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수도당원사단에 전투적경의를 드린다 2)

자기의 붉은 심장으로 당중앙을 보위한 수도당원사단의 영웅적위훈의 행로를 더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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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해빛도 밝은 날이였다.

동해천리의 은빛물결도 절벽에 부딪쳐 산산이 부서져내리며 축하의 꽃보라인양 은구슬, 금구슬을 뿌려주던 바로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태양처럼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고 수도당원사단이 일떠세운 홍원군의 살림집들을 보아주시였다.

바람세찬 험지에서 큰일을 해낸 자식들의 수고를 대견히 여기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오늘 돌아본 살림집들가운데서 무엇보다 수도당원사단이 건설한 살림집들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서 우리 수도당원들의 손으로 일떠세운 집이 제일 소중하게 느껴지고 가슴이 뿌듯하다고, 수도당원사단이 건설한 살림집은 피해복구건설에서 모든 단위들이 도달해야 할 기준이며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해야 한다고 하시며 거듭거듭 치하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미흡한 점인들 왜 없었으랴만 우리 원수님께 있어 그 살림집들은 결코 평범한 콩크리트구조물이 아니였다. 자식들의 체온이 깃들고 정이 슴배여 마치 살붙이처럼 여겨지는 살아있는 생명체였으며 보고싶고 그러안아주고싶으신 수도당원들 한사람한사람의 모습이였다. 터밭마다에 남새들도 심어주고 집주변에 아름다운 꽃바다까지 펼쳐주며 정성을 다해 일떠세운 살림집들을 뒤에 두고 스스로 새로운 피해복구전구로 떠나간 미덥고 장한 수도당원들의 모습이 어려와 우리 원수님 한없이 그리운 마음을 달래신것 아니랴.

우리 당창건 75돐을 경축하는 그 뜻깊은 광장에서 눈굽을 후덥게 적시시며 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들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들을 옮긴 애국자들, 마땅히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우리의 핵심들, 자신의 가장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도 전투적고무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실 때 그이의 심중에서 얼마나 강렬한 진정이 끓어번지고있는지 그때에는 누구나 미처 알수 없었다.

평양을 떠나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금수산태양궁전에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우리 수령님들앞에 내세워주시고 열렬한 환송의 꽃바다를 펼쳐주신 대해같은 사랑으로도 부족하신듯 무한한 행복과 긍지, 인민의 다함없는 축복이 넘치는 10월의 눈부신 경축광장을 통채로 떠안고 찾아오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기다려 안아주는 사랑과 찾아가 품어주는 사랑은 그 폭과 열도에 있어서 같을수 없다.

기다릴수 있었다면 왜서 굳이 찾아가셨으랴. 너무도 보고싶고 너무도 그리운 사랑하는 전사들, 또다시 바람세찬 험지로 맞받아나간 대견한 자식들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고싶으셨으리라. 그래서 더우기 기다리실수 없는 마음이였다. 전사들이 돌아오길 기다리시기에는 그이의 가슴에 끓고있는 그리움이 너무도 강렬했고 마음속에 쌓아두시기에는 그이의 심장에 차넘치는 정이 실로 무한대했다.

자그마한 목선을 타고 섬초소병사들을 찾아가시던 그 모습으로, 험한 갈밭을 헤쳐 신도군인민들을 찾아가시던 그 걸음새로 수도당원들이 일떠세운 선경마을을 찾아오시여 가슴에 차넘치는 정, 끓고있는 사랑을 아낌없이 부어주신 우리 원수님.

그날에 대해 말할 때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누구라없이 목이 꽉 메여버린다. 우리와 만난 제1수도당원사단 서성구역대대의 지휘관은 눈물이 글썽한 얼굴로 이야기했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이 된 이후부터 여느때없이 눈물이 많아졌습니다. 하늘같은 믿음이 담긴 우리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받아안으며 울었고 온 나라 인민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우리에게 먼저 인사를 보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데 바다바람세찬 홍원군의 피해복구전구에서 우리 원수님을 뵈옵는 순간 지금껏 마음속에 가득찼던 그리움이 폭포같은 눈물이 되여 또다시 하염없이 쏟아져내렸습니다.》

그 눈물속에 우리의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멀리 더 멀리 갈수록 더 가까이, 더 뜨겁게 미쳐오는 우리 원수님의 열렬한 사랑을 가슴가득히 새겨안았다. 몸은 비록 평양과 멀리 있어도 당중앙과 더 가까이에 있다는 가슴벅찬 행복감으로 하여 그 어느때보다 억세여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우리의 수도당원들을 그 어떤 시련도 용감히 맞받아 뚫고나아가는 신념의 강자, 불굴의 혁명가, 참다운 인민의 충복으로 더 훌륭히 성장시켜준 어버이의 웅심깊은 손길이였다.

단순히 주는것만이 사랑이 아니다. 최고의 사랑은 인간을 강해지게 하고 아름다와지게 하며 새로운 높이에로 이끌어준다. 그 사랑은 강철을 불길속에서 단련시키듯이 시련속에서도 제힘으로 애국의 고귀한 창조물을 일떠세우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피와 땀이 스민 열매들을 소중히 가꾸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체현한 혁명가, 무엇이든 불가능을 모르는 강의한 투사들을 키운다.

《살림집과 함께 나도 새롭게 태여났습니다.》, 이것은 제2수도당원사단 평양시인민위원회대대의 한 대원이 부모에게 보낸 편지의 한구절이다.

