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

지난 12일 일본반동들은 경찰깡패무리들을 내몰아 아무런 법적근거도 없이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을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죄인처럼 족쇄를 채워 강제련행하는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파쑈적망동은 지금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력사적으로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을 강요한 조선인민의 불구대천의 철천지원쑤이다.

특히 지난 조선강점시기 일제가 수백만에 달하는 조선의 청장년들과 부녀자들을 침략전쟁터와 죽음의 고역장들에 끌고가 마소처럼 부려먹고 야수적으로 학살한 만행은 지금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아물수 없는 상처로 남아있다.

그러한 일본이 패망후 오늘까지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한사코 외면하고 조선민족을 상대로 한 비인간적이며 반인권적인 야수적만행을 또다시 감행한것은 일본반동들이야말로 대조선적대의식이 골수에 배긴 우리 인민의 철전지원쑤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난해 총련본부에 대한 건물매각책동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감행된 반총련책동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노린 일본반동들의 비렬하고 불순한 정치적모략의 산물이다.

우리 나라와 외교관계가 없는 일본에서 총련은 우리 공화국을 대표한다.

일본반동들이 이러한 총련의 중요인사들을 그 무슨 《외환법위반》이라는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 강제련행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한것은 비단 총련 그 자체만이 아니라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훼손시키고 나아가서는 지난 세기 이루지 못한 침략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 시기 일본반동들은 재침열에 들떠 군국주의부활에 그 어느때보다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인 히노마루와 기미가요가 정식 《국기》, 《국가》로 제정되여 공식매체들에 뻐젓이 등장하는가 하면 일본의 정계인물들이 앞장에 서서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과거범죄를 미화분식하는 망발로 일본사회에 군국주의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리고 일단 유사시 《자위대》무력을 조선반도에 신속히 출동시킬수 있는 법적기초가 마련되고 미, 일, 남조선괴뢰들의 군사동맹이 보다 폭넓은 범위에서 확대강화되고있다.

문제는 일본반동들의 이 모든 책동들이 바로 《북조선위협》이라는 당치 않은 구실밑에 벌어지고있다는것이다.

이번에 감행된 일본반동들의 총련탄압만행도 바로 이러한 연장선에서 벌어진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일환인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총련일군들을 불의에 련행하고 각종 언론을 통해 그 소식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는데는 총련을 《위법단체》로 몰아 그 합법적활동을 억제하며 일본국내에서 반총련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궁에는 《북위협설》의 간판밑에 벌어지는 저들의 군국주의부활과 반공화국대결소동을 합리화하자는데 있다.

또한 조일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깨뜨리고 그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쒸우며 반공화국제재와 고립압살의 도수를 더욱 높이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자는데 그 더러운 속심이 있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은 조일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것은 물론 지역정세를 더욱 긴장시키고 새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예로부터 죄는 지은대로 가기 마련이라고 했다.

패망후 7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과거죄행에 대해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있는 일본이 이제 이 땅에서 또다시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려 한다면 그것은 일본이라는 섬나라가 지구상에서 영영 없어지는 가장 비참한 종말로 끝나게 될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시대착오적인 대결의식에서 벗어나 현실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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