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물

 

지난 3월 26일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조종밑에 반공화국정탐모략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간첩들인 김국기, 최춘길과의 국내외기자회견이 진행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괴뢰간첩들이 감행한 엄중한 반공화국모략행위에 대해 폭로되였으며 간첩들자신도 저들의 죄행을 진술하였다.

이놈들의 진술을 통하여 미국과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주권국가들을 전복하는데 이골이 난 국가정치테로의 원흉, 반인권범죄의 왕초이며 모략의 괴수들이라는것을 명명백백히 알수 있다.

몇푼의 돈때문에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희생물이 되여 동족대결의 제단에 제물로 바쳐진 이놈들이야말로 얼마나 어리석고 가련한 자들인가.

그런데 문제는 제물로 바쳐진 사람들속에는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미쳐날뛴 괴뢰정보원 간첩들인 김국기, 최춘길뿐아니라 평범한 남조선주민들도 있다는것이다.

이것은 괴뢰정보원 간첩인 최춘길의 진술 한토막을 통해 잘 알수 있다.

《겸해서 <리만준충성맹세서>라는것을 날조한데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그해 11월 <국정원> 요원 <김과장>은 <최명학간첩사건> 하나만 가지고서는 좀 약하다고 하면서 단동에 상주하고있는 남쪽사람들가운데서 한명을 골라 그가 북과 련결되여있다는 식으로 사건을 하나 더 꾸며보라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평소 알고지내던 리만준에게 공화국에 충성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쓰면 많은 돈을 벌수 있다고 꼬여냈다.

그후 리만준으로부터 전자우편으로 <충성맹세서>를 받고 그것을 즉시 <김과장>에게 보내주었더니 자필로 써서 다시 보내라고 하여 그렇게 해주었다.

이와 같이 <국정원>놈들은 지금 이 시각도 리만준과 같은 무고한 남쪽사람들까지 제물로 바쳐가면서 동족대결행위에 매달리고있다.》

여기서 알수 있는바와 같이 남조선괴뢰패당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집행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을뿐아니라 지어는 무고한 남조선주민들도 동족대결의 희생물, 제물로 서슴없이 바쳐왔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주민들중 그 누군가가 또다시 《국정원》의 시야에 걸려들어 리만준과 같은 운명에 빠져 동족대결의 제물로 바쳐지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있겠는가.

다 아는바와 같이 괴뢰패당은 《복지》요, 《민생》이요 하면서 마치도 남조선인민들의 생활문제와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에 대해 관심이 큰것처럼 입이 닳토록 외워왔다.

그러나 실지에 있어서 괴뢰패당은 돈이 없어 초보적인 생존권에 시달리는 남조선인민들의 처지를 악용하여 몇푼의 돈으로 유혹해서는 동족대결의 제물로 삼아왔다.

결국 괴뢰패당이 지금껏 써온 요란한 언사는 《정권》야욕을 채우고 집권위기에 빠진 저들의 잔명을 어떻게 해서나 유지하려는 기만과 날조로 가득찬 거짓이며 이자들의 행위야말로 남조선사회의 민주화를 파괴하고 인간의 존엄을 유치하게 짓밟는 가장 파렴치한  반인권적행위의 일단을 보여주는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더 알수 있는것은 지금까지 남조선에서 괴뢰패당에 의하여 조작된 수많은 《간첩단사건》들이 《정권》위기와 파국의 운명에 빠진 저들의 잔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꾸민 허위와 날조로 가득찬 자작극, 기만극임을 잘 알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지금 괴뢰패당이 떠들어대는 《천안》호침몰사건역시 본질을 파헤친다면 《천안》호는 명백히 동족대결의 희생물, 제물이 되여 수장되였다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이러한 사기협잡과 모략집단이 있는한 앞으로도 동족대결의 희생물이 되여 수장될 제2의,  제3의 《천안》호가 조작중에 있을것은 당연하다.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아무리 피눈이 되여 날뛰며 동족대결에 직접적으로 가담한자라 할지라도 제물의 운명은 달리 될수 없다.

이것은  괴뢰정보원 간첩인 김국기가 《기자회견을 통해 범죄진상이 세상에 공개되면 남조선의 <국정원>은 발뺌을 할것이며 특히 자기를 흡수하여 간첩으로 만들고 항시적으로 지령을 주면서 조종해온 황재영은 제 살구멍을 찾기 위해 모든것을 부정하며 철면피하게 나올것》이라고 한데서와 괴뢰정보원 간첩인 최춘길이 《동족을 반대하는 대결행위에 가담해야 종당에 얻을것이란 나와 같은 운명뿐이며 미국과 남쪽당국이 추구하는 북의 <변화>와 <붕괴>란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하다.》고 말한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이와 같이 남조선괴뢰패당이야말로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극악한 민족의 반역무리이며 생존권에 시달리는 남조선인민들을 제물로까지 바치며 민족공동의 대의를 가로막아나서는 민족공동의 원쑤이다.

이런 극악한 동족대결광신자들이 있는한 남조선인민들 누구나가 동족대결의 제물로 되지 않는다고 할수 있겠는가.

  
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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