정녕 수도당원사단이 진행한 전투의 나날은 한장한장의 블로크와 한삽한삽의 몰탈을 쌓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그들이 가장 믿음직한 수령의 전사, 가장 고결한 참인간들로 성장해온 날과 달이였다.

수령의 믿음이 혁명전사들을 얼마나 훌륭하게 성장시켰는가를 우리는 제1수도당원사단 력포구역대대의 투쟁을 통하여 전하게 된다.

사회주의경쟁에서 1등을 한 력포구역대대의 전투원들을 만나보고싶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말씀을 받아안고 대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가슴속에 긍지와 기쁨도 컸지만 송구스러움과 죄스러움 역시 그에 못지 않았다. 우리 원수님께 모든 대대들이 다같이 1등으로 들어섰다고 보고를 드렸으면 얼마나 더 기뻐하셨으랴. 이것이 그들의 가슴에서 가셔지지 않는 아쉬움이였다.

공사기간 치렬한 사회주의경쟁열풍속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서로 허심하게 배우는 집단주의적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자연재해복구건설전역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건설경험교환 등 경쟁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련대적혁신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들고 전체 대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섰다.

《다음교대를 위하여!》라고 웨치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일으켜온 천리마시대 당원들의 정신을 본받아 《린접구역을 위하여!》라는 요구를 제기하고 다른 대대를 적극 도와주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안이 분담되였으며 새로운 건설공법들을 아낌없이 배워주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였다. 시공과 미장 등에서 유능한 전투원들이 다른 대대의 건설장으로 떠나갔다.

우리 대대의 붉은 줄만이 우뚝 올라선 경쟁도표가 아니라 모든 대대가 모두 1등을 쟁취하여 붉은 기폭처럼 펼쳐진 경쟁도표를 만들어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자는것이 이들의 마음속에서 세차게 끓고있는 열망이였다.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은 이처럼 수도당원사단의 전체 전투원들을 이전과는 몰라보게 달라진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 우리 당이 내세우고 자랑할만 한 진짜배기핵심력량으로 키웠다. 진정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기간은 평범했던 인간들을 시대의 본보기, 온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의 창조자,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결사관철의 투사들로 더 억세게 성장시킨 잊지 못할 나날이였으며 천만금과도 바꾸지 못할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더 굳건히 다져진 우리 조국력사에 영원히 기록될 순간들이였다.

이들이 보여준 참다운 당원의 모습, 이들이 올라선 고결한 사상정신적높이는 지금 온 나라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으며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되고있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자!

이것이 충성의 80일전투로 들끓는 우리 시대의 엄숙한 웨침이고 이 땅의 모든 공장과 농촌, 일터와 마을들에서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드높은 각오와 열의이다.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구에서 창조된 수도당원들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 애국헌신의 투쟁기풍, 백절불굴의 신념이 함축되여있다.

수도당원들의 투쟁정신에서 근본중의 근본은 당과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이다. 결코 건설기능이 높아서 이들이 일떠세운 살림집이 그처럼 훌륭하고 손색없는것이 아니다. 전문건설자들 못지 않게 살림집들을 손색없이 잘 지었다고, 이 집들은 수도당원들의 당에 대한 충성심의 결정체라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말씀속에는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안아온 수도당원들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 무엇인가에 대한 가장 뚜렷한 대답이 있다.

수도의 당원들은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우리 당과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우리 당의 결심은 절대의 진리이고 과학이며 필승불패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심장속에 억척으로 뿌리내린 신조였고 의지였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처럼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곧바로 용진해나아갈 때 그 어느 단위에서나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으며 화를 복으로 역전시킬수 있다.

피해지역에 일떠선 선경마을들도 물론 우리에게는 귀중한 창조물들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긍지높고 자랑스러운것은 우리의 수도당원들이 다져놓은 굳건한 일심단결의 성새이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해온 수도당원들의 헌신에 의하여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마음은 더더욱 억척불변해졌다. 심장에서 뿜어진 피가 생명체의 모든 곳에 활력을 부어주듯이 우리의 수도당원들은 조선의 심장인 평양에서 분출된 하나하나의 피방울들이였으며 그 피방울들은 거세찬 혼연일체의 피줄기를 이루고 어려운 때일수록 온 나라가 시련을 함께 이겨내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주의국풍을 굳건히 확립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새 집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결사전을 벌리면서도 우리 당의 따스한 손길이 되여 그들의 생활까지 세심히 보살펴준 수도당원들처럼 누구나 자기 고장, 자기 단위, 자기 일터의 인민들과 종업원들을 위하여 한가지라도 좋은 일을 찾아하며 서로 극진히 위해주고 이끌어주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국풍을 더 활짝 꽃피우자.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웅적인 전투기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에서 당성, 인민성이 검증되고 강철로 단련된 이들이 자기들의 일터와 마을, 련관단위들에서 우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될 때 우리 당의 힘은 천백배로 강해지게 될것이다. 1만 2, 000명의 수도당원들의 투쟁정신은 12만, 120만의 결사관철의 선봉투사들을 자래우는 억센 뿌리로 될것이며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이라는 그 부름은 온 나라 곳곳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 투쟁의 기치로 힘차게 나붓기게 될것이다.

어제와 오늘에 이어 래일에도 영원히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기록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새로운 승리와 위훈을 수놓으며 세세년년 이어지게 될것이다.

당중앙의 친위대오-최정예수도당원사단에 다시한번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경의를 드린다.

주체109(2020)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리룡민, 최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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