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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페지로
 

찬비에 옷자락이 젖어들었건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의 세계가 가슴뜨겁게 어려오는 옥류아동병원, 여기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늘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헌신의 로고가 얼마나 깊이 새겨져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왕이며 조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해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중에 있는 옥류아동병원을 찾으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비바람이 불어치는 궂은날에 험하디험한 공사장에서 뜻밖에 뵈옵게 된 인민군부대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은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동행한 일군모두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이를 우러르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장전경을 둘러보시며 군인들이 비가 오는 속에서도 아동병원건설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데 수고한다고 정겹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병원설비와 관련한 문건을 보시려 하는데 억수로 쏟아지던 비발이 갑자기 더 세차지기 시작하였다. 일군들이 비발을 몸으로 막으며 그이의 주위를 둘러쌌건만 그이의 옷자락으로는 비물이 줄줄 흘러내리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에 대해서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문건을 보아주시며 병원에 놓게 되여있는 의료설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아동병원건물을 올려다보시며 아동병원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당에서 마음먹고 건설하는 병원인것만큼 건물바깥벽부터 멋있게 시공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한 일군이 몇군데 땅이 드러난쪽으로 그이를 안내해드리려고 하였으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진창을 그대로 밟으시며 곧추 현관에 들어서시였다.

휘틀자리가 생생한 현관홀 콩크리트천정에서는 비방울들이 곳곳에서 떨어져내리고 벽체마다 비물이 줄줄 흘러내려 주위는 어수선하기 그지없었다.

그러나 그런것은 전혀 개의치 않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경도대로 건설할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아동병원은 당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 마음먹고 지어주는 병원인것만큼 병원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은 자신께서 다 해결해주겠다고 하시며 병원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혁명의 미래이며 나라의 왕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을 안겨주시려 옷자락 마를새없이 이런 험한 건설장의 곳곳을 다 돌아보시며 필요한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이 뜨거움에 젖어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또다시 귀전에 울려왔다.

우리는 아동병원을 단순히 어린이들의 병을 치료하는 병원으로만 생각하여서는 안된다. 아동병원은 병원이기 전에 장군님의 인민보건사상을 옹호하고 빛내이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장소로 되여야 한다.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재로 아동병원을 현대적으로 잘 건설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어린이들을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신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후대사랑과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깊이 느끼게 하여야 한다. …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찾으신 어버이의 헌신의 길이였다.

비오는 궂은날 아동병원건설장에 찾아오시여 남기신 뜨거운 후대사랑의 이야기, 이것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높이 울려퍼질 사회주의 내 조국의 미래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을 보여주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중의 하나이다.

주체110(2021)년 7월 1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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