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만이 남의 노예로 굴러떨어지지 않고 자기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그러나 외세에 의존하는 나라나 민족은 다른 나라의 추종국으로 되거나 식민지노예의 처지에 빠져들게 된다.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에게 의존해가지고서는 나라의 독립도 새 사회건설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다.
특히 사대주의, 외세의존에 물젖은자들은 자기 민족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려 하는것이 아니라 큰 나라를 믿고 그에 의존하여 모든것을 해결하려 한다. 그런 자들은 자기 나라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보려고도 하지 않으며 자기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반역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사대와 매국은 서로 뗄수 없는 관계에 있다. 자기 인민의 힘을 믿지 않는 자들이 가닿게 되는 종착점이 바로 사대주의이며 이 사대주의가 안내하는 길은 다름아닌 매국과 반역의 길이다.
력대로 외래침략자들, 특히 제국주의자들은 자기의 침략적야망을 손쉽게 이룩할 목적으로 다른 나라안의 사대주의자, 반역자들을 침략의 길잡이로 리용하는 정책을 실시하여왔다. 사대주의에 물젖고 외세의존에 매달리면 침략자의 길잡이, 앞잡이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단합된 힘으로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며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여왔다.
이러한 우리 민족이 봉건통치배들의 극심한 외세의존정책과 사대주의, 당파싸움으로 말미암아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게 되였다.
우리 민족의 력사는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은 나라를 망하게 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이처럼 사대와 외세의존은 사람들의 민족자주정신과 자체의 힘을 마비시켜 나라와 민족을 망국의 길로 이끌어가는 사상독소이다.
오랜 세월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갈라진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문제해결을 방해하는 위험한 사상독소이다. 우리 민족내부에 기생하고있는 민족허무주의자들, 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이 된 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가도 민족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해결할수 없다.
온 겨레는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민족이 사대주의를 하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는 력사의 진리를 더욱 심장에 새겨안고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