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등록 |  학생가입 
첫페지로
 

돋보이는 자매의 모습

 

우리의 사회주의는 무엇으로 아름답고 굳건한가.

여기에 대답을 주는 한 자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들이 바로 남포초등학원, 중등학원의 원아들을 위해 뜨거운 사랑과 정을 바쳐가고있는 남포시 항구구역에서 살고있는 김혜영, 김혜숙동무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수십년전 당의 웅대한 구상에 의하여 청년영웅도로건설이 진행될 때였다.

남포시의 어느 한 공장 초급청년동맹일군으로 사업하던 김혜숙동무는 거창한 대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동맹원들과 함께 야간지원돌격대활동에 참가하여 들끓는 건설장에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작업도중 뜻밖의 일로 한쪽눈을 다치여 병원으로 긴급후송된 그는 치료를 받는 나날에 사랑과 정이 공기처럼 흐르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한창나이인 처녀의 얼굴에 자그마한 흠집이라도 생길세라 눈치료에 지성을 바쳐가던 의료일군들, 바쁜 속에서도 자주 찾아와 신심을 안겨주던 정깊은 당일군들.

그가 퇴원한 다음에도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각별한 사랑을 기울여주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제대군관과 가정을 이룬 후에도 김혜숙동무는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면서 고마운 조국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하기 위해 힘껏 노력하였다.

몇해전 9월 어느날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 박영철동무가 그에게 이런 사연을 들려주었다.

《오늘 우리 단위에 남포중등학원 졸업생들이 배치되여왔소. 합숙생활을 하는 그들에게 제일 그리운것이 친혈육의 정이 아니겠소.》

당일군이였던 아버지처럼 고지식하고 인정깊은 남편의 속마음을 대뜸 짐작한 김혜숙동무는 다음날 언니인 김혜영동무를 찾아가 중등학원졸업생들을 위해 지성을 다할 속생각을 터놓았다.

《좋은 생각이다. 우리가 그들의 친혈육이 되여주자꾸나.》

원아들에게 궁궐같은 사랑의 보금자리들을 마련해주시고 그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은 뜻을 받드는 길에 자기들의 적은 지성이나마 바치고싶은것이 그들의 심정이였다.

이렇게 되여 자매는 학원졸업생들을 위한 생활필수품들을 성의껏 마련했다. 뿐만아니라 그들과 함께 일하는 수십명의 종업원들에게 안겨줄 물자도 준비해가지고 찾아갔다.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려는 그들의 발걸음은 남포초등학원, 중등학원에로 이어졌다.

그들은 교직원들을 만나 원아들을 돌보는데 무엇이 필요한가를 하나하나 알아보았다. 그리고 필요한 물자들을 마련하기 위해 잠도 휴식도 잊고 뛰여다니였다.

힘들 때마다 그들은 밝게 웃는 원아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걸음을 재촉하군 하였다.

그런 지성속에 마련한 물자를 안고 자매가 남포초등학원, 중등학원을 찾아갔을 때 원아들은 친어머니를 만난듯 기뻐했다. 그러는 원아들의 모습을 미소속에 바라보던 그들은 일순 아쉬움을 안고 돌아섰다. 원아들을 돌보며 그 누구보다 수고많은 교직원들에 대한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갈마들었던것이다.

그후 또다시 학원들을 찾은 그들은 교직원들에게 성의껏 마련한 물자를 안겨주며 뜨겁게 약속했다.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우리 함께 뿌리가 되자고.

그후에도 김혜영, 김혜숙동무들은 원아들을 위한 헌신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사람들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을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을 때마다 자매는 이렇게 대답하군 한다.

《우리 당이 아끼고 사랑하는 원아들을 위한 일을 찾아하는거야 공민의 마땅한 본분이고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많아 덕과 정으로 굳게 결합되여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의 사회주의가 그처럼 아름답고 굳건한것이 아니겠는가.

주체110(2021)년 5월 24일 《로동신문》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