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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부르죠아《세계적경영》론의 반동적본질과 파산의 불가피성 2)

 

2. 2. 현대부르죠아《세계적경영》론의 반동적본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이 들고나오는 경제리론의 기만성과 그 반동적본질을 똑똑히 꿰뚫어보아야 합니다.

현대부르죠아《세계적경영》론의 반동적본질은 한마디로 매개 나라들에서의 민족경제건설을 부인하고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기업을 제국주의자들이 주도하는 국제분업체계에 얽어매놓음으로써 저들의 지배와 예속을 영구화하자는데 있다.

현대부르죠아《세계적경영》론의 반동적본질은 무엇보다먼저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을 변호하는 궤변이라는데 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와 민족을 저들의 지배하에 넣고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는데서 기본장애로 되는것은 매개 나라에서 벌어지고있는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투쟁이다. 나라와 민족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고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이며 인민대중의 운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뗄수 없이 결합되여있다. 인민대중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조건에서 나라와 민족을 떠나서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이로부터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켜나가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요구이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켜나가려는 인민대중의 요구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성을 지키려는 투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장애를 없애고 세계제패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 《세계화》론의 변종에 지나지 않는 《세계적경영》론을 들고나왔다. 이자들은 다국적기업에 의한 《세계적경영》이 마치도 매개 나라와 민족에게 복리와 번영을 가져다주게 되는듯이 설교하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황당하기 그지없는 거짓주장이다. 경제적자립은 자주성의 물질적기초이다.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면 다른 나라에 의한 예속을 면할수 없으며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다. 경제적예속은 반드시 정치적예속을 낳는다. 최근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에 기대를 걸고 그 무슨 경제발전을 기대하였던 나라들에서의 근로인민대중의 비참한 현실은 그것을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그 어느 나라나 민족이든지 다국적기업에 의한 《세계적경영》에 말려든다면 자립적이며 정상적인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

제국주의변호론자들이 떠벌이는 《세계적경영》론은 결국 다른 나라와 민족의 주체성과 민족성을 말살하고 세계제패를 실현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을 합리화하는 반동적인 궤변이다.

현대부르죠아《세계적경영》론의 반동적본질은 다음으로 전세계를 저들의 영원한 리윤증식을 보장해주는 하나의 시장으로 만들려는 독점자본가들의 요구를 대변한 궤변이라는데 있다.

자본가들의 끊임없는 리윤증식은 시장의 확대와 존재를 전제로 한다.

자본가들은 최대한의 리윤을 얻기 위하여 자기 수중에 많은 자본을 집중시키고 생산능력을 방대한 규모로 확대하며 이에 기초하여 생산을 늘인다. 그러나 자본주의나라들의 국내범위에서는 생산의 장성에 지불능력있는 수요가 따라서지 못하여 거대한 규모의 《과잉》자본, 《과잉》상품이 생기게 된다. 독점자본가들에게 있어서 그것을 처리하는 문제는 사활적인 문제로 되며 그 출로를 해외시장에서 찾는다. 결국 독점자본가들은 어떻게 하나 전세계를 저들의 상품시장, 원료원천지, 자본투하지로 전변시키려고 한다.

시장의 존재여부는 자본가들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다. 그것은 자본가들이 로동자들을 고용하여 짜낸 잉여가치가 오직 시장을 통해서만 최종적으로 실현되기때문이다. 이로부터 자본가들은 어떻게 하나 모든 나라와 지역의 민족경제를 단일한 자본주의시장경제로 전락시키려고 한다.

현대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세계적경영》론을 부르짖으면서 매 나라들의 시장개방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자들은 모든 나라와 지역의 경제를 균등하게 발전시키자면 단일한 자본주의시장경제체제로 전환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교하였다. 현시대가 《모든 국가의 관심이 경제문제에 돌려지는 시대》이고 경제의 《세계화》가 오늘 막을수 없는 추세이기때문에 모든 나라와 지역의 경제가 《시장경제원리에 기초한 자본주의경제체제로 전환되여야 한다.》는것이다. 지어 이자들은 《세계적경영》이 모든 나라의 경제발전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하면서 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가 시장을 개방하여 자유로운 경쟁이 보장되는 세계시장에 속할 때에만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고 떠벌이였다.

나라마다 경제부문구조와 자연부원상태, 자금보장조건이 다르며 과학기술발전수준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발전도상나라들은 생산력발전수준이 낮고 경제의 부문구조가 기형적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이 민족시장을 개방하여 자유로운 경쟁을 벌린다면 독점자본이 물밀듯이 쓸어들어와 이 나라들의 민족경제는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된다. 나아가서 이 나라들의 경제가 파국과 예속을 면치 못하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실천적으로 시장경제방식을 강요당한 많은 나라들이 모두 거듭되는 파국적경제위기를 겪고 다국적회사들이 전세계 발전도상나라들을 대상으로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고있는것은 현대부르죠아《세계적경영》론의 진의도에 대한 적라라한 고발로 된다.

이와 같이 세계의 모든 나라와 지역의 민족시장을 완전히 개방하여 세계적인 자본주의경제체제에로 전환시킬것을 설교하는 《세계적경영》론은 전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만들어놓으려는 독점자본가들의 강도적인 요구를 대변한 반동적인 궤변이다.

 

김일성종합대학 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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