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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정리, 그것은 또 하나의 혁명이였다

맑고 푸른 하늘아래 끝없이 펼쳐진 사회주의전야가 한눈에 안겨온다.

무연한 벌판의 한가운데를 꿰지르며 뻗은 포전길들, 바둑판처럼 가로세로 규모있게 째인 논배미들…

바라볼수록 누구나 마음속진정을 터친다.

천지개벽된 사회주의대지!

불러볼수록 이 땅우에 토지정리라는 력사적사변을 안아오시여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을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가슴이 젖어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토지정리사업은 우리 당이 내세운 농업혁명의 중요한 방침의 하나입니다.》

예로부터 땅은 솔직한것이여서 가꾸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준다고 하였다. 근면한 농사군의 소박한 심정이 담긴 이 말을 우리 어찌 무심히 새길수 있으랴.

참으로 생각도 깊어진다.

땅은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얼마나 귀중한것인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피타게 절규하던 이 나라 농민들에게 땅을 주시고 그 땅에 세세년년 황금이삭 물결치게 해주시려 한평생 포전길을 걷고 또 걸으신 우리 수령님, 이 나라의 어느 벌, 그 어느 산골밭에도 어버이수령님의 자욱이 어려있지 않은 곳이 없기에 위대한 장군님 토지정리의 포성을 높이 울려주시고 내 나라의 전야를 천지개벽시켜주신것 아니랴.

결코 평온한 나날에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

주체87(1998)년 5월 어느날 새벽이였다.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도군 대백리의 나지막한 등판에서 차를 세우도록 하시였다.

차에서 내리시여 올망졸망한 뙈기논밭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언제부터 생각하고있었는데 강원도의 토지를 대담하게 정리하여야 하겠다고 결연한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강원도의 토지를 정리하면 많은 부침땅을 얻을수 있고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다고, 강원도토지정리는 자신께서 이미 생각해온 문제이고 확고한 결심이라고, 이제는 토지를 정리할 때가 되였다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렵던 시기에 토지정리와 같은 대자연개조사업을 결심하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진정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 고동친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가꾸어주신 이 땅을 훌륭히 변모시켜 후대들에게 물려주시려는 숭고한 애국의 의지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다》를 발표하시여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보란듯이 변모시키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였다.

토지정리, 그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였다. 이 땅을 진정한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하나의 거창한 혁명이였다.

이렇듯 토지정리를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그와 관련한 과업과 방도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며 눈바람, 비바람세찬 포전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토지정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기울이신 불면불휴의 로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온 나라에 토지정리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던 나날에 하신 우리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이 자자구구 되새겨진다.

우리가 토지정리에 손을 댄바에는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의 뙈기논들도 다 깨끗이 정리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토지정리를 한 다음에 남는것도 있고 먼 후날 후대들로부터 로동당시대 사람들이 토지정리를 정말 질적으로 잘해놓았다는 평가를 받을수 있다고 하시며 모든 토지를 질적으로 정리하여 후대들에게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멋있게 정리된 토지를 넘겨주어야 한다고 우리 장군님 그 얼마나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던가.

그렇다. 우리 장군님께서 높이 울려주신 토지정리의 장엄한 뢰성, 정녕 그것은 또 하나의 위대한 혁명을 알리는 력사의 봄우뢰였다.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천지개벽의 력사를 펼쳐주시여 세기를 두고 내려오던 뙈기논들과 뙈기밭들을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전변시켜 만년재부로 물려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지 않을것이며 자자손손 길이길이 전해갈것이다.

 

주체110(2021)년 3월 5일 《로동신문》

림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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