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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당기를 사랑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인민은 사랑한다.

우리 혁명의 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붉은 당기를, 어머니의 목소리와도 같이 정겨운 그 펄럭임소리를.

인적드문 심심산골과 외진 섬에 살아도 인민의 눈가에는 언제나 당중앙위원회청사우에 펄펄 휘날리는 당기가 숭엄하게 어려오고 꿈결에서도 그 펄럭임소리를 듣는다.

하기에 당 제8차대회가 진행되는 지금 붉은 당기를 우러르며 인민이 터치는 심장의 노래 그리도 절절한것 아니던가.

 

우린 사랑하네 열정의 붉은 당기

아침해와 같이 우리 심장 불태우네

어찌하여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기를 우러를 때면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부터 먼저 떠올리게 되는것인가.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지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인민의 마음속에는 자연의 대재앙으로부터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준 어머니당에 대한 감사의 정이 끝없이 흐르고있다.

그것은 분명 대재난이였다.

창가마다에서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들려오던 소중한 보금자리들이 순식간에 무너져내리고 봄내여름내 땀흘려 가꾼 귀중한 농작물들이 침수되였으며 도로와 철길이 끊어지고 통신이 두절되는 엄청난 재난이 덮쳐들었다.

그러나 몇달이라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참혹한 피해를 입은 지역들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졌다.

그것은 우리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이 안아온 기적이였다.

자식의 불행을 가셔주려는 어머니의 사랑만큼 강렬한것은 없다.

이 땅의 천만어머니의 사랑을 다 합친대도 비기지 못할 열화와 같은 정으로 온 나라 인민을 품어안은 위대한 당이 있기에 화가 복으로 전환되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하기에 우리의 당기는 인민의 마음속에 가장 자애롭고 친근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깊이 새겨진것 아니던가.

30대나이에 박사가 되고 세계과학원 청년회원, 국제리론물리쎈터 회원으로 선출되여 민족의 영예를 떨친 국가과학원 물리학연구소 연구사 김광현동무는 언제인가 우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이야기한적이 있다.

《저에게 있어서 가장 잊지 못할 날은 당원의 영예를 지니던 바로 그날입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원증을 받아들던 그 시각 김광현동무는 당기의 붉은 기폭을 오래도록 바라보며 뜨거운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

바로 그 품이 없었다면 어제날 산골소년이였던 그의 긍지높은 성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수 있으랴.

조국의 북변 만포시의 산골마을에서 나서자란 그는 당의 품속에서 강계시에 있는 제1중학교를 졸업하고 리과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졸업후에는 소원대로 과학자가 되여 다른 나라의 과학자들과 어깨나란히 공동연구도 진행하게 되였다.

그때 함께 연구사업을 하던 다른 나라의 과학자들이 그에게 물었다고 한다. 당신의 부모는 백만장자인가고.

김광현동무는 생각이 많았다.

평범한 교육자가정에서 자란 그에게 어머니당의 품이 없었다면 어찌 오늘의 현실을 생각할수 있었겠는가.

그래서 그는 이렇게 대답해주었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머니가 계신다. 그 품에서 나 하나만이 아닌 수천만사람들이 자기의 재능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 그 품은 바로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품이다. …

70여년의 장구한 행로에서 우리 당은 얼마나 뜨겁게 자기의 아들딸들을 붉은 기폭에 감싸안아주었던가.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랑은 당의 은덕에 몸과 마음 다 바쳐 보답하려는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 불같은 실천으로 표현된다.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기쁨과 만족을 드릴수 있다면 천길 물속, 만리 불바다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우리 인민이다.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호소에 언제나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전세대들이 그러했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친 오늘의 우리 인민이 바로 그러하다.

영원히 당에 충성다하며 당과 운명을 함께 할 인민의 맹세드높은 1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당기가 세차게 휘날린다.

그 세찬 펄럭임, 그 숭엄한 자태를 우러르는 인민의 마음속에서는 당에 대한 찬가가 끝없이 울리고있다.

모든 념원 꽃핀 미래로 불러주는 펄럭임소리

일편단심 따르는 길에 태양처럼 빛나는 기폭

대를 이어 우리 세상 끝까지

이 기발 따라 한길가리라

그렇다.

당기발따라 끝까지 가는 길에서 인생의 모든 영광과 행복을 맞이하리니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사랑하리라, 우리의 조선로동당기를.

주체110(2021)년 1월 7일 《로동신문》

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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