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라를 위해, 앞날을 위해

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고 듣고 느끼며 받아들인다. 또 아는것만큼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한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비약하는 오늘의 시대는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아니라 모든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두다 높은 지식의 소유자가 되기 위하여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야 합니다.》

실력전의 시대인 오늘 지식이 없으면 사업의욕과 열성이 아무리 높아도 실적을 낼수 없으며 따라서 당에서 준 과업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꾸준히 학습하고 정열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각종 식료품포장주머니와 수지용기, 각이한 용도의 수지관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수지제품들을 대량생산하고있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종업원들의 생활을 놓고보자.

지금 공장의 기술력량은 그쯘하다.

수많은 종업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지식의 탑을 쌓아가고있으며 통합조종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구축해놓고 마음먹은대로 제품을 꽝꽝 생산하면서 경영활동에서 최대의 실리를 얻고있다.

이것은 배움의 열풍이 안아온 자랑찬 성과이다.

몸이 불편한 영예군인들이 현대과학기술을 배운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았다. 하지만 주저하지 않았다.

그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혁명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며 과학기술을 홀시하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과 같다는 자각을 안고 열심히 지식을 습득하였다. 이 과정에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와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여 부단히 새로운 착상을 내놓고 실천하면서 지식형근로자들로 준비해나갔다.

몇달전 공장에서는 중공성형기들을 새롭게 개조하였는데 이것도 다른 누가 아닌 자체의 힘으로 한것이다.

당시 낡은 설비인 중공성형기들에는 온도조절장치가 없다보니 순전히 기능공의 감각에 의거하고있었다. 그러다보니 제품의 질이 높지 못하였고 전력소비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제품의 실수률을 현저히 높일수 있게 되였다.

자력갱생정신에 과학기술을 더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한 그들은 올해에 들어와서만 해도 수십건의 기술혁신안을 내놓았다.

결심하고 달라붙어 이악하게 노력하면 누구나 높은 지식을 소유할수 있다는것을 영예군인로동계급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증명하였다.

근로자들이 다방면적이고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계획화, 정상화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에서 매 단위들에 과학기술보급기지를 꾸려놓고 과학기술보급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한것은 근로자들을 지식형의 인재들로 준비시켜 그들이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서 주인이 되고 적극성과 창발성을 최대로 발휘해나가도록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생산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게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누구나 과학기술보급실을 일상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하며 자기 부문, 자기 직종에 맞는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을 진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학습과제도 명백하게 주고 학습정형에 대한 평가와 총화도 실속있게 하여야 대중이 실지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지금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잘하고있는 단위들에서는 례외없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기 위한 사업에서 일군들이 앞장서야 한다. 박식하고 자기 사업에 정통한 실력있는 일군이라야 모든 문제를 혁신적안목에서 보고 대하며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 대담한 실천으로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해나갈수 있다.

천마광산 조악갱 갱장 김근철동무는 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한것으로 하여 광부들로부터 창의고안명수로 불리우고있다.

이것은 일군이라면 마땅히 다방면적인 실력가, 창조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피타게 지식의 탑을 쌓아온 결과이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광산에서는 발파효률이 높지 못하여 생산에서 지장을 받고있었다.

(누구든 꼭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그럼 누가? !)

김근철동무는 스스로 연구과제를 맡아나섰다.

그에게는 전문지식이 없었고 또 성공할수 있다는 담보도 없었다. 있다면 당적량심뿐이였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김근철동무는 짬시간을 최대로 리용하여 과학기술도서들을 탐독했고 퇴근후에는 집으로가 아니라 과학기술보급실에 찾아갔다.

끝끝내 그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내게 되였다.

발파효률을 훨씬 높일수 있는 그의 창의고안은 발명증서를 받았다.

이밖에도 여러건의 전국과학기술축전증서, 십여개의 창의고안증서를 받았다. 김근철동무는 늘 종업원들에게 배우기 싫어하는 사람은 사회에 쓸모없는 존재로 되고만다고 하면서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있다.

갱장의 모범을 본받아 광부들은 짬시간을 리용하여 열심히 학습하고있으며 이 과정에 갱은 광산적으로 전투력있는 단위로 되였다.

우리 나라에는 모든 근로자들이 마음껏 배울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누구나 아는게 보배이고 힘이라는 진리를 심장마다에 깊이 새기고 내 나라를 위해, 앞날을 위해 열심히 배우고 배울 때 우리 조국은 더욱더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주체109(2020)년 9월 27일 《로동신문》

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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