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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밝고 명랑하게 자라는 원아들의 생활에서

 

해빛따사로운 이 땅우에 6월의 첫아침, 국제아동절이 밝아왔다.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다같이 찾아온 즐거운 명절이지만 더욱 좋아라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아이들이 있다.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의 원아들이다.

그 어느 나라에나 부모잃은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국가와 사회가 그들을 전적으로 맡아 보살펴주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밖에 없다.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 뜻깊은 아이들의 명절에 높이 울리는 원아들의 이 목소리는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원아, 이렇게 부를 때면 우리의 눈가에 어려오는것이 있다. 사시장철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원아들을 찾아 달리는 물고기수송차들의 행렬이다.

몇해전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원아들에게 물고기를 전문적으로 보장해주는 사업소를 내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찬바람부는 바다기슭에 서시여 원아들에게 먹일 물고기량도 몸소 수첩에 계산해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은혜로운 사랑에서 시작된 물고기수송길이였다.

문천시의 어느 한 공장에는 전국의 애육원 원아들에게 곶감을 보장해주는 일을 맡은 작업반도 있다.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에게 고기, 물고기는 물론 영양가높은 곶감도 정상적으로 먹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감이 많이 나는 곳에 주둔한 인민군부대들에서 애육원 원아들에게 먹일 감과 곶감을 마련하여 보장할데 대한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하달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전국의 애육원 원아들에게 사철 곶감을 보장하는 곶감작업반이 생겨나게 되였고 그때부터 해마다 곶감을 실은 수송차는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찬바람이 불고 뙤약볕이 내려쪼여도 언제 한번 드틴적 없이 원아들을 찾아갔다.

진정 우리 원아들을 위해 베풀어주는 당과 국가의 혜택은 헤아릴수 없다.

원아들은 해마다 뜻깊은 명절들을 맞으며 계절에 따르는 옷과 학용품, 갖가지 당과류도 받아안는다. 당과류만 놓고보아도 원아 한명당 사탕, 과자, 졸인젖, 초고온요구르트, 과일단졸임 등이 차례진다.

원아들의 옷장마다에는 계절옷과 속옷이, 신발장에는 갖가지 고운 신발들이 꽉 차있고 책장에는 《민들레》학습장과 고급학용품이 가득하며 아이들의 음식상에는 고기와 물고기, 오리알 등이 늘 올라있다.

아직은 꽃망울에 불과한 어린 처녀애들이 받아안는 다양한 《코스모스》머리빈침에는 또 얼마나 세심한 사랑이 깃들어있는가.

애육원의 원아들은 머리띠와 머리빈침을, 육아원의 원아들은 방울달린 고무줄을 받아안는데 매 원아당 차례지는 빈침의 개수까지 정해져있다.

이 땅의 어느 부모가 한창 자라는 자식들의 머리에 꽂아줄 빈침이며 입고 신게 될 운동복과 신발, 운동모자까지 미리미리 다 갖추어놓고 아이들을 키운적이 있었는가.

고마운 당의 은정속에 온갖 사랑을 독차지하고 부러운것없이 자라는 우리 원아들이다.

아이들의 영양학적특성까지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식료품을 마련해주고 아이들의 동심을 헤아려 갖가지 색갈과 각이한 크기의 학습장과 필기도구, 도화공작용색점토까지 갖추어준 그 사랑은 참으로 다심하고 따뜻하다.

원아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볼 때면 우리 인민은 이 땅의 원아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으시고 온갖 은정을 베풀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생각으로 조용히 눈시울 적신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재고아들을 최고사령부에서 키우시던 그 사랑으로 나라의 방방곡곡에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을 세워주시고 부모잃은 아이들을 위해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던 어버이수령님,

매 가정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고난의 시기 원아들때문에 걱정도 많이 하시고 마음도 깊이 쓰시던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사랑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땅의 원아들에게 그대로 이어주고계신다.

우리는 오늘도 잊지 않고있다.

잊을수 없는 어느해 5월 대성산종합병원에 펼쳐졌던 감동깊은 화폭을.

《원수님, 안녕하십니까?》, 《원수님, 안아주세요.》

소문도 없이 문득 입원실에 들어서시였건만 자애로운 그이를 알아보는 순간 약속이나 한듯이 저저마다 어푸러질듯 두팔을 힘껏 벌리며 안겨들던 원아들이였다.

이제 겨우 말을 번지기 시작한 나어린 원아들도 아장아장 걸어오며 저마끔 터친 눈물겨운 그 부름-《아버지!》, 《아버지!》

이 세상 어디에서 이런 화폭을 찾아볼수 있으랴.

우리의 원아들은 자기들이 보고 느낀 모든것을 통하여, 생활체험으로 자기들을 친부모이상으로 귀애하는 따뜻한 품을 찾았다. 그리고 그 품에 두팔벌려 달려가 와락 안기였다.

우리 원아들의 한결같이 밝은 모습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장 뜨겁고 진정어린 사랑이 피운것이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따사로운 품속에 안겨 명랑하게 자라고있는 우리 원아들이 터치는 행복넘친 목소리가 맑고 푸른 6월의 하늘가에 더 높이 울려퍼진다.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

주체110(2021)년 6월 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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