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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페지로
 

재일동포들을 참다운 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여

 

세계에는 수많은 해외교포조직이 있으며 각기 자기 성원들의 민족적권리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있다.

하지만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투쟁하는 애국적인 해외교포조직은 이 세상에 오직 총련뿐이다.

중앙으로부터 지방본부, 지부와 분회에 이르는 각급 조직들을 정연하게 꾸려놓고 상공회와 조청, 녀성동맹과 청상회를 비롯한 계층별단체들과 학술단체, 문예 및 체육단체, 언론출판기관까지 가지고있는 총련을 두고 세상사람들은 경탄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그들이 더더욱 놀라와하는것은 총련대오안에 높뛰는 애국의 숨결이다.

애국애족위업의 크고작은 중하를 자기 집안일처럼 맡아안으며 성실한 땀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과 총련을 떠받드는 억센 고임돌이 되여온 애국자들, 조국과 총련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언제나 깊이 리해해주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변심없이 재일동포사회의 진흥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자신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사람들이 바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다.

거치른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진정한 삶의 품, 운명의 등대로 우러르며 애국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이처럼 자랑스러운 이역의 아들딸들을 절세위인들께서 키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재일조선인운동을 애국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해외교포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해방된 이듬해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느라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이역에서 고생하는 재일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우리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공개서한 《재일 100만동포들에게》는 곡절많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재일동포모두를 새 조선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시려는 그이의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결정체였다.

우리 인민이 평화와 자유를 향유하며 우리 조국이 무궁한 번영과 부강과 찬란한 문화로 빛날 날이 올 때까지 같이 분투하기를 기대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의 교시는 재일동포들로 하여금 참다운 삶의 좌표를 세우게 하였다.

그때로부터 2년후인 주체37(1948)년 12월 사선을 헤치고 조국에 온 공화국창건 재일조선인경축단 성원들을 만나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재일조선동포들은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서 공화국정부주위에 굳게 뭉쳐야 하며 자주독립국가 해외공민으로서의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나가야 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이역의 아들딸들에게 삶과 투쟁의 지침을 제시해주시였다.

재일동포들은 절대다수가 남조선에 고향을 둔 사람들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계시는 북녘땅을 자기들의 조국으로 택하였다. 그것은 피눈물나는 노예살이속에 진정한 조국의 참의미를 깨달은 사람들의 신념과 량심의 흐름이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결코 나서자란 고향이나 선조의 무덤이 있는 땅이 아니였다. 자기들의 운명을 성벽처럼 지켜주고 하늘처럼 보살펴주는 은혜로운 품, 우리 수령님의 품이였다.

주체44(1955)년 9월 조국해방 10돐경축 재일조선인축하단이 조국에 왔을 때였다. 일본반동들의 온갖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수만리길을 에돌아온 이 축하단은 결성이후 조국을 방문한 첫 총련대표단이였다.

뜨거운 동포애의 정으로 이들을 만나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들은 일본의 소수민족도 아니고 국적이 없는 사람도 아니다. 재일동포들은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이다. 그러므로 재일동포들은 자기 조국을 늘 생각하여야 하며 조선민족으로서의 높은 긍지를 가지고 조선혁명에 이바지하기 위해 투쟁하여야 한다.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해외동포들을 《민족의 파편》으로 여기며 외면하던 그때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처럼 숭고한 동포애, 인간애로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보살펴주시고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주체72(1983)년 6월 17일 재일본조선상공인대표단을 만나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난날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조국진군의 길에 올랐다가 돌아갈 때에는 조국의 흙을 한줌씩 주머니에 넣어가지고가거나 꽃과 풀같은것을 꺾어 책갈피에 끼워가지고가서 그것을 보며 조국을 생각하였다, 여러분들도 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어도 마음만은 언제나 조국에 있는 심정으로 살아야 하며 사회주의조국의 열렬한 옹호자가 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주체79(1990)년 4월 14일 총련의 여러 대표단성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도 그이께서는 해외에서 살고있는 동포들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귀중한것은 조국이라고, 조국이 없으면 총련도 없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누리고있는 오늘의 영광과 행복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동무들은 지난날 조국이 없었던탓으로 일본땅에서 갖은 민족적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나 오늘은 동무들이 자기의 진정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기때문에 비록 해외에서 살고있지만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서의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떳떳하게 살고있으며 참된 삶의 보람을 누리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해외동포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참다운 어머니품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를 지니고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이역의 자식들을 두고 늘 대견해하시며 그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주체82(1993)년 7월 29일 조국해방전쟁승리 4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을 만나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며 우리 인민을 굴복시킬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우리는 앞으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추호의 동요없이 주체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해나갈것이며 전세계에서의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라고 하시면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일심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기며 사회주의조국을 옹호하기 위한 총련애국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오늘도 우리 수령님의 이 간곡한 유훈을 되새기며 애국의 신념을 가다듬는다.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 신념의 대들보를 억척같이 세워주시였다. 그이께서 심어주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이역의 전사들에게 있어서 험난한 투쟁의 길에서 변치 않을 신념의 무기로 되였다.

