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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신념을 간직하자​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날로 높아지고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의연히 멀고 험난하다.

그러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향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생명처럼 간직하여야 하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혁명은 곧 신념이다.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신념으로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생이다. 필승의 신념을 간직할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란 없다.

이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나가는 나날에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진 삶과 투쟁의 진리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어떻게 살며 투쟁하였던가.

그때의 고난과 시련으로 말하면 오늘 우리앞에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에는 비길수조차 없는 천신만고였고 전대미문의 역경이였다. 하지만 항일혁명투사들은 그 모든 애로와 역경을 다 이겨내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끝까지 맞서싸워 조국해방을 이룩하였다.

바로 그 힘의 원천은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굳은 신념이였다.

만일 그런 신념이 없었다면 한두해도 아닌 기나긴 세월 풍찬로숙하며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올수 없었을것이다.

원쑤들의 악행으로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쳐 일제교형리들을 전률케 하고 스스로 혀를 끊으며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바쳐 지켜낼수 있게 한 불굴의 혁명신념, 이것은 곧 항일혁명투사들의 넋이였고 명줄이였으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게 한 불패의 힘의 원천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인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라는 구호문헌을 보시면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으로 된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검증되는것이 신념이며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지는것도 신념이다.

우리 수령님께서 생전에 잊지 못해하시던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39(1950)년 11월초 어느날 깊은 밤, 전선길에 오르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김일성장군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행군해가는 인민군군인들을 보시고 어디서 오는 부대인가고 물으시였다.

한치앞도 가려보기 힘든 컴컴한 밤인지라 미처 위대한 수령님을 알아뵙지 못한 부대의 지휘관이 후퇴하여 들어오는 부대라고 말씀올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 나어린 전사의 이름과 나이를 알아보신 다음 어데로 가는 길인가고 물으시자 그는 최고사령부를 찾아간다고 씩씩하게 대답을 올리였다. 그때 수령님께서 무엇때문에 최고사령부로 찾아가느냐고 하시자 어린 전사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새 전투명령을 받으러 간다고 힘있게 말씀올리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에게 동무들이 최고사령관의 명령만 받으면 미제침략자들과 싸워 승리할수 있는가고 물으시였을 때에도 그는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다고 기운차게 대답올리였다.

아직은 전쟁의 형세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만 받으면 승리할수 있다고 한 전사의 힘찬 대답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이 전쟁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확고부동한 신념의 발현이였다.

이런 인민과 군대였기에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할수 있었고 원쑤들이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한다고 하던 페허우에 사회주의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울수 있었다.

우리 나라의 첫 전기기관차 《붉은기》1호는 과연 어떻게 이 세상에 태여났던가.

주체48(1959)년 8월말 전기기관차를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아안은 서평양철도공장(당시)의 로동계급은 즉시 전기기관차제작전투에 달라붙었다. 전기기관차에는 고도의 정밀성과 견고성을 요구하는 1만 4천여종의 부속품이 무려 18만개나 들어가야 하였는데 그때 그들에게는 전기기관차와 관련한 경험도 기술도 자재도 없었다. 거기에다 기술신비주의자들과 보수주의자들은 시기상조를 떠들었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우리 나라에서 전기기관차를 만들면 손바닥에 장을 지지겠다고 흰소리를 쳤다. 그러나 20대의 젊은 기술자들과 공장로동계급가운데 할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수령님의 교시는 과학이고 법이다.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은 이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나도 반드시 집행해야 한다.

이런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가슴 불태우며 그들은 몇달동안에 수천매에 달하는 설계도면을 작성하고 없는 공구와 지구들을 자체로 만들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갔다.

하루에만도 기적과 혁신적성과를 전하는 300여장의 속보가 나붙었다는 이야기도 이때의 일이였고 공장접수실에 기관차부속품생산에 필요한 숱한 은반지와 은비녀, 은장도가 쌓였다는 이야기도 이 나날에 생겨났다.

하여 그들은 짧은 기간에 증기기관차도 만들어보지 못했던 자기들의 손으로 한계단을 뛰여넘어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이렇듯 세상을 놀래우는 모든 기적과 위훈의 밑바탕에는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심장의 더운 피 바쳐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신념의 강자들의 불굴의 정신력이 깔려있었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니였던 필승의 신념은 우리가 대를 이어 간직하여야 할 귀중한 재부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가 밝힌 휘황한 진로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한 장엄한 려정을 시작하였다. 그 길에는 시련과 난관도 많고 예상치 않았던 가시덤불이 가로놓일수도 있으며 때로는 생명도 서슴없이 내대야 하는 준엄한 시각도 있을수 있다.

그럴 때일수록 누구나 뼈속깊이 새기자. 그리고 영원토록 변치 말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언제나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을.

이 억척불변의 신념 안고 나아갈 때 이 세상에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그 어디에 있으랴.

승리는 언제나 신념의 강자들의것이다.

주체110(2021)년 5월 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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