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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목메여 부릅니다, 아 우리 수령님!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는것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그리움이다.

만물에 소생의 빛과 열을 주는 저 하늘의 태양과도 같이 이 땅 천만사람들을 은혜로운 빛발로 보살펴주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인민의 운명도 미래도 활짝 꽃피워준 따사로운 빛발,

그것은 바로 위대한 삶의 태양이신 우리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 이는 우리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열정과 실천활동의 원천이며 본질이며 내용의 전체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신 어버이수령님,

건설장에서 비에 젖은 그이의 옷은 제철소의 평로앞에서 말랐고 이른새벽에 한 포구로 타고가신 승용차에 실은 아침식사는 해저무는 두메길을 달리는 차안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학교와 공장, 도시와 마을, 어느 지구, 어느 고장에나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과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진정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력사는 세월이 흐를수록 보다 심오한 의미를 안고 보다 뜨겁고 강렬하게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흘러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행복을 생각할수록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는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 거룩한 자욱자욱이 숭엄히 어려온다.

 

《인민을 위한 길인데 무엇을 가리겠습니까》

 

주체49(1960)년 6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간석지개간정형을 료해하시기 위하여 온천군의 운하벌을 찾으시였다.

간석지로 들어가는 길어구에서 차를 멈추게 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무연한 간석지땅을 바라보시며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때 새로 푼 논에서 모내기를 하던 한 로인이 어버이수령님을 알아뵙고 허둥지둥 달려나왔다.

《수령님, 이렇게 험한 길을 걸으시면 어떻게 하십니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로인의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시고는 무슨 일을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자 로인은 물고를 보고있다고 말씀올리였다.

이윽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런 논에서도 벼가 잘될것 같은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그야 여부가 있겠습니까. 옛날에는 이 소금땅에 논을 풀 엄두도 못 냈지만 이제는 수령님의 덕분으로 대동강물이 넘어오기때문에 벼가 되여도 썩 잘될것입니다.》

로인은 저도 모르게 신이 나서 말씀올리였다.

벙실벙실 웃음을 짓는 로인의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걸음을 옮기시여 간석지가 시작되는 뚝에 올라서시였다.

마침 썰물때여서 이제껏 바다물에 잠겼던 거치른 땅이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보이며 끝없이 펼쳐졌다.

그윽한 시선으로 간석지를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걸 보니 욕심이 생긴다고, 간석지만 개간하면 전체 인민에게 흰쌀밥을 먹이고도 남겠다고 하시더니 좀더 나가보자고 하시였다.

순간 어찌할바를 몰라하며 일군들은 당황해하였다.

(저 진펄로 나가시다니…)

아직 그 누구의 발자취도 어린적 없는 수수천년 바다물밑에서 고이 잠자던 간석지였다.

일군들은 밀물처럼 차오르는 격정을 가까스로 누르며 어버이수령님의 앞을 막아나섰다. 하건만 그이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괜찮소. 더 나가봅시다. 인민을 위한 길인데 무엇을 가리겠습니까. 길이 없으면 우리가 이 간석지에 첫길을 냅시다.》

그러시고는 감탕판으로 성큼 걸음을 내짚으시였다.

《아, 수령님…》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운것으로 꽉 메였다.

이 땅에 길이 생겨 오랜 세월이 흘렀건만 과연 그 언제 이렇듯 만사람의 가슴을 치는 인민사랑의 위대한 자욱에 대한 이야기가 새겨진적 있었던가.

한걸음, 한걸음…

정녕 그것은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시는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이였다.

 

《건설비는 공장을 다 지은 다음에 계산합시다》

 

주체51(1962)년 1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평양제사공장(당시)을 찾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공장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어느 한 작업장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그곳에서는 배관을 수리하는중이여서 김빠지는 소리가 나면서 작업장안에 김이 자욱히 서려있었다.

한 일군이 그이의 앞을 막아서며 들어가시면 안된다고 간절히 아뢰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은 이런데서 일을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작업장으로 들어서시였다.

이윽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에 대한 관심만 있었다면 이런 형편을 보고 절대로 그대로 두지 않았을것이라고, 제사공장로동자들에게 로동조건을 잘 보장해주자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깊은 자책에 휩싸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제사공장로동자들에게 로동조건을 잘 보장해줍시다. 내 생각은 제사공장로동자들에게 금년중으로 공장을 새로 번듯하게 건설해주자는것이요. …

래일부터라도 당장 착수합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길로 밖에 나오시여 새로 지을 공장터전을 잡아주시고 공장의 주인인 로동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자고 하시면서 협의회까지 여시였다.

