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사회주의를 사랑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오늘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시련의 시기는 평범한 날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많은것을 알게 해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맥놓고 주저앉았을 시련이였다.

련이어 들이닥친 태풍과 폭우로 다리가 끊어지고 전주대가 넘어졌으며 살림집들이 무너졌다. 황금이삭 물결치는 가을을 그리며 정성들여 키운 농작물들이 강풍에 쓰러지고 물에 잠겼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비관이나 절망을 몰랐다.

우리 원수님 헤쳐가신 은파군 대청리의 험한 진창길과 바람세찬 동해기슭을 생각하며, 우리 원수님의 절절한 호소가 담긴 공개서한의 한자한자를 심장에 새기며 피해지역 주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위대한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크나큰 행복을 느끼고 앞날에 대한 신심을 백배하였다.

농장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앉아 힘과 용기를 안겨주던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려나간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그들을 뜨겁게 환송하던 평양시민들의 미덥고 정다운 모습을 보며 온 나라 인민이 우리 사는 이 제도의 고마움을 한껏 느꼈다.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 이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어떤 시련과 유혹에도 드팀이 없는 절대적인 믿음이며 한순간도 식어본적 없는 열렬한 애착이다.

누구에게나 어머니는 자기를 낳아 생의 젖줄기를 물려준 생명의 모체이며 더울세라 추울세라 따뜻이 품어주고 성장의 길로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인생의 은인이다. 잠간만 떨어져도 그리워 찾는것이 바로 어머니의 품이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어머니의 품과도 같이 사람들모두를 안아주고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워주는 요람이다.

사회주의!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우리가 안겨사는 이 제도에 대한 무한한 애착과 그 품 떠나 못산다는 격정의 토로가 스스로 터져나온다.

우리 사회에서는 정치와 군사, 경제도 오직 인민을 위한것으로 되고 문화와 도덕도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다.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최우선시되고있는 주체의 사회주의제도에서 누구나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다.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이 대의원이 되여 정사를 론하고 자기자신들을 위한 법을 채택하는 나라, 인민을 떠난 그 무엇도 가치를 가질수 없는 나라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이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에도 변함없이 우리의 생활을 보살피는 사회주의시책들은 또 그 얼마이던가.

두메산골과 외진 섬마을 그 어디라 할것없이 배움의 종소리가 인민의 아들딸들을 소리쳐부르고 가는 곳마다에 인민의 건강을 돌보는 병원들이 일떠서고 의사들이 환자를 찾아가는 우리 제도.

그래서이다. 수천수만의 가슴속에 사회주의조국이 소중하게 자리잡고있는것은.

오늘 썩고 병든 자본주의세계의 몸서리치는 실상은 사회주의에 대한 애착을 더욱 강렬하게 해주고있다.

극소수 특권계층이 권력과 재부를 독차지하고 절대다수 근로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현대판노예사회, 돈을 위해서라면 혈육끼리도 죽일내기를 하고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것도 례사로운 일로 되는 야만의 세상, 테로와 살륙의 악순환속에서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에 떠는 인간생지옥

자본주의사회에서 끝없이 터져나오는 인간멸시, 인간증오의 괴성들과 삶의 막바지에서 몸부림치는 수많은 사람들의 아우성소리, 한숨소리를 들을 때마다 더욱 굳어지는 생각이 있다.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다.

서로 아끼고 위해주는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 남을 위해 자기를 서슴없이 바치고 전체 인민이 고생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떠나 어찌 한시인들 살수 있겠는가.

그래서 우리는 사회주의를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 열렬히 사랑하는것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사회주의조국은 곧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자연의 재난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희망찬 래일을 락관하는것은 세상에서 가장 자애롭고 따뜻한 원수님의 품이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보금자리에서 행복에 취해있다가도, 원수님 이어가시는 헌신의 자욱자욱을 생각하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다가도 누구나의 가슴속에 불쑥불쑥 갈마드는 생각,

우리 원수님품이 아니였다면 나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였을가.

그이의 품을 떠나 우리가 누리는 행복, 긍지높은 인생이란 있을수 없다.

얼마나 고마운 품인가. 얼마나 귀중한 우리 삶의 요람인가.

그 품을 떠나선 순간도 살수 없기에 우리 인민은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산다.

우리는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인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끝없이 사랑한다고.

주체109(2020)년 9월 25일 《로동신문》

리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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