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의 원천-혁명적락관주의

모진 시련과 난관, 가슴아픈 희생을 동반하는 혁명의 길은 신념과 의지로 걷는 길이며 신념과 의지는 미래에 대한 락관에 기초할 때에만이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추억깊이 회고하신 주체29(1940)년 5. 1절의 이야기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 어떻게 되여 역경을 웃음으로 다스리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이 세상이 통채로 꺼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믿는 락천가들로 성장하였는가를 절감하게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시종일관 유격대원들을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으로, 불요불굴의 투쟁정신과 혁명적락관주의로,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교양하였습니다.》

1940년대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오에서 혁명적랑만과 락관주의가 무엇보다 소중한 때였다. 하늘에서는 일제놈들의 비행기가 어지러운 삐라를 뿌리면서 미친듯이 돌아쳤고 땅우에서는 《토벌대》놈들이 포위환을 좁히며 덤벼들었다. 련일 계속되는 전투로 지칠대로 지친 대원들속에서는 환자들까지 자꾸 늘어났다.

그런 속에 밝아온 5. 1절의 아침이였다. 명절을 쇠려고 비상용식량을 다 모았으나 그 량은 너무나 보잘것없는것이였다. 그나마도 환자들에게 내주고나니 남는것이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유격대생활이 아무리 간고하다고 해도 5. 1절날에 끼니를 번져본 일은 없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개울가에 나가시여 개구리잡이를 하시였다. 대원들모두가 환성을 지르며 두팔을 걷고 떨쳐나섰다.

얼마후 삶은 개구리가 《식탁》에 올랐다. 참으로 눈물겨운 《성찬》이였지만 대원들은 누구도 의기소침해하지 않았다.

그날 저녁 수령님께서는 우등불을 크게 피우도록 하시고 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혁명에 대한 이야기, 조국에 대한 이야기, 고향의 부모형제들에 대한 이야기로 모두들 시간가는줄 몰랐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에게 동무들, 오늘은 우리 비록 개구리료리로 5. 1절을 쇠였지만 일제를 타도한 다음에는 평양에 가서 대동강의 숭어료리로 조국광복을 경축하자, 적들이 지금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발악하고있지만 우리는 절대로 굴하지도 않고 주저앉지도 않을것이다, 우리모두가 래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조선민족의 자부심, 조선공산주의자의 자부심도 드높이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기 위해 더 굳세게 싸워나가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대원들의 가슴은 겹쌓이는 곤난을 이겨내고 빼앗긴 조국을 기어이 되찾고야말겠다는 결의와 신심, 혁명적락관주의에 넘쳐있었다.

그때 일을 회고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만일 그때 곤난앞에서 팔짱을 지르고 먼산만 쳐다보았거나 대원들에게 개구리료리를 먹인 다음 그들에게 자, 이제는 시장기도 덜었으니 모두 천막으로 헤쳐가라고 말했더라면 대오의 분위기가 그렇게까지 명랑하고 활달하지 못했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사들의 랑만이 지휘관의 신념에 따라 좌우되는것처럼 인민대중의 락관주의는 지도자의 신념과 배짱에 따라 결정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필승의 원천인 혁명적락관주의를 심장마다에 새겨안았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혁명승리를 확신하며 원쑤격멸의 총성을 높이 울릴수 있었으며 끝끝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은것이다.

오늘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격난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승리에 대한 신심에 충만되여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배짱과 신념을 그대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향하여!

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주체109(2020)년 8월 1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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