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하시는 조선의 위대한 어머니

존엄높은 선군조선에 네번째 어머니날이 왔다. 온 나라가 축하의 분위기로 들끓어 어머니된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부풀어오르는 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사랑의 품에서 행복의 절정에 오른 선군조선의 어머니들은 이 나라에 태양을 받들어올리신 조선의 위대한 어머니 강반석어머님을 우러르며 조국청사에 빛나는 어머님의 고귀한 한생을 되새겨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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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반석어머님은 김일성동지를 20세기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올리시여 태양민족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조선의 위대한 어머니이시다.

어머님께서는 일제의 조선침략책동이 더욱 강화되고있던 1892년 4월 21일 칠골의 뛰여난 문한가의 가정에서 탄생하시였다. 애국의 혈통을 이어받드신 강반석어머님은 력사상 그 어느 어머니도 지닐수 없었던 비범한 천품과 고매한 덕성,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시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친것보다 더 뜨겁고 더 열렬하며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사랑으로 김일성동지를 인민의 아들로, 민족의 태양으로 받들어올리신 조선의 위대한 어머니이시다.

강반석어머님은 한생을 조국의 기둥을 받드는 반석으로 빛내이실 비범한 의지를 굳게 간직하신 어머니의 귀감이시였다.

어머니의 가장 큰 락이라고 하면 아마도 자식을 잘 키워 내세우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어머니로서 자신이 한 나라를 받드는 반석이 되겠다는 굳센 의지를 품으시고 그 초지를 굽히지 않은 녀성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강반석어머님은 아드님을 한가정의 아들이 아니라 조국의 아들로 내세우고 자신이 나라의 기둥을 받드는 반석이 될 굳센 의지를 품으시고 그 초지를 굽히지 않으시였다.

강반석어머님은 그 존함부터가 태양을 받들어올리는 반석이시였다.

원래 어머님은 봉건악습의 여파로 제 이름조차도 없이 《동켠집 작은녀》의 애칭으로 불리웠다. 근면한 성품과 뜨거우신 인정미를 천품으로 타고나신 어머님이시기에 어린시절부터 남달리 총명하시고 진취적이시여 마을사람들모두가 앞날이 촉망된다고 하면서 앞으로 《렬녀》, 《렬모》가 될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어머님께서는 열세살되신던 해의 어느날 이 나라가 기둥이 없는 집과 같다는 아버님의 말씀을 새겨들으시고 나라의 기둥이 되겠다는 오빠와 동생과는 달리 자신께서는 이 나라의 기둥을 받드는 주추돌이 될것을 결심하시였다. 나어린 따님의 각오를 귀중히 여기신 강돈욱선생님께서는 어느날 집식구들을 다 모이게 하시고 종이우에 소반반에 돌석 글자를 쓰시고 그 뜻도 이야기해주시고 나서 어머님의 이름을 반석으로 지어주시였다.

반석이라는 이름에 담긴 집안식구들의 소망을 헤아리신 강반석어머님께서는 새해를 맞는 아버님께 세배를 드리고나서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읊으시였다.

  이 딸은 반석이옵니다.
                룡악산아래 추녀낮은 집에서 태여나
  소녀의 작은 몸 키워
              아버님 주신 이름 고이 받아안고 
     15살 동트는 이 아침에 
설인사 드리옵니다

 

       부디 반석이 되라 하셨기에 

              굳세고 변함없는 마음 간직하렵니다

      숨져가는 나라의 딸이기에 

               겨레가 딛고 일어설 반석이 되렵니다

          나라의 기둥을 굳건히 떠받드는

반석이 되렵니다    

 이 딸은 반석이옵니다

그때로부터 어머님께서는 한생을 존함그대로 변함없이, 굳세게 반석으로 사시였다.

강반석어머님께서는 가장 고결하고 숭고한 어머니사랑으로 김일성동지를 조국과 민족의 아들로, 태양으로 키우시였다.

어머니의 사랑은 변함이 없고 진실하며 열렬하고 뜨거우며 한계가 없고 대가를 모른다고 한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는것과 같은 열정으로 자식을 보살펴주고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것이 어머니이며 어머니의 사랑이다.

이런 어머니사랑을 한몸에 체현하신 위대한 어머님이 다름아닌 강반석어머님이시였다. 강반석어머님의 아드님에 대한 사랑은 애국의 넋을 반석으로 다져주신 가장 고결한 사랑이였다.

무릇 녀성들이 어머니가 되면 자식에 대한 사랑을 소중한 꿈에 담아 새 생명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게 된다.

