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울려오는 《사향가》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노래의 은은한 선률에 심취될수록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으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숭엄히 되새겨진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지난날 험산준령을 넘나들며 무장투쟁을 할 때에 늘 부모형제들에 대한 생각, 고향에 대한 생각, 조국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싸웠습니다.》

주체61(1972)년 4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과 함께 만경대를 찾으시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오늘 이렇게 오랜 기간 함께 싸워온 동무들과 만경대에서 사진도 찍고 자리를 같이하고보니 항일무장투쟁시기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만경대를 그리며 《사향가》를 부르던 때가 추억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 시각 우리 수령님의 심중은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랴.

아마 우리 수령님께서는 《사향가》를 마음속으로 불러보시며 항일전의 만단사연을 더듬으시였으리라.

생각만 해도 가슴뜨거워진다. 항일의 나날 달밝은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때로는 진달래꽃 곱게 핀 시내가에서 《사향가》를 부르시며 떠나온 조국산천, 사랑하는 고향을 그려보시던 위대한 수령님,

만경대고향집에 대한 추억은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을 굳게 간직하고 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도록 떠밀어준 애국의 열원이 아니였던가.

잊을수 없는 만강의 봄날과 더불어 전해지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린다.

그날 숙영지를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한 녀대원과 시내가에서 빨래를 하며 부르시는 노래를 듣게 되시였다.

시내가로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도 고향생각이 나는 모양이라고 하시면서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에게는 고향의 봄이 각별히 그리운 법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고향산천에 대한 회억을 하시고나서 조용히 노래를 부르시였다.

 

내 고향을 떠나올 때 나의 어머니

문앞에서 눈물 흘리며 잘 다녀오라

하시던 말씀 아 귀에 쟁쟁해

김정숙동지와 녀대원에게 몸소 《사향가》를 배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서는 죽어도 영광이고 살아도 영광이라고 하시면서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기 위하여서는 어떻게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가르쳐주시였다.

혁명의 길에서는 죽어도 영광, 살아도 영광!

《사향가》와 더불어 빛발치는 절세위인의 이 숭고한 뜻을 새길수록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조국을 기어이 찾고야말 신념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던 우리 수령님의 높뛰는 숨결이 그대로 어려오는듯싶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노래의 선률로 항일혁명투사들의 가슴마다에 그렇듯 숭고한 조국애, 투철한 혁명정신을 억세게 심어주시였다.

그이의 슬하에서 성장한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은 《사향가》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나서자란 고향에 대한 생각,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더욱 소중히 간직했고 이 노래에서 힘과 용기를 얻어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끝끝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왔다.

정녕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야말로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한생을 전하는 가장 숭고한 애국의 찬가이다.

백두밀림의 하늘가에 울리던 《사향가》는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원불멸할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며 오늘도 사회주의 내 조국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주체109(2020)년 8월 9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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