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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격진천뢰​

 

임진조국전쟁시기 위력을 떨친 시한폭탄.

비진천뢰 또는 지천뢰라고도 하였다. 비격진천뢰는 발사되면 폭발소리가 우뢰소리같고 하늘땅을 뒤흔들어놓음으로써 《천지를 진감하는 벼락》 즉 《진천뢰》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였다.

비격진천뢰는 삼국시기부터 쓰이여 온 화포 즉 화뢰포, 지뢰포, 충천뢰 등의 발전과정에 이루어진것인데 화포제조기술자 리장손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겉으로 보면 공모양을 이루는 비격진천뢰는 외경이 330mm이면서 질량이 71.62㎏인 별대비격진천뢰, 외경이 246mm이면서 질량이 39.39㎏인 대비격진천뢰, 외경이 190mm이면서 질량이 17.90㎏인 중비격진천뢰의 세가지 형태로 만들어져 쓰이였다.

비격진천뢰는 무쇠로 주조되였는데 별대비격진천뢰의 경우에는 포탄몸집에 직경이 76mm되는 구멍을 뚫고 이 구멍을 통해 흑색화약 2.98㎏을 넣는다. 그리고 여기에 신관장치 《대통》(외경이 31mm가량이고 길이가 238mm가량 되는 나사통)을 설치하고 마름쇠들을 차넘치게 밀어넣는다. 화약, 마름쇠 및 나사통의 장입이 끝나면 구멍에 쇠뚜껑(질량 0.37㎏)을 덮고 이 뚜껑에 나사통을 련결시킨다. 폭발화약(흑색화약)은 포탄몸집의 허리쪽에 뚫린 구멍으로도 넣게 되여있다(구멍은 평소에는 마개로 메워져있음). 비격진천뢰의 나사통에는 나사대가 두개씩 구비되여있었다. 그리고 한 나사대에는 나사홈이 10개, 다른 나사대에는 나사홈이 15개 패워져있고 거기에 약심지가 감겨있다. 그리하여 비격진천뢰를 발사하여 빨리 폭발시키려는 경우에는 10개 나사홈이 패워진 나사대를 끼워 나사통을 포탄몸집에 장입하고 쐈으며 천천히 폭발시키려는 경우에는 15개 나사홈이 패워진 나사대를 끼운 나사통을 장입하고 쐈다. 따라서 비격진천뢰는 나사홈의 수(약심지의 길이)에 따라 폭발시간을 빠르게 하거나 또는 늦추는 시한탄으로 되기도 하였다.

비격진천뢰는 별대완구, 대완구, 중완구 등의 화포에 의해 발사되였는데 사격거리는 750~900m정도까지였다.

비격진천뢰는 신관장치를 한 포탄, 시한탄의 첫 형태로서 세계화포력사에 알려지고있다.

비격진천뢰는 임진조국전쟁시기에 침략자 왜놈군대를 소탕하는데서 큰 위력을 발휘하였으며 왜놈들이 질겁한 화약무기의 하나였다.

임진조국전쟁이 끝난 뒤에는 봉건통치배들이 군사기술발전에 관심을 돌리지 않은 결과에 비격진천뢰는 더 계승발전되지 못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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