조국은 총련을 생각하고 총련은 조국을 생각하면서 우리 함께 주체혁명위업을 실현해나가자. 바로 이것이 총련일군들을 만나주실 때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간곡한 가르치심이였다.

그이께서는 반동들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과 혁명적락관을 지니고 단결하여 더욱 용감하게 싸워나가라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해외에서 사는 재일동포들이 제일 기쁘고 긍지스러운 때는 무진막강한 조국의 위용을 볼 때이다.

주체81(1992)년 4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체류중이던 총련참관단 성원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그들로 말하면 성대한 열병식참관을 통해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성을 새겨주고싶으시여 우리 장군님께서 불러주신 사람들이였다. 난생처음 그처럼 큰 규모의 열병식을 본 그들의 감동은 남달리 컸다.

이역의 전사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이 이번에 진행된 열병식을 보아서 알겠지만 우리 조국에는 강력한 무장력이 있다고, 조국에 강한 무장력이 없으면 내외원쑤들이 총련을 깔보게 되며 탄압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조국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과 함께 강위력한 인민군대를 가지고있으며 전체 인민이 무장하고 온 나라가 요새화되였기때문에 철벽이다. 그러니 총련도 철벽이라고 말할수 있다.

순간 참관단성원들은 세계가 우러르고 원쑤들이 두려워하는 존엄높은 강국의 해외공민된 영예와 긍지가 가슴벅차게 갈마들고 힘과 용기가 활화산처럼 솟구쳐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조국도 총련도 영원히 철벽이라는 필승의 신심의 분출이였다.

주체86(1997)년 4월 조국을 방문한 총련의 책임일군들은 조국의 동부산악 2 500리의 행군길에 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조직해주신 행군길이였다. 그 길은 이역의 전사들에게 있어서 강렬한 충격과 흥분의 련속과정이였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넘으셨던 그 사생결단의 령길들을 눈물속에 따라걸으며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가는 길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어머니조국과 생사운명을 함께 할 신념이 산악같이 자리잡았다.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이토록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무한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준 자양분이였다. 그 손길아래 이역의 아들딸들은 참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헤치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의 길에 힘과 열정, 지혜를 다 바치였으며 조국과 민족이 자랑하는 혁명가로 성장하였다.

오늘 총련이 력사의 모진 격난을 뚫고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는것은 사상도 령도도 덕망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민족대국상의 나날 재일동포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제일먼저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반제대결전이 첨예하게 벌어지던 준엄한 시기에도 사회주의조국은 필승불패이며 재일조선인운동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굳은 신심을 안겨주시였고 이역의 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그대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이라고 하시며 조국에 경사가 있을 때마다 총련의 대표단들을 불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은정,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더 뜨겁게 품어안을것이며 언제나와 같이 각별한 정을 기울일것이라는 그이의 뜨거운 믿음과 의리는 이역의 전사들의 심장마다에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품이라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오늘 재일동포들은 대대로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자주강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긍지높은 삶을 누리고있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을 가슴벅차게 받아안으며 굳건해진 그들의 애국신념과 의지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다.

하늘도 감복시킬 숭고한 동포애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총련은 이역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더욱 높이 떨쳐갈것이다.

주체110(2021)년 6월 2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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