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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위대한 은인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75년전 그 나날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려는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목메여 터치던 이 나라 농민들의 감격의 환호성이.

인간에게 있어서 그것 없이는 순간도 살수 없는 삶의 터전이고 끝없는 물질적부를 안겨주는것이 땅이건만 나라없던 민족수난의 세월 더더욱 가슴아픈 설음과 쓰디쓴 치욕만을 안겨준것이 다름아닌 이 땅이였다. 산과 벌판, 그 어느 고장, 어느 땅에서나 우리 농민들의 슬픔과 부르짖음이 울리고있었다. 초가삼간마저 빚값에 빼앗겨 고향을 등지고 떠나간 사람들은 그 얼마이고 쏟은 눈물은 그 얼마였던가.

봄이면 농민들의 피땀이 뿌려지고 가을에는 피눈물이 뿌려지던 땅,

그러하던 이 땅에 토지개혁이라는 력사적사변을 안아오시여 우리 농민들을 영원한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응어리진 그들의 가슴마다에 생의 크나큰 희열과 보람을 안겨주시였으니 정녕 우리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우리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토지개혁, 참으로 그것은 사람도 땅도 새롭게 탄생시킨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위대한 혁명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우리의 추억은 해방조국의 첫 기슭으로 달린다.

인민들은 망국노의 멍에에서 벗어났으나 아직도 그들의 사회경제적처지에서는 별로 달라진것이 없었다. 자본가들과 지주들의 착취가 아직도 인민들을 괴롭히고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겪고있는 이러한 고통을 두고서는 잠시도 쉴수 없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지체없이 제반 민주개혁을 실시하실 웅지를 안으시고 토지개혁을 그 수행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주체적인 토지개혁강령과 실천적경험에 토대하여 토지개혁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시며 이 나라 농촌마을들을 찾고찾으신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주체35(1946)년 2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동군의 한 마을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한 초가집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집마당으로 들어서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뵈옵는 순간 집주인은 너무도 당황하여 어찌할바를 몰라하였다.

《장군님, 나라를 찾아주신 장군님을 금방석에 모셔도 그 은혜를 다 갚지 못하겠는데 루추한 노전우에 모시자니 정말 죄송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괜찮다고 하시며 스스럼없이 방안으로 들어서시였다. 거미줄처럼 금이 간 흙벽, 좁고 침침한 방안, 귀떨어진 노전, 투박한 뚝배기…

모든것이 제땅이 없는 우리 농민들의 아픔을 그대로 말해주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허물없이 노전우에 앉으시여 아이들이 먹다가 남겨놓은듯 한 감자 몇알이 있는 밥상을 가리키시며 농량이 모자라는것 같은데 종자감자는 모자라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장군님, 종자감자는 넉넉합니다. 해방전에는 소작료를 바치고나면 늘 농량이 모자라 나무도 하고 품팔이도 해서 겨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 세상이 되여 잘살수 있다고 생각하니 먹지 않아도 배가 부릅니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제땅을 가지고 잘살아보자고 하시며 이런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원래 땅은 밭갈이하는 농민의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오래동안 세상이 거꾸로 되여있었다. 1년내내 피땀흘려 농사짓는 농민에게는 땅이 없고 아무 일도 안하는 지주에게는 땅이 많고 이렇게 거꾸로 된 세상을 바로세우자.

그이의 말씀은 집주인의 가슴을 감격의 파도로 일렁이게 하였다.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정로력 한사람이 토지를 얼마나 다룰수 있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3 000평정도는 다룰수 있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머리를 끄덕이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토지개혁이 실시되면 우리 농민들이 땅의 주인된 기쁨 안고 농사를 잘 지을것이라고, 땅을 분여받으면 묵이지 말고 올해농사를 잘 지으라고.

제땅이 생긴다니 정말 꿈만 같은 일이였다. 자기 땅에 보습을 박고싶은것이 조상대대로 내려오던 숙원이고 평생소원이였지만 하늘의 별따기처럼 생각해온 그였다.

《장군님, 고맙습니다.》

그의 말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는 이 나라 농민들의 한결같은 감사의 정이 깃들어있었다.

이렇듯 가난이 서리서리 엉킨 초가집에서, 흙먼지날리는 밭머리에서 농민들의 소박한 의견도 다 들어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전반적농촌실태와 농민들의 요구를 다시금 읽게 되시였다. 그 나날 복잡하게 얽혀져있는 농촌의 계급관계와 토지소유관계, 땅에 대한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념원을 깊이 헤아리시며 토지개혁법령의 조항을 하나하나 완성해나가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주체35(1946)년 3월 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작성하신 《북조선토지개혁에 대한 법령》을 발포하시였다.

토지개혁법령의 발포,

그것은 땅과 우리 농민들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력사의 봄우뢰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 대대로 가난한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제땅이 없는 인민의 설음과 분노를 뼈저리게 체험하신 절세의 위인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적대업이였다.

구천에 웨쳐도, 세월에 빌어도 가질수 없었던 땅, 그 땅을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 농민들에게 주시였다!

이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농민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심정이 어떠했으랴. 그들은 이름할수 없는 흥분과 감동을 안고 흙에 두볼을 비비며 울고웃었다.

《토지개혁법령 만세》 등의 글발을 새긴 프랑카드를 들고 절세의 애국자, 운명의 하늘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눈굽을 적시며 온 나라 인민이 터친 만세의 환호성은 그 얼마나 강산을 진감하였던가.

그것은 자기들의 평생소원을 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분출이였고 이 땅의 영원한 주인이 되여 전야마다에 세세년년 황금나락 설레이게 할 철석같은 신념의 폭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땅이 더없이 귀중하기에 우리 인민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전선원호의 보탑을 틀어잡고 땅을 억척같이 가꾸었으며 인민군용사들은 조국의 한치 땅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워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화의 불길속에서 지켜주신 조국의 대지에서 우리 인민은 풍년나락 설레일 만복의 씨앗을 묻으며 이 땅의 주인된 감격과 희열을 소리높이 구가하였다. 농업협동화의 불길속에 우리 농촌에 사회주의문패가 붙고 농촌테제의 빛발아래 세기적인 전변이 일어나던 자랑스러운 그 나날을 우리 어이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인민에게 안겨주신 이 땅,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토지정리의 거창한 전변속에 다시한번 새롭게 태여난 이 땅은 오늘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끝없이 젊어지고 풍요해지고있다.

토지개혁법령발포기념일을 맞이한 뜻깊은 이 아침 우리 인민은 75년전 조국강산을 진감시키던 그 나날의 감격을 뜨겁게 안아보며 마음속으로 끝없이 터친다.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은인이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만년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라고.

 

위대한 수령님께 올린 감사편지들과 토지개혁을 소개선전한 출판물들

 

잊을수 없는 토지개혁의 나날들

주체110(2021)년 3월 5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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