강반석어머님께서는 아드님을 처음으로 안으실 때 식민지노예의 처지에 있던 조선민족의 숙원을 담아 민족의 운명을 건져줄 영웅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으시였다. 그래서 아드님께서 첫 낱말을 떼실 때에도 조국의 넋, 애국의 넋을 담아 떼도록 하시였고 첫 걸음마도 애국의 큰 걸음이 되도록 해주시였다.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고 자주적인 인민으로 사는것, 바로 이것이 아드님을 받들어올리시였을 때의 어머님의 소원이였고 꿈이였다.

어머님께서 어리신 아드님을 품에 안고 조용히 불러주신 자장가에도 어머님의 꿈이 담겨져있다.

하늘은야 높고         
땅은야 넓다         
너는 그래 이 다음에 
하늘땅보다 더 크거라 

예로부터 사람들은 흔히 높은것을 하늘에 비기고 넓은것을 땅에 비겨왔었다. 하지만 어머님께서는 끝간데 없이 펼쳐진 저 하늘과 드넓은 이 땅을 합친것보다 더 크고 위대하며 숭엄한 태양을 바라시였다.

세상만물에 은혜로운 빛과 생명을 주어 자래워주는 태양, 어머님께서는 사랑하는 아드님께서 그러한 태양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시였던것이다.

만경대가문에서 아드님께 나라의 기둥이 되라는 뜻을 담아 성주라고 이름을 달아주실 때에는 그 기둥을 받드는 반석이 되리라는 결심을 더욱 굳게 품으신 어머님이시였다. 어머님께서는 만경봉에 오르시여 애국의 혈통을 이은 만경대가문이야기와 애국명장들의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시여 어리신 아드님의 가슴속에 원대한 포부를 안겨주었다. 군함바위에서 군사놀이할 때마다 대장이 되신 아드님을 보시며 그리도 기뻐하시였고 옷이 해진다고 썰매타기를 그만두신 아드님께 옷이 좀 해지면 어떠냐, 그저 굳세고 씩씩하게 자라면 그만이 아니냐 … 하시며 오히려 아드님을 고무격려하시였다.

어리신 수령님께서 5살에 벌써 《조선독립》이라는 글발을 새기시였을 때에도, 무지개를 잡으려 소나무에 오르신 아드님을 보실 때에도 어머님께서는 조선을 다시 찾고 빛내이실 민족의 영웅되신 아드님의 장래를 그려보시며 소중한 그 꿈을 더 깊이 간직하시였다.

애국의 큰 뜻과 함께 백두산호랑이의 자질을 갖추어나가시는 어리신 수령님의 곁에는 언제나 강의한 의지를 지니신 어머님께서 계시였다.

그 누구에게나 어린시절의 첫째가는 선생은 어머니이며 어머니의 말과 행동은 자식의 눈빛에 그대로 비쳐지는 거울이나 다름없다.

어머님께서는 평시에는 온화하시였으나 일제경찰들앞에서는 무서운 기상으로 맞서 싸우시였고 일제의 총칼이 란무하는 피의 투쟁이였던 3.1인민봉기에는 일곱살되신 아드님을 그 투쟁대오에 서슴없이 내세우시였다.
력사에 자식들을 명인으로 키우기 위해 공을 들인 어머니들에 대해 많이 기록되여있지만 어머님처럼 어린 아들을 류혈적죽음이 빚어질 투쟁의 대오에 세워준 어머니는 없다. 

강반석어머님의 아드님에 대한 사랑은 큰일을 위해서는 결코 사사로운 인정에 끌리지 않으시는 강의한 사랑이였다. 식민지조국의 참혹한 현실을 직접보고 느끼게 하시려는 아버님의 뜻에 따라 10대초반의 아드님을 조국에로의 천리길에도 서슴없이 내세우시였고 아버님께서 일제에게 또다시 체포되시였다는 기별을 받으시고 천리길을 다시 걸어오신 아드님을 한밤도 재우시지 않고 다시 길을 떠나보내신 어머님이시였다. 강반석어머님께서는 김형직선생님께서 서거하시였을 때에도 자제분들앞에서 절대로 눈물을 보이지 않으시였고 아드님이 옥중에 갇히시였을 때에도 앞에는 넘어야 할 고개도 많은데 첫 걸음에서부터 인정에 끌리면 장차 애국의 큰 걸음을 똑바로 걷겠는가고 하시며 찾아가지 않으시였다.

그 사랑으로 어머님께서는 아드님을 생사를 기약할수 없는 나라찾는 길, 선군길로 떠미시였다. 발톱까지 무장한 포악한 일제와 총으로 맞서는 선군길은 걸음걸음 생사를 판가름하는 결사항전의 길이였다. 강반석어머님께서는 자신의 기대와 숙원, 온 민족의 뜨거운 념원을 안고 아버님께서 남기신 두자루의 권총을 아드님께 넘겨주시였으며 김형직선생님께서 안계시는 가정에서 기둥으로 의지하셔야 할 귀중한 맏아드님을 일제와의 판가리싸움의 길에 주저없이 내세우시였다. 그때로부터 어머님께서는 총을 품으신 아드님과 함께 자신도 혁명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실 굳센 의지를 지니시고 조국해방투쟁에 몸바쳐 나서시였으며 아드님을 선군길로 더욱 힘있게 떠밀어주시였다.  