협의회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선 새로 짓는 공장은 설계를 잘해서 공장안이 무덥지 않고 통풍이 잘되게 건물을 높이 지어야 한다고, 배기장치를 잘해서 김을 빨아내게 하고 배풍장치를 해서 여름에 더운것을 방지하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목욕탕, 탈의실, 합숙, 식당, 탁아소, 유치원 등을 잘 지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모두들 후더운 생각으로 가슴을 들먹일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동무들, 로동자들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맙시다. 건설비는 공장을 다 지은 다음에 계산합시다. 로동자들에게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해준 다음에 계산합시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타산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뜻, 그 무한한 사랑에 떠받들려 제사공장은 로동자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이 훌륭히 보장된 공장으로 새로 번듯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이지만 물을 끌어줍시다》

 

주체65(1976)년 9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안주군(당시) 상서리를 찾으시였다.

현지에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지도밑에 10개 협동농장 초급일군들의 협의회가 열리였다.

그이께서는 이 회의에서 이미 실태를 료해한데 기초하시여 상서리의 농사가 잘 안된 원인이 가물탓에 있다는것을 밝혀주시였다.

이윽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장에 연풍호의 물을 끌어들이는데 소요되는 설비와 자재들을 친히 하나하나 타산해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감격에 휩싸였다.

그러면서도 상서리와 같은 높은 지대에까지 물을 끌어올수 있으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것은 공사에 너무나도 많은 자금을 들여야 했기때문이였다.

뙈기밭과 다락논들에 연풍호의 물을 넘겨오자면 3단양수로 이웃리까지 끌어온 물을 또다시 여러 계단에 걸쳐서 퍼올려야 하였다. 게다가 지형조건이 불리하여 관개공사를 하자면 많은 설비와 자재, 로력이 들어야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공사를 한다 치더라도 관개몽리면적이란 극상해서 산골밭과 다락논 몇십정보에 지나지 않았다.

투자의 효과성을 바라기 어려운 이런 공사를 벌릴수 있을것인가.

일군들의 이러한 타산과 실무적인 생각을 가셔버리며 어버이수령님의 열정에 넘치신 우렁우렁한 음성이 울리였다.

《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이지만 물을 끌어줍시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필요한 설비와 자재는 국가에서 보장해주겠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순간 장내에는 크나큰 감격을 안은 숭엄한 정적이 깃들었다.

하나의 배려로만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깊은 뜻과 숭고한 사랑이 담긴 이 말씀,

참으로 그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간직하고계시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세계였다. 그 세계에는 사소한 경제적타산도 없었으며 오직 모든것을 인민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게 할데 대한 리념이 빛나고있었다.

일군들은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상상할수 없는 우리 조국의 모든 인민적시책들이 어버이수령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에 뿌리를 두고있음을 가슴뜨거이 새기였다.

 

*                *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분,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함이라면 설사 천만금이 드는 일이라 할지라도, 돌우에 꽃을 피워야 할지라도 주저하지 않으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정녕 인민을 위해 우리 수령님께서 남기신 수많은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몇백밤을 지샌들 우리 어찌 다 전할수 있을것인가.

이민위천!

여기에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리념이 있고 삶의 목표가 있었으며 나날이 불타오르는 지향이 있었다.

인민을 위해 투쟁의 새 령역에로 끊임없이 전진하고 돌파하며 새롭게 혁신하고 창조하는것, 이것이 그이의 행복이였고 기쁨이였다.

인민이 사는 곳 어디에나 뜨겁게 어려있는 우리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 그것을 다 합치면 위대한 태양의 이민위천의 력사가 되리라.

하기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위대한 사랑의 손길에 접하여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어버이수령님을 더더욱 못 잊어하는것이다.

우리 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신 글발을 다시금 숭엄히 새겨본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믿고 그 힘에 의거할데 대한 주체의 원리야말로 내가 가장 숭상하는 정치적신앙이며 바로 이것이 나로 하여금 한생을 인민을 위하여 바치게 한 생활의 본령이였다. …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언제나 자신을 인민의 아들이라 하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고귀한 생애의 마지막까지 자신의 온넋을 불태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한평생 이민위천의 숭고한 력사를 새겨오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그 사랑을 못 잊어 인민은 목메여 부르고부른다.

아 우리 수령님, 자애로운 그 모습 못 견디게 그립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무궁토록 높이 받들어모시며 수령님의 생전의 뜻을 이 땅우에 활짝 꽃피워갈 철석의 의지로 인민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주체110(2021)년 4월 4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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