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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도 떠나선 못살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인민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입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 때없이 울리는 격정의 목소리가 있다.

사회주의 그 품을 떠나선 우린 못살아!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사회주의는 무엇이기에 이토록 희열과 긍지에 넘쳐 소리높이 웨치는것인가.

언제인가 만났던 한 녀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복속에서 복을 모른다는 말은 꼭 자기를 두고 생겨난 말인것 같다고 서두를 뗀 녀인은 우리에게 이런 체험담을 들려주었었다.

수만리 이역땅에서 그는 뜻밖에도 불치의 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였다고 한다.

별치않은 진찰을 한번 받는데만도 많은 돈을 내야 하는 자본주의나라에서 수술을 받는다는것은 사실 간단한것이 아니였다. 병원측이 요구한 수술비는 너무도 엄청났다. 그것을 내놓고도 수술을 위해 필요한 각종 검진과 검사, 진찰 등 이런저런 명목의 치료비는 굴러가는 눈덩이마냥 불어났다. 그의 마음은 병에 대한 걱정보다도 치료비걱정에 더 짓눌려졌다.

그는 조국으로 돌아오게 되였고 곧 중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얼마후 완쾌된 몸으로 병원문을 나설 때 그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것을 가슴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크나큰 긍지로 가슴이 부풀어올랐다.

그렇다.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는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궁전의 이름에도, 제일 큰 도서관의 이름에도 인민, 이 두 글자가 새겨져있으며 인민을 위하여 남달리 많은 일을 하고 특출한 공로를 세운 지식인들과 체육인, 예술인들의 삶도 다 인민이라는 이름과 함께 빛나고있다.

그런 제도이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 가장 영예롭고 보람있는 일로 되고있는것이다.

여기에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오늘까지 수십년세월 신발수리공으로 일하고있는 자매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만경대구역편의봉사사업소의 최금화동무와 그의 자매들은 신발수리공이였던 전쟁로병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중학교를 졸업하는 차제로 손에 신발수리망치를 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안남도의 어느 한 탄부도시에서 인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던 그들가정을 모두 평양시에 새로 일떠선 광복거리에 이사시키고 번듯하게 꾸려진 편의봉사시설에서 일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은 끝이 없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최금화동무의 자매가 시집갈 나이가 되였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있는 기특한 처녀들을 꽃방석에 앉혀주고싶으시여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그들자매에게 훌륭한 청혼자들이 줄을 섰다는 보고를 받으신 우리 장군님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이뿐이 아니다.

맏이 최금화동무와 둘째 최금실동무가 끌끌한 청년일군들과 한날한시에 결혼상을 받아안도록 날자까지 정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셋째, 넷째가 시집갈 때 가지고갈 가구일식까지 보내주시였다.

이런 전설같은 이야기는 사회주의 내 나라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이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말씀이 크나큰 메아리되여 울려온다.

우리앞에는 의연히 무수한 시련과 난관이 도전해오고있으나 우리의 결심은 확고하고 미래는 락관적이라고, 우리 당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부단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함에 전력을 다해나갈것이라고.

자자구구 새길수록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뜻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다.

그러나 우리 인민과 같이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 그리도 긍지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인민은 없다.

하기에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열렬한 사랑, 고마운 조국을 빛내여갈 불타는 맹세를 안고 목청껏 웨친다.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 그 품을 떠나 순간도 못산다고.

주체110(2021)년 2월 9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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