어머님께서 지어주신 군복을 입고 어머님께서 만들어준 기발을 추켜들고 인민의 첫 무장대오가 우렁찬 만세를 부를 때 어머님께서는 앓는 몸이시였지만 몸소 부대를 찾아오시여 그 름름한 모습을 보시며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시였다.

강반석어머님의  아드님에 대한 사랑은 희생정신을 안받침한 사랑이였고 철의 신념과 의지를 억세게 심어주신 위대한 사랑이였다. 적들의 포위망을 뚫고 나가자면 총이 필요하다는것을 아시고는 아드님을 위해 삼엄한 적들의 경계속을 뚫고 장탄된 총을 날라오신 어머님이시였다. 남만원정의 길을 떠나기에 앞서 위급하신 어머님의 병때문에 차마 떠나시지 못하시는 아드님을 보시였을 때 자신의 곁에 순간이나마 머물러계실수록 나라의 운명을 떠멘 큰 걸음이 지체된다는 안타까움을 안으시고 엄하게 추궁하신 어머님이시였다. 어머님께서는 너에게는 더 큰일이 있다, … 나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조선사람이 얼마나 많으냐, 내 걱정은 말구 어서 네 갈길이나 빨리 가거라, 이 세상에 어머니나 동생들이 없었던셈치고 집걱정은 아예 말아라, … 그것이 내 소원이라고 하시며 멀고먼 싸움의 길에 발이 얼새라 자신의 소중한 달비마저 신발에 깔아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신을 한가정의 아들이 아니라 조국과 인민의 아들이 되기를 바라시며 혁명의 길로 억세게 떠밀어주시던 어머님의 마지막모습을 거룩한 스승의 모습으로 가슴깊이 새기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혈전만리길에서 《사향가》의 노래속에 어머님을 그려보시며 시련과 난관을 뚫고 나가시였고 마침내 조국앞에, 인민앞에, 어머니앞에 다지신 맹세대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조국을 해방하여 자주적인 인민으로 사는것은 강반석어머님의 소원이였고 꿈이였으며 그처럼 고결하고 열렬한 꿈은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마침내 빛나게 실현되였다.

강반석어머님께서는 조선의 어머니로써 위대하실뿐아니라 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로서 크나큰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세계 녀성운동사에는 녀성활동가로 명성떨친 녀성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강반석어머님은 아드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키워내세우신 위대한 조선의 어머님이시였을뿐아니라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시였다.

어머님께서는 소녀시절에 벌써 바깥출입도 저어하는 녀성들을 남들이 보란듯이 큰길로 인도하셨고 녀성들의 이름도 지어주시기도 하시였으며 녀성들을 계몽시키고 문맹을 퇴치하는 일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시였다. 어머님께서는 아드님께서 김형직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을 때에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반일부녀회를 무으시고 녀성들도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어머님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일제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녀성운동의 시초가 마련되였으며 그때부터 우리 나라 녀성운동은 반제자주의 길로 힘있게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강반석어머님께서는 너무나 짧은 생애에 너무나도 크나큰 업적을  이룩하신것으로 하여 민족사에 위대한 조선의 어머니로 영생하고계신다.

어머님께서 간직하셨던 조국해방의 꿈, 자주적인 인민으로 살려는 꿈이 이 나라 모든 어머니들의 꿈이였기에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하던 시기 아이들을 부모들에게 맡기고 총을 잡은 어머니도 있었고 또 남의 집 울바자밑에 강보에 싸인 아이를 놓고 혁명의 길에 서슴없이 나선 어머니도 있었다. 그 꿈은 해방된 조국땅에서 민주의 새 나라를 일떠세우려는 신생조선의 어머니들의 꿈으로 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민주주의 기발아래 하나로 굳게 뭉칠수 있었다. 또 미제가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고 노예의 운명을 강요하려들 때에는 허리치는 강을 건느고 우박치는 탄우를 뚫으며 식량과 탄약, 포탄을 이고지고 전선원호에 떨쳐나섰다.

조선녀성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신 강반석녀사의 업적으로 하여 1990년대 중엽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우리 어머니들속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 시대의 전형으로, 공로자로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어머니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

우리 어머니들이 간직하고있는 모든 꿈과 리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더욱 훌륭히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4차 어머니대회를 마련해주시여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주실수 있는 특전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키워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이끌어주시는 어머니들이 있는 한 우리 조국은 세상에서 제일로 아름답고 강의한 어머니들의 조국으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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