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보금자리

보금자리!

누구에게나 정답게 들리는 말이다.

보금자리라고 하면 사람들은 언제나 웃음과 화목이 넘치는 가정과 집에 대하여 생각하군 한다.

하다면 그런 집만이 보금자리이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됩니다.》

함경남도의 태풍피해현장을 찾으시여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개서한에서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수도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한다고 하시였다.

이 소식을 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은 고마움에 울고울었다.

그들은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지만 자기들에게는 삶의 영원한 보금자리, 사회주의 우리 집이 있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최근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에 의하여 나라의 여러 지역이 피해를 입었어도 우리 인민은 비관을 몰랐고 절망의 울음을 터친것이 아니라 고마움의 인사를 드렸다.

그런 모습을 볼 때면 신문에 실렸던 하나의 자료가 떠오른다.

2014년이래 유럽으로 넘어가던 도중 지중해에 빠져 목숨을 잃은 피난민들의 수는 수만명,

그들은 무엇때문에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정든 보금자리를 떠나는가. 어이하여 우리 인민은 재해를 당하고도,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자기의 보금자리가 제일이라고 하며 그것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것인가.

우리는 그 대답을 은파군 대청리의 현실에서 찾아본다.

큰물피해를 입은 은파군 대청리, 어느날 군당책임일군은 태여난지 몇달밖에 안된 한 농장원의 아들이 고열이 나면서 세게 앓는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군당책임일군은 해야 할 일이 많고많았지만 즉시에 애기와 애기어머니를 군인민병원으로 후송하도록 하였으며 치료대책도 세워주었다. 그러고도 매일 치료정형을 료해하고 세심한 정을 기울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의약품이 흘러들고 군당일군들과 소아과 의료일군들의 정성이 깃들어 마침내 애기는 소생하게 되였다.

퇴원하는 날 애기어머니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우리 사회주의조국이 제일이라고, 우리 집은 당의 품이라고 소리높이 웨쳤다.

쌍둥이의 어머니인 대청리의 한 농장원도 갓 태여난 자기 자식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과 정을 기울인 군인민병원 산부인과 의료일군들의 정성에서 우리 당,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사랑을 느꼈다고 마음속진정을 터치였다.

이런 사랑과 정이 꽉 차있는것이 바로 우리의 생활이고 우리 보금자리이다.

사람은 정에 산다는 말이 있다. 그처럼 사랑과 정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것이 바로 인간이다.

위대한 인민관, 멸사복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하여 눈물겨운 헌신의 세계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새해를 맞을 때면 온 나라 가정들에 사랑과 희망, 행복이 넘쳐나기를 제일먼저 축원하시는 그이를 사회주의 우리 집에 높이 모시였기에 이 땅에 사랑과 정이 한껏 차넘치는것이다.

자애로운 어버이가 계시기에 인민은 자연의 광란도 두려워하지 않고 재난을 당하고도 밝은 미래를 확신하는것이다.

누구나 사회주의 우리 집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주인된 자각을 안고 이 땅을 세상이 보란듯이 더 튼튼하게 다지고 더 훌륭히 가꾸어가야 한다.

우리 원수님의 호소를 받들고 용약 피해지역으로 달려나간 수도당원들처럼 모두가 행복의 보금자리인 어머니조국의 번영을 위해 자기 맡은 초소에서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때 이 땅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며 광명한 미래는 더 빨리 마중오게 될것이다.

주체109(2020)년 9월 22일 《로동신문》